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2.4 이벤트: 화려히 수놓인 유년, 해등절 이벤트를 즐겨보자! 리뷰 및 후기 / 플레이 영상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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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해등절~

원래라면 설 연휴 때쯤에 해등절 이벤트를 끝내고, 설날에 이벤트 끝내는 걸 목표로 포스팅 계획을 했으나... 시간이 없는 관계로 많이 밀렸었죠. ㅠㅠ 시간이 많이 밀리긴 했지만 지금이라도 해등절 이벤트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해등절 이벤트 종류는 총 4가지가 있는데요. 그 중에서 염우성화는 폭죽을 직접 만들어보는 이벤트이고, 현옥 운집은 전투와 레이스 등등 여러 가지 합쳐 놓은 이벤트, 등 속의 그림자는 그림자를 통해서 어떤 물건인지를 맞추는 퀴즈였고, 바다 방어는 마신 임무의 베이슈트와의 전투를 다시 한번 플레이해보는 그런 이벤트였는데요. 지금부터 하나하나 어떤 이벤트였는지 알아보러 갑시다~!

염우성화

염우성화 이벤트는 직접 폭죽 제작이 가능하고, 폭죽을 다 만들면 직접 쏘는 게 가능한 이벤트인데요. 제작 도전을 통해서 여러 가지 정련 항목의 품질을 조절할 수 있고, 품질이 최고에 가까울수록 점수가 높아지는 구도입니다. 정련 스킬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내구력이 소모 되고, 내구력을 전부 소진한 후에는 정련할 수 없기 때문에 최대한 최고 품질을 만들기 위해서 정련 스킬을 조절해 내가 원하는 폭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위의 gif처럼 정련 스킬을 조절해서 더욱 완벽한 품질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야하는데요. 왼쪽 아래 사진처럼 주황색에 가깝게 정련을 한다면 완벽한 품질이 될 수 있습니다. 근데 사실상 이 이벤트는 굳이 완벽하게 만들 필요는 없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점수 목표가 있기 때문에 그 목표만 달성한다면 그만 해도 상관 없는 이벤트입니다. 그리고 폭죽 장치는 이벤트가 끝나고 남아 있기 때문에 가지고 놀 수 있어서 좋아요.

정련을 다하고 보상으로 폭죽을 주는데, 폭죽 장치로 발포 횟수나 간격, 지연 등등 조절이 가능해서 이런식으로 혼자 폭죽 놀이를 하면서 즐길 수 있습니다. 이게 상시로 사용할 수 있어서 심심할 때마다 폭죽 터트리고 놀아도 되겠네요. ㅎㅎ

현옥 운집

현옥 운집은 화려히 수놓인 유년, 푸른 강에 덮인 진귀한 보물 스토리를 클리어해야 플레이가 가능한데요. 이 이벤트는 밑의 스토리 내용에서 북두와 같이 보물 사냥단을 처리하고 물품을 회수한 것과 바다 위에 떠다니는 물품을 회수한 것처럼 여러 가지가 포함된 이벤트입니다.

#원신 #원신이벤트 #원신화려히수놓인유년 #원신해등절 군옥각 물품 회수 여행자는 각청이랑 선인이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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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첫번 째 미션은 배를 조종해 지정된 구역으로 가서 근처의 적을 처치한 뒤 군옥각 물품을 회수하는 것과 보물 사냥단의 야영지에 있는 소장품을 회수하는 것인데요. 해당 지역의 보물 사냥단 정예 인원들은 자신들의 사기를 복돋아 방어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파사의 폭죽'을 활용해서 적을 처치해야하는 미션입니다.

위의 이미지와 gif처럼 보물 사냥단의 야영지를 빠르게 클리어하는 것과 바다 위의 회수 물품을 차례차례 회수하는 미션인데요. 그렇게 어려운 것도 없었고 생각보다 쉬웠으며, 리월에 배를 타고 돌아다니니까 생각보다 재미있었던 것 같네요. ㅎㅎ

두 번째

두 번째는 일일 퀘스트에서도 자주 보이는 화물 열기구를 파괴하는 것과 파도 배로 지정된 구역을 통과하면서 보물 사냥단을 처치하고 소장품들을 회수하는 미션인데요.

위 미션들이 각각 2개씩 있는데요. 첫 번째는 그냥 다 뿌시겠다는 마인드로 하면 금방 클리어할 수 있고, 밑에는 레이스 하듯이 원형 폭포를 타면서 보물 사냥단을 죽이고 재미있게 속도를 즐길 수 있는 미션이라서 생각보다 재미가 있었어요. ㅎㅎ

세 번째

세 번째 미션은 제한 시간 내에 보물 사냥단 정예 조직원들을 처치하고, 소장품을 가지고 도주하는 걸 막아야하는 디펜스 류의 미션인데요. 첫 번째 미션에서 나온 정예 조직원들이 5명 정도 나오기 때문에 '파사의 폭죽'의 활용이 굉장히 중요한 미션입니다.

보상 얻는 거나 난이도로 보나 생각보다 많이 쉬웠고, 그래서 그런지 원트만에 게임을 끝냈는데요. 보상도 적당하고, 보물 사냥단에도 정예급 애들이 나오니까 괜찮았던 것 같아요. 솔직히 보물 사냥단 애들 풀콤 때리기 전에 다 죽어버려서 심심했는데... 얘들로 후려패니깐 샌드백이 하나 더 생긴 것 같았어요. ㅋㅋㅋ

등 속의 그림자

등 속의 그림자 이벤트는 그림자 등불을 조작하여 그림자를 완전한 도형으로 조합하여 수수께끼를 푸는 이벤트인데요. 개인적으로 이런 퍼즐 형식의 이벤트가 재밌고 쉬우며, 마음에 드는 이벤트라 바로바로 풀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플레이를 하게 됐는데요.

초반 3개는 20초대나 20초 안으로 클리어해서 마음 속으로는 " 겁나 쉽네 " 하면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돌려하는 부속품이 하나 더 늘어나 버렸고, 20초 안팎이던 클리어 시간이 1분을 넘어가게 되버린... ㅠㅠ 그렇게 어떻게든 플레이하다가 7번 째에 멘탈이 나가 버리는데요.

이게 뭐지 하다가 1분 정도 남을 때 쯤 사슴이라는 사실은 눈치챘었는데요. 근데 하필이면 이게 맞는 것 같으면서도 안돼서... 미친 난이도 때문에 멘탈이 나갔습니다. ㅠㅠ

남은 나머지 2개의 퍼즐도 힌트를 보고 나서 풀어버려서... 아까 이런 퍼즐 잘한다고 말했던 걸 철회해야겠습니다. 이게 맞는 난이도인 건지 원;; 하여튼 간에 그래도 이렇게 머리 쓰는 이벤트도 있어서 충분히 즐기고 재미있었던 것 같네요. ㅎㅎ

바다 방어

해등절 이벤트의 마지막은 바다 방어라는 이벤트인데요. 마신 임무 중간장의 신학 편에서 나왔던 베이슈트와 다시 한번 전투를 할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이벤트의 보상을 다 얻기 위해서는 최소 6번만 하면 되고, 심심하면 계속해서 도전할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을 장식할 굉장히 괜찮은 이벤트였던 것 같아요.

저는 아야카파티로 다시 한번 도전을 했는데, 아야카가 너무 쌘 건지 한 마리, 한 마리 모두 다 원트 컷이 나버리고... 6번 모두 금방 끝낸 것 같네요. 물론 베이슈트의 패턴이 그때 마다 달라서 한 번에 클리어를 못 한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예전에 했던 이벤트 중에 엄청 많이 플레이 해야하는 이벤트도 아니였고, 적당하게 6번만 플레이하면 되는지라 괜찮게 플레이한 것 같습니다. ㅎㅎ

그렇게 모든 이벤트를 마치고 초대 이벤트는 운근을 데려와 4돌을 만들어줬습니다. ㅎㅎ 그리고 응광 스킨은 얻자마자 바로 껴 주고 응광으로 몇 번 플레이 해봤는데요. 역시 이런 플레이블 캐릭터들에게는 스킨이 필수인 것 같다고 느껴졌습니다. 솔직히 스킨을 많이 만들어주면 살 의향이 있는데, 미호요가 은근히 잘 안만들더라구요. ㅠㅠ 1.6 때 진하고 바바라 이후에 2.4에 각청하고 응광 스킨이 나왔지만 또 언제 나올지...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작년 해등절 이벤트를 해본 유저로써 작년에는 메인 캐릭터들이 잘 안 나오고 NPC들이 플레이어에게 이것 저것 시키는 이벤트였기 때문에 해줘절이라고 불렸었는데요. 그래도 이번 이벤트는 작년의 실패를 발판 삼아 리월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이 스토리에 모두 다 등장하고 연결 시켜놨기 때문에 스토리도 재미있게 보았고, 이벤트 플레이하는 것도 플레이어들이 즐길 수 있는 전투와 머리 쓰기, 등등 괜찮았던 것 같네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제가 이벤트를 몰아서 하는데, 스토리를 제외하고 이벤트 플레이를 한 시간이 겨우 1시간 밖에 안된 점인데요. 단 한 시간만에 해등절 이벤트를 즐겨버렸으니;; 이게 좀 아쉬운 부분이긴 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번에 했던 이벤트들 보다 마음에 든 것도 있고 재미있게 한 것도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만족했습니다. 그럼 저는 다른 이벤트인 산해 여덟 곳의 순례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