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할 사람

언니랑 맥주 먹던 어느 날...

갑자기 포켓몬고에 꽂혀서

다시 앱을 깔았다

상세 이유는 잘 기억 안 남...

2017년에 하던 계정이 남아있었고

꽤나 구린 태닝 언니가 맞이해주었음

옛날보다 포켓스탑이 많아지기도 했는데

울 집이랑 회사 둘 다

포켓스탑에 걸쳐있어서 개꿀이당 ㅋ

두개씩이나 걸친당 ^^

유니 컴백 기념인지

유니란이 나와주어서 기뻤다

근데 존나 흔템이었음

옛날보다 모르는 몬들도 많아졌어..

킹받는 야돈 쇅 ㅋ

회사에서 몰래 간식 주려는데

얘가 내 다리를 물어서 당황

어제 갸라도스로 키우나...

와중에 복지템으로 아이패드도 받았는데

젤 먼저 깐 앱이..포켓몬고다 ㅋ

이걸루 집에선 크게 크게 ㅋ

개꿀이죠?

집에 앉아서 체육관 격파하죠?

우리 샤미드 아쿠아테일 개쎄죠?

트레이너 옷도 로켓단st로 갈아입혀줬다

추석맞이 본가 방문

with 나의 뉴 파트너 리자드

엄마의 아이스박스를 밟구있네ㅋ커엽

추석이라고 달맞이 포켓몬 삐삐 대량으로 풀어줬다

집에서 나오는 넘들 싹 다 잡음

20마리 가량..

이건 서울 올라오던 길에

휴게소에서 만난 메가후딘 쐑;; 존 쎄;;

메가후딘 앞에 선 나의 just 후딘이

너무 초라해보여서 사진 하나 남겼다

결과는 씨발 당연이 쌉발리지 우리 후딘이가 CP 2000 따리인데 비비겟냐

서울 와서는

산책향로 사용할 겸 산책나갔는데

이벤트 희귀몬 메로엣타 잡아서 존나 기뻤음..

뚝섬수난구조대 앞에서

모기 물려가며 열심히 잡음..

여기 명당이다..

이날 캐 많이 걸어서

하트도 다 채웠당..뿌듯..

나의 리자드.. CP도 잘빠졌고

포켓몬 조사 결과도 개조음 ㅋ

멋진 리자몽으로 키울 것이다..

예전에 잡았던 꼬깔 쓴 피카츄도 있다

기엽지..

그래서 말인데..

또 같이 할 사람 없는가?

이쁜 스티커랑 선물 마니 보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