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챌린지 8주차 - 경주여행 & 포켓몬고

7/25~7/27 월 화 수

여수 여행에 이어 곧바로 경주 여행을 다녀왔다!

목적지는 블루원 워터파크!

이번 숙소는 경주 한화리조트였다. 한화리조트 안 간지 되게 오래됐어서 이번에 갔을 때 참 바뀐게 많아 보였다. 아마 바뀐지는 꽤 됐을 테지만,, 내가 본 건 이번에 처음이니까?‍♀️ ㅋㅋ

한화리조트의 작은 수영장이 뽀로로 테마로 바껴있었다. 뽀로로에 잡아먹힌 한화리조트,,

한화리조트 GS25 편의점이 크고 좋았다. 되게 다양한 걸 팔고 있더라구

숙소 얘기는 이까지만 하고 블루원 이야기를 해보자.

나는 화요일에 갔어서 성수기 기준 사람이 상대적으로 매우 적은편이었다!

예를 들어보자면 패밀리 슬라이드를 한 15분만 기다리고 바로 탔음ㅋㅋ 유수풀도 안기다리고 바로 타고! 파도풀도 여유있고!

혹시나 블루원 갈 사람들에게 팁 하나 알려주자면, 요즘 블루원 입장권은 패키지로만 판매하니까 현장 구매없이 그냥 가기 전에 온라인으로 사고 가면 된다. 패키지는 이용권+구명조끼+식사한끼 포함된 가격이다.

식사 종류는 사진에 있으니 참고하세욤

음식이 생각보다 먹을만 했다. 개인적으로는 치킨마요가 무난하고 맛있었다. 짜장은 조금 달았다. 물론 맛있었음! 제육은 그냥 평범한 제육맛! 고기 먹고 싶으면 제육으로!

그리고 야외에 캐논볼 근처 쪽으로 가면 푸드트럭 쭉~나열된 곳이 있는데, 거기 음식들이 맛있다!

커피도 조금 더 싸게 파니까 워터 슬라이드 쪽에서 5000원 내고 사먹지 마시길,,,

이상 맛도 없는 따아 한 잔 5000원 주고 산 사람의 조언..

개인적으로 닭갈비 치즈스틱이 신기했고,(맛은 보통) 말차 아이스크림이 맛있었다. 츄러스는 개노맛이니까 비추! 데워주지도 않더라구,, 동생이 먹는데 이게 뭔 돌인가 싶었다.

닭꼬지도 팔고 닭강정도 팔고 한강라면(셀프 봉지 라면)도 팔고! 맛있는거 되게 많이 팔더라

알고보니 음식 맛집이었던 블루원..ㅋㅋ

인상적이었던 한 가지 기억은! 마감시간 거의 다돼서 토네이도 슬라이드 타러갔는데, 동생 키가 안돼서 못타게 되었다. 근데 아빠가 라이프가드 직원 분한테 어케어케 말해가지고 막차로 직원 한 분+엄빠+나 이렇게 네명이서 타게 됐다!ㅋㅋㅋ (무조건 4명이서 +키 150이상 타야되는 슬라이드)

마지막 순서였어서(사실상 마감 후 특별히 태워주심.. 감사합니다) 계단 대신 직원용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서 슬라이드 타고 내려왔다ㅋㅋ 인생에 흔치 않을 경험을 한 번 했다.

슬라이드 직원 중에 대빵처럼 보이는 분이 참 친절하고 센스있었다.. 무한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대충 이렇게 놀고 숙소 돌아와서 밥먹고 갑자기 포켓몬 고 하고 싶어서 깔았다. 그리고 수요일부터 다시 포켓몬고 시작함ㅋㅋㅋ

오늘도(7/31) 열심히 잡았다. 오늘 펄기아 잡음! 히히

엔딩 사진은 어제 산책 향로 키고 잡은 포켓몬들! 여기서 건진게 몇 마리더라..

포켓몬 고 하시는 분들 나랑 친구합쉬다~ 친코 알려줄게요~~ 레이드 불러줘요오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