[블루 아카이브] 3부 '에덴조약' 10화

다음 날... 예고 없는 비로 인해 널어놓은 빨래가 다 젖어서 입을 옷이 없었기 때문에

모두 수영복을 입고 좌담회(?)를 시작합니다.

심지어 천둥으로 정전까지 ... 원래 입을 옷은 세탁도 못하고 오늘하루 공부도

물건너간 상황.

ㅗㅜㅑ...

아무튼 합숙의 꽃은 좌담회라고 하며 여자회를 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하는

하나코.

여자회의 국룰은 코이바나긴 한데...

평소에는 무표정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는 아즈사지만

오늘만큼은 왠지모르게 솔직한 아즈사...

아무튼 보충수업부는 여자회를 거치며 서로간에 더욱 더 친밀도를

쌓기 시작합니다. 암 이게 바람직하지.

하지만 도중에 의미심장한 말로 분위기를 창내는 을 하는 아즈사

선생, 하나코, 히후미는 대체로 무슨 말인지 알지만

코하루는... 빡통이라 혼자 이해 못하는 중.

이 말과 동시에 정전이 끝이나고 비도 그치자 여자회는 해산..

...코이바나는?

아무튼 이렇게 오늘 하루는 끝이 나...

진 않고 갑자기 밤 산책을 제안하는 하나코.

코하루만은 반신반의 했지만 선생님의 동의하에 모두 밤산책을 나가기로 합니다.

밤 산책중에 정실부의 하스미가 화제로 떠오르게 됩니다.

평소에는 상냥하고 착한 하스미가 한번 크게 화낼때가 있었는데

그게 에덴조약때문에 게헨나와 접선한 뒤라고 합니다.

하스미가 당시에 빡쳤던 이유는 에덴조약 회의에서

게헨나 학생회장인 마코토가 하스미의 체격(주로 가슴)을 보며

갑자기 개헛소리해서 살쪘다는 말로 받아들여서 그런 것...

그 사건을 진실을 들은 선생과 히후미는 벙쪘습니다.

게헨나에게 앙심을 품은건 다른 이유가 아니었네요.

몰래 한정파르페를 먹으러 들린 선생과 보충수업 일행은

거기서 하스미를 딱 마주치게 됩니다 ㅋㅋㅋ

하스미는 다이어트 선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파르페를 엄청 먹고 있었다...

보충수업부가 몰래 나온것과 하스미가 파르페를 먹고 있었다는 것..

상호간의 합의로 비밀로 하자고 제안하는 하스미.

저번에 정실부에 잠시 들렸을때 하스미가 코하루에게 소리치면서 까지

당부한 내용은 그냥 별거아니고 공부 열심히 하라는 말이었네요...

제가 너무 지레짐작 했던 것 같아서 뭔가 부끄럽네요.

아무튼 별일 아니었음~

하지만 그때 게헨나 학생들이 트리니티를 습격중이라는 제보를 받는 하스미.

드디어 게헨나가 에덴조약을 방해하기 위해 본색을 드러냈다고

생각하는 하스미..

그나저나 4명? 뭔가 예상이 가는데...

느낌엔 흥신소와 바보 아루사쵸 같은데... 아니겠죠?

아무튼 습격 시설은 아쿠아리움이며

희귀 어종인 골드마구로?를 훔쳐가고 있다고...

아무리봐도 하는짓이 흥신소 68인데 말이죠.

하지만 정체는 미식연구부...

아 맞다 얘네도 또라이 집단이었지...

훌륭한 미식거리인 골드마구로를 관상용으로 둔다는 걸

용납할 수 없다는 하루나...

그것이 아쿠아리움을 습격한 이유입니다.

후우카까지 납치해서 골드마구로를 훔쳐 회떠먹을 생각중...

진짜 ㅋㅋㅋ 얼탱이 없네.

설상가상으로 츠루기까지 폭주해 제어가 안되는 상태..

이 사태로 트리니티와 게헨나가 향후 분쟁의 씨앗이 될 수도 있다고 판단한

하스미는 보충수업부와 선생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아무튼 미식연구회를 제압하는데 성공.

멤버들은 부리나케 도망가보지만...

모두 츠루기에게 제압되는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