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과금 플레이어의 브롤스타즈 탐구 생활 - 스파이크 편

오늘은 스파이크를 탐구해보고자 한다. 요놈 도 생각보다 괜찮은 브롤러다.

레인저목장에서 일하는 콜트와 쉘리의 조수란다. 음. 콜트와 쉘리는 같은 목장에서 일했군. 얘도 내면의 어둠이 있단다. 이쯤되면 브롤스타즈 만든 제작자가 중2병 걸린 것일 수도..ㅡㅡ

스파이크는 전체적으로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스킨이 마음에 드는 것이 있지는 않다. 벚꽃 스파이크..어쩐지 동네 변태 아저씨 같잖아.ㅡㅡ;

내가 쓰는 스킨은 화염스파이크. 사실 이것도 다른 것에 비해 엄청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지만 어쩐지 천하장사 소시지 껍질과 비슷한 느낌이라 정감이 가서 이 스킨을 사용한다.

로보 스파이크..이건 거의 추장 아님..브롤 제작자들이 스파이크에게만 왜 .. 이건 마치 아이돌들 코디가 옷을 잘못 입히는 것과 같은 느낌이라고.ㅜ-ㅜ.

마스크 스파이크...ㅡㅡ;... 정말 너무한다. 브롤..보석 29로 살 수 있다는 것에서..이미..

트루실버..

요 스킨은 호불호가 있음. 이 스킨 사용한 유저들의 브롤러 보면 귀엽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3디 캐릭터 사이에서 2디 캐릭터로 혼자 맵 위에 둥둥 떠다니는 느낌이라 그다지 선호하지는..뭐..역시 돈이 없어서 사보고 싶었지만..못 산 것이기도..하지만..허허.

능력치를 보면

체력은 4800. 장거리 브롤러치고 그럭저럭 괜찮다.

이동속도는 보통이기는 한데 무빙이 괜찮으면 그렇게 느리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일반 공격은 가시 수류탄

위 사진에 공 주변에 파란색 원들이 날아다니는데 스파이크가 공격 하면 저런 원들이 사방으로 퍼져 적 브롤러들에게 타격을 준다.

가시당 피해량은 1120이기는 한데 사정거리가 장거리이다 보니 수풀이 너무 많은 맵만 아니라면 적 브롤러를 견제하기 좋다. 수풀이 많은 맵이라도 공격이 사방으로 퍼지기 때문에 수풀 속에 적이 있는지 찾아내기 좋기도 하다.

재장전 속도는 좀 느리고..

특수공격 선인장 파티

위 사진처럼 동그란 원 안에 가시들이 깔려서 저 위로 적 브롤러들이 지나면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고 체력도 깎인다.

일단 브롤볼 잼그램 등에서 유용한 기술이다. 브롤볼에서는 적브롤러가 공을 가지러 올 때 잼그램에서 적이 보석을 가지러 올 때 예상해서 저 궁을 날리면 같은 편 브롤러와 협동하여 적 브롤러를 처치하기가 수월하다.

가젯은 가시 방석이 있는데 이건 말 그대로 브롤러 몸에서 사방으로 나가는 가시 방석이다. 원거리 브롤러라 근접 브롤러가 올 때 지켜주는 가젯들이 있는데 이 가젯은 그렇게 쓰기에는 좀 부족하다. 뭐 그래도 급할 때는 써야지 뭐...별 수 있나.

두 번째 가젯은 자연의 신비. 선인장을 세워놓고 그 뒤에 숨어 적에게 공격하는 거다. 선인장이 파괴는 순간 아군 브롤러들에게 치유 기능을 하는데..음. 개인적으로는 스파이크 가젯들은 내가 못해서 그러는 것이겠지만 다른 브롤러들 가젯에 비해 그렇게까지 좋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위 사진 골대 앞 빨간 동그라미 달려 있는 것이 자연의 신비 가젯을 쓰면 나오는 선인장이다.

다른 브롤러와 다른 기어 신화기어가 있는데 끈끈이 가시다. 스파이크 궁 쓰면 적 더 느리게 만드는 기어인데 이건 좋다고 생각한다. 스파이크의 궁은 상대방 느리게 하는데 정말 좋은 것이라 그 궁의 효용성을 높여주는 좋은 기어라 생각한다.

스타파워는 따뜻한 햇살. 위 설명 그대로다. 난 그렇게 애용하지는 않는다. 특수공격 안에 갇혔다 하더라도 혹여라도 강력한 근접 브롤러가 거기에서 나오는 순간 체력 회복하기도 전에 박살나는 수가 있기에..장거리 브롤러는 최대한 근접 브롤러와는 무조건 떨어져야 한다.

내가 애용하는 스타파워는 커브볼. 위 사진 설명처럼 적 브롤러를 조금 더 쉽게 맞힐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써 보면 정말 생각보다 잘 맞는다. ㅎ ㅎ

스파이크는 하이퍼차지가 있다.

쓰면 이런 느낌. 앞에 나온 사진처럼 평소보다 파괴력은 강해진다.

종합해보자면 난 스파이크를 충분히 유저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브롤러라고 생각한다.

일단 에임이 좋지 않더라도 공격이 사방으로 퍼지기 때문에 아주 초보만 아니라면 쉽게 입문할 수 있는 브롤러라고 본다. 또한 파워레벨이 높아져 스타파워까지 장착하면 장거리에서 적을 더 쉽게 맞힐 수 있기에 브롤스타즈에서 에임이 안 좋아 고민하는 유저들이라면 더더욱 좋은 브롤러라고 생각한다.

다만 수풀이 있건 없건 괜찮은 브롤러지만 지형물, 즉 공격이 막힐 수 있는 벽 같은 것이 많이 있는 맵에서는 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을 너무 막혀 있는 곳에서는 택하지 않기를 권한다.

음...오늘은 왜 이리 말이 꼬이는 느낌이지. ㅜ-ㅜ.

이 글 읽으시는 모든 분들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