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일기] 원신: 96. 자비에가 또 활동 사진 찍네요
어제 슬님 방송 보다가 자버림..
금사과 상자도 한 네 개 남았고 딱히 할 게 없네요
수메르를 위해 힘을 모으는 건가
아무튼 오늘은 활동 사진 기록 노트 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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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업데이트하고 나서 평판 모라 얻으려고 아야카네 집에 갔더니
새 임무를 주더라고요
그때 좀 하다가 미뤄놓은 거라서 앞부분은 좀 가물가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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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라스나 연구원에서 사진작가로 거듭난 자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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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가자마자 싸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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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시리즈가 될 줄은..
심지어 아야토가 지원해 준다고 함
아야토는 뭔가.. 취향이 참 특이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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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친 먹고 도와준다고 합니다
행자가 부탁 참 잘 들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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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고르는 건 나머지 선택지가 다 이상한 거라서
사실 대본 안 읽어도 고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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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해 주면서 전투 장면도 찍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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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밑에 대발명가 쓰여있는 게 좀 킹 받네요
한 번 찍어봤다고 평가가 아주 신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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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줄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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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론 술 마시면서 자기 한탄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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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오유정 주인 아저씨가 아이디어 제공해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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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가물했는데 사진 보니까 또 기억이 나네요?
아무튼 이 이야기를 듣고 자신감을 찾아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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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 페이몬 귀여워
폰타인 사람이라 레이디를 사용하는 듯
여기까지 하고 사과섬하러 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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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마저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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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애들이 반성하고 다시 찍자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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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나였어도.. 그랬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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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까지 기다리는 동안 모라도 모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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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도감에는 있는데 왜 안 샀더라
이로도리 축제에서 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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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촬영하러 왔음
근데 행자는 연기도 잘하면 못하는 게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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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지 이게 맞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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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가 아마 오리지널 캐릭터인 듯
발전하는 자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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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정 아저씨가 말해준 테마리
근데 지금 보니까 대사가 왜 저렇지..?
앞에 검 어디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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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도 발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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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니 반나절만에 대본 다 써오고 구도도 생각해오는 게
자비에가 각성한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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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촬영 갔는데
누가 시비를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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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은 힘으로 하는 것이...
맞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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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 섭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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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고 나면 또 칭찬해 줌
피슬과의 여행으로 단련된 연기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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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시간으로 바꿔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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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촬영하러 갑니다
대본은 주셔야죠 감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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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트도 알아서 하는 행자
거의 톰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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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하러 왔는데 상대가 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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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하루가 행자를 설득하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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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게 좋은 거다 엔딩으로 가나 싶었는데
뜬금없이 고백을 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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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투신 엔딩
지금 보니 이름이 코쥬로네
렌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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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두 번째 촬영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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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수메르 이야기로 활동사진을 찍겠다는 떡밥을 던지네요
수메르 다음이 폰타인이라 슬슬 빌드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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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찍을 생각하니 아찔하네요
아무튼 임무 완료
요즘 뭔가 유난히..
아무것도 안 하고 사는 기분?
그리고 노트북을 바꿨더니 색감이 너무 어지럽다
원래 oled가 그런 건가요? ㅜㅜ
글자 뭉개지는 것보다 색감이.. 눈 아파
오늘 게임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