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일상_몽골 2차 사전모임, 바비, 밤단호박과 미니게임천국 그리고 밀수

대나무 화장지 들고

오송까지 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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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풀 아니고 나무임...

나무 잠긴거임...

오송 도착했더니 물난리가 나있고...

이 날 바로 내가 지나친 도로 옆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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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을 간 이유는

바로 몽골 2차 사전모임 때문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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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여기 오마카세 아니냐?

음식이 아주그냥 줄줄 나오세요 그냥...

모임장언니의 집에서 모였는데

우리 2번째 만남 맞아...?

끊임없는 수다

+ 끊임없는 술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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왤케 정육점st로 찍혔지?

멕시카나 닭강정인데

이거 제발 드세요 제발

존나 맛있으니깐요

비단이 임보하던 시절에

편의점에서 냉동닭강정 사먹고

머리에서 상투스가 울렸던 순간이 있었는데

그때 걔가 쟤였던 듯

존맛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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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집에 과카몰리가 왜 있어요?

사랑합니다

조니워커

하이볼로 넘어가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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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조니워커 벌써 다 털리고

그 다음분으로 모실게요~

저것도 다 비우고

흥을 이기지 못한 우리는

새벽 1시에 노래방을 가서

여돌노래 메들리를 부르며 스우파를 찍고

다시 집으로 돌아와

또 마시다가

장렬히 전사했다

다음날 왜 나만,,,

나만 아파?

이 날 토만 6번인가 해가지고

식도와 치아에게 너무 미안했다..

주인을 잘 못 만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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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사진이냐면

방에서 혼자 유툽보고 있는데

거실에서 엄빠가 호메랑 통화하면서

응~ 엄마랑 아빠는 비가와서

운동을 못나가가지고

지금 집에서 하고있다~

는 소리에 나가보니

둘이 저렇게 통화하면서

제자리걸음 하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서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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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뒤에 다시 나가보니

영규선수는 나가떨어지고

수키선수만 남아서

더 달리는 중

귀여워 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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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이 하고싶어서

컴터를 중고로 살까...

고민하던 시절

결론은 안샀다

그리고 저 돈으로 피티 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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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드게임하러 갔는데

귀여운 쿠션이 생겼다

감자튀김 인형인데

아주 하찮고 귀여워,,,

내 스타일이야

저 감자스틱 참고로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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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게임?

이겨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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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여웠던 커피러시

진짜 넘 귀엽네,,

저 잔 어쩔꺼야

녹차는 또 어떻고!!

귀여워,,,

이 날 했던 게임 2개가 다 너무 재밌어서

3일뒤에 바아로 또 하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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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와제과 흑임차크림치즈빵

음~

생각보다 흑임자맛은 안진하고

크림치즈맛이 강함

맛있긴 한데

저는 흑임자소보루빵 승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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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되어있던 약속이라

술에게 호되게 당해놓고

또 나갔어요~

그래서 이 날은 진짜 안마셨다

오랜만에 만난 셤실사람들과 하는

대학교 추억이야기는

언제나 잼써,,,

라떼사골곰탕 만들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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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로 맥주집가서

떡볶이 시키는 우리 어떤데

이거 먹기 전에 사실

원래 빙수가 먹고싶어서

설빙가려고 했는데

탕후루를 꼭 먹어보고 싶다는

친구의 말에 2개 사서 나눠먹었다가

혀가 당에 절여져버려서

술집으로 온거였단 말이지?

근데 떡볶이와 단술을 시킬 줄 몰랐다

친구야

한달치 당을

미리 땡겨먹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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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은

저장해둬야해

역시 나이를 먹고 종교를 만약

가지게 된다면

난 불교를 믿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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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아보카도초콜릿?맞나

그거 먹어보고 싶어서

급하게 사가지고

어딜 가고 있는거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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헠헠

일단 뛰어

오랜만에 영화 5분 놓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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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bie

핑크색 옷을 입고 가라고 해준

모임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하도 내용이 재미없다고 그래서

보지말까도 고민했었지만

그남들의 포스터 접기를 보고

^-^

응~ 그래도 볼꺼야~ㅎ

하면서 보길 정말정말정말 잘했다

이런 영화가 나올 수 있다니

이러나저러나

미국이 정말 선진국이다

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중간에 나도모르게

켄에게 이입되는 구간이 있었는데

영화 다 보고나서

해석본을 찾아보고서는

이마를 탁 쳤다

길지만 술술 읽히니까

제발 보세요

https://www.dmitory.com/star/285931815

익명 정보 커뮤니티 사이트

www.dmitory.com

영화에 켄의 비중이 많아서

별로였다는 사람들에게

정말 이 해석본을

인쇄해서 보여주고 싶다...

결론만 말하자면

바비랜드 세계에서의 켄

= 현실세계의 여자들

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깨달음을 얻고

이것저것 공부하며 바꾸려고 시도하고

내가 알게된 것을 전파하며

리더의 역할을 해보려 하지만

결국 그것조차도 바비들에게

인정받기 위함이고

바비들이 응응~그랬어요~

내가 그동안 너무 무심했지~

내가 너 이야기 들어줄께~만 해도

켄들은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며 서로 더 이쁨받으려

싸울뿐이다

올해 본 영화 중

가장 의미있고 재밌었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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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핑크옷 나만 입고 있어?

ㅎㅎㅎㅎㅎㅎ

나도 하이 바비~

하고 싶었는데 ㅜㅜㅜ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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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게 뭐냐면

제 새로운 베개입니다

아무래도 일자목이 심한 것 같고

이대로 두면 안될 것 같아

정형외과를 가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꼿꼿하게 서있는

나의 목,,,

그냥 베개는 정자세로 잤을때

뒤통수 신경이 눌리는 느낌이라

결국 속는셈 치고

저 베개를 사보았는데

광명을 찾았다

일자목, 거북목인 사람들

제발 저 베개 사세요

제발요

신경 눌리는 느낌도 없고

처음에 좀 어색하긴 하지만

잠도 잘 오고

너무너무너무 잘 샀다

올해 잘산템 탑쓰리안에 들듯

아니 너가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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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찾아왔다

동남아 여행을 온 것 마냥

예측할 수 없는 날씨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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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서 그런지

이번주 현장아재들이

아이스크림을 자주 사오셨는데

비얀코 너 뭔데

숟가락 왜 저걸로 바뀜?

떠먹는데

내가 지금 아이스크림을 먹는건지

엄지손가락을 빠는건지 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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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얘였는데....

똑! 안부러지게

조심조심 먹었던

너였는데

어디갔니...

​​

박명수의 한머리두냄새마냥

한사무실두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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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보면서

그래...미워하지 말아야지...

해놓고서는

출근하자마자 짜증부리는 사람을 보고

미워하지 않는건 어떻게 해야할까요...

노력해야지...

sibal

너만 짜증나니?

​​

요즘 나의 아침정식

배 안고프면 저녁도 이렇게 먹고 있는데

진짜 너무 맛있다...

밤단호박 너무 맛있어...

여름이라 입맛이 없는데

요놈은 질리지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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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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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점차이로 이기는거

짜릿해...

17점 아니고

117점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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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알바 하고 싶은 마음을

이렇게 달래보고

​​

내 자리에서

고개만 왼쪽으로 돌리면

요즘 이렇게 예쁜 구름들이 보여서

그나마 기분이 낫다

애니메이션같아

창문을 넘어가면

막

다른 세상이 나올 것 같고

그러면 좋겠다...

​​

#다빠짐

2달동안 나를 단련시킬 곳

여성전용관리형피티샵인데

이름이 아주 길지만

트레이너분들이 상주해서

매일매일 조금씩 피티를 봐주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기구 중량 늘리기와

프리웨이트를 확실히 배워가야짓

​​

미니게임천국 사전예약 해둔거

까먹고 있었는데

오전 11시에 알림와가지고

호다닥 설치 눌렀건만

하루종일 설치 안됨

밤에 겨우겨우 했다...

​​

#마루팥죽

정말 먹고싶은게 떠오르지 않아서

그나마 차가운 콩국수 먹기로 결정

회사 바로 앞에 있는 곳으로

맛있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제 점수는요

별 3개반입니다

아직까지는

우미정이 1등....

어서 신대팥죽이랑 하루한모

다시 먹으러 가봐야지...

올 여름 순천에 있는 콩국수

여기저기 다 먹어보고

비교글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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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 재촉하는 베어링장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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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는데 구름이 신기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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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먹는 단호박,,,

입맛 없는데 이건 왜 맛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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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콩국수 가실게요

입맛 없는데 이건 왜 맛있을까 2222

마루보다는 역시 우미정이다

정신없이 다 먹고나니

칭구들은 절반 정도 먹었었음,,,

조만간 여기서 콩물 한번 더 살까봐,,,

​​

단호박쟁이는 제철 단호박을 쟁입니다

7월말이 끝물이라고해서

기다리고있다가

바아로 구매~!

농라에서 샀는데

진짜 크기도 균일하고

상처없는 아이들로 너무 잘 왔다 ㅜㅜ

내년에도 여기서 사야지

​​

몇개는 맞고

몇개는 안맞네

뭔지는 안알랴쥼

​​

하루에 약속 2개 뛰는 사람

요즘 술약속 많네..

잭다니엘 애플 존맛이니까

다들 드세요

​​

밀키트 없으면 어떻게 살아?

맛있는 음식 뚝딱 만들어주는

집주인과 찜질방주인님

할말이 어찌나 많은지

5시간 숨도 안쉬고 떠들었다​​

이제 슬슬

집을 어떻게 꾸밀지 생각해놔야지

원목+식물로 꾸미려고

생각은 하는 중

ㅎㅎㅎㅎㅎㅎㅎ

헤헤헤헿

재밌겠다

근데 원목으로만 하면

또 집이 너무 좁아보일까봐

어떻게해야

적절하게 이쁘게 배치할 수 있을지

시뮬레이션을 많이 돌려봐야 할 듯

​​

미니게임천국 너무 재밌다

경쟁사회 싫다고 해놓고

누구보다 경쟁 즐기는 중

​​

번번히 도망가지요?

​​

바로 따라잡아주지요?

​​

너무 재밌다...

근데 이거 지금 쓰는 시점에서는

따라잡힘...

점검 그만훼

나 열심히 갈고닦아야하니까

​​

쏘니와 함께

여수칭구칭긔 기다리는 중

왜 만났냐면요

바로바로바로

​​

밀수를 보기 위해서입니다...

ㅎ ㅏ

결론만 말하자면

이거 진짜

천만 영화 스타일임

우정, 배신, 사랑, 코믹, 액션

뭐 다 있음

거기에 대박인점은

그동안 남자들이 했던

스토리를 여자들이 했다는 것!

클리셰범벅이지만

성별이 달라져서 나왔다는 것이

진짜 너무 좋았고...

너무 재밌고...

나 혐관 좋아했네 싶었음

그리고 김혜수, 염정아 둘 다

키도 커가지고 정말,,,

너무,,,,멋있고,,,,

ㅜㅜㅜㅜㅜㅜㅜㅜ

조인성은 솔직히

거의 키링 역할....?인데

이런 배역을 맡았다는 것에

약간 감동먹음...

보통 남배우들은

이런 여성 중심적인 영화에서는

역할이 작으니까

잘 안하는데....

조인성....다시 봤다....

밀수2 기다리고 있을께요...?

​​

이거 주웠는데

진짜 너무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바비 본 사람만 웃을 수 있으니까

바비 보고오세요

​​

영화 다 보고

신나게 할맥으로 넘어온 우리

​​

할맥 - 라볶이 = 0

튀김세트도 있더라...?

너무 좋아

밀수 이야기로 시작해서

요즘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요즘 드는 생각들 등등등

좋은 사람과 좋은 영화를 보고

맛있는 안주와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다

​​

배부르지만 감튀? 빠질 수 없지

토요일이었으면

자고가라고 꼬신다음에

더 마셨을텐데

일요일이라 아숩지만 보내주었다(?)

담엔 내가 여수로 갈께!!!

또 데이트 해

​​

최근에 주운 짤로 마무리

너무 모든일에 감정이입하면

힘드니까

저렇게 생각하자~ 라는 의미로

잊을만하면 되새겨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