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이식 매트리스 추천. 퀵슬립 V4 사용후기

이번에 접이식 매트리스 하나 장만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퀄도 좋고 만족스러워서 구매과정, 사용후기 공유해 보아요!

일단 저는 집 안에서 가장 중요한 곳이 어디냐하면 잠자리 입니다. 침대(매트리스+프레임), 이불, 베게 등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요, 그 중에서 특히 매트리스에 정말 신경을 많이 쓰고 예민한 편이에요.

집이 좁기도 해서 공간 효율을 높이려고 접이식매트릭스를 한번 놓아볼까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너무 좋더라구요.

일단 제가 고려한 조건은 크게 2가지 였어요.

1. 집이 좁기 때문에 잠잘 때만 펼칠 수 있는 접이식 2. 하드한 매트리스. (너무 하드한 것은 아니고 적당히 하드할 것. 5가 매우 하드라면 3.5정도)

저는 퀵슬립 V4라는 매트리스를 구매했는데요.

V4는 토퍼라고 해서 얇은 매트리스 종류입니다.

저는 싼게 비지떡이라고 너무 싼건 냄새가 나거나 허리가 아플까봐 아예 제외하고 봤고, 결국 마지막에 고민하게 된 건 엘라비아 FM5 와 퀵슬립의 V4 였습니다.

저의 경우 두 매트리스를 베스트슬립 쇼룸 방배점에서 체험해 보았는데 엘라비아 FM5가 약간 더 폭신한 느낌이었고, 퀵슬립 V4가 더 단단한 느낌이었습니다. FM5의 매트릭스 표면에 들어간 엠보가 제 취향이 아니기도 했고 적당히 하드한 느낌이 V4가 딱이어서 결국 V4를 계약하게 되었지요.

배송은 설치장소까지 이동하기 쉽게 바뀌달린 상자로 왔구요. 롤팩으로 말려서 포장되어 와서 롤을 푼 후 매트릭스가 완전히 부푸는 데 까지 48시간 필요했습니다. (설명서 상으로는 48시간으로 안내되어 있으나 몇분 안지나서 외관상으로는 충분히 부불어 올랐어요.)

설치가 굉장히 간편해서 좋았어요.

일단 사용한지 일주일이 지난 지금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잠자리에 예민한 제가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굉장히 편하고 포근하고, 스프링이 들어가있어 그런지 탄탄하고 좋습니다. 그리고 접을때 무게가 그렇게 무겁지 않아 혼자서 접기도 괜찮고 운반하기에도 괜찮습니다.

내구성도 뛰어날 것 같구요.

보통 매트리스 한번 사면 5~10년 쓴다 하는데 관리 잘 해서 10년까지 쓰고싶고 공간 효율성이나 퀄리티나 너무 만족스러워서 소개 한번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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