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소설] 메로피드 요새의 반란 - 다시 태어나다 (下)

우선 미리보기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간단한 잡썰을 좀 풀겠습니다. 이 장편 소설 시리즈는 제가 실제로 출판사에 투고할 작품을 쓰려다가 현타가 온 나머지, 슬럼프 때문에 몇 달간 글을 못 쓰고 있다가 다시 정신을 차리고 녹슨 집필 실력에 기름을 붓기 위해 가볍게 써본 것이었습니다. 간단하게 워밍업을 한다는 게, 진짜 1달도 안 돼서 책 한 권을 써버렸네요;;

하지만 쓰다 보니까 하필이면 딱 마지막 에피소드가 용두사미가 되고 말았습니다;; 한참 흥미진진하다가 결국에는 전부 다 공작의 꿈이었다, 뭐 그런 식의 결말으로 끝맺음 됐는데... 어쨌거나 저는 항상 멀티 엔딩을 선호하는 편인데요, 지금껏 집필했지만 이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한 채 묻혔던 제 수많은 작품들도 모두 멀티 엔딩 내지는 항상 열린 결말이었습니다. 물론 출판사의 높으신 분들께선 제 글이 상업성이나 대중성이 없다고 판단했는지, 제가 투고만 했다 하면 원고가 반려당하거나, 아혜 회신조차 없었던 경우가 거의 9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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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01. 메로피드 요새의 반란 - 새로운 죄수 (上)

EP 02. 메로피드 요새의 반란 - 새로운 죄수 (下)

EP 03. 메로피드 요새의 반란 - 공작의 그림자 (上)

EP 04. 메로피드 요새의 반란 - 공작의 그림자 (下)

EP 05. 메로피드 요새의 반란 - 서막 (上)

EP 06. 메로피드 요새의 반란 - 서막 (下)

EP 07. 메로피드 요새의 반란 - 반란의 불꽃 (上)

EP 08. 메로피드 요새의 반란 - 반란의 불꽃 (下)

EP 09. 메로피드 요새의 반란 - 다시 태어나다 (上)

EP 10. 메로피드 요새의 반란 - 다시 태어나다 (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