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블루 아카이브 팝업스토어 방문기
뒷북이지만 기록하는
쓸까말까 고민했다가 쓰는
블루 아카이브 팝업스토어 방문기
블루 아카이브 팝업스토어 모모프렌즈
지난주 블루 아카이브 팝업스토어가
판교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예약 후 찾아갔다.
입장
스토어에 입장하기 전,
방문 예약을 미리한 당사자가 맞는지 확인 후
확인에 대한 증표로 페로로 부채를 나누어주셨다.
페로로 부채
페로로의 멍청한 표정이 귀엽다.
날이 곧 추워지는 시점에 받은 선물이라 아쉬웠다.
여름이었다면 곧바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었을 텐데.
입장을 기다리면서 주변을 구경했다.
(대기자의 시선)
천장에 매달려있는 간판이 눈에 띄었다.
입장해서 굿즈들을 둘러보았다.
팝업 스토어가 오픈하고나서
꽤 시간이 흐르고 방문한 터라
많은 상품들이 품절되고 없었다.
아크릴 스탠드는 구매를 고려했으나
말많고 탈많은 제품이었기에 그저 눈으로 보기만했다.
조금 더 둘러보자.
아비도스 친구들이 있었다.
호시노는 키가 너무 작았다.
노노미, 시로코, 세리카는 예뻤고
아야네는 (...) 대다수의 상품 재고가 남아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인기가 없었다 ........
키링 / 마그넷
엽서
파우치 / 타워
텀블러
목도리
만약 유광이 아니라 무광이었다면 샀을 수도 있겠다.
가볍고 따뜻해보이긴 했다.
시로코의 추억의 상징!
복면도 있었다.
여러 센세들의 심금을 울린
무한초밥전대 카이텐져 프라모델도 있었다.
앙증맞은 페로로 저금통이다.
의류는 이미 완판된듯 했다.
남은 것은 모모프렌즈 굿즈 뿐이었다.
여기에도 텀블러가 있었다.
모모프렌즈 텀블러는
블루 아카이브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일반인인척 속일 수 있어서 살까 말까 고민했다.
글라스는 용량도 적거니와
이미 가진 컵이 많아서 지나쳤다.
모모프렌즈 쿠션들
살 수 있는게 없어
이거라도 살까 생각하는 순간
좁은 자취방에 들어갈 데가 없다는 사실을 상기했다.
집이 좁으면 소비가 줄어든다.
이것 오프너 정도는 집에서 쓸 수 있고
공간도 덜차지해서 하나 담아왔다.
여기 벽에 붙은 포스터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그건 사진을 안찍었네
얘는 내 방에 있다.
마지막으로 아로나.
총 끝에 고래가 달려있는 것까지 잘 만들어져있었다.
여기까지 안녕
그리고
감성타코에서 식사하고
집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