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야란/호두게임/복각과 함께 매출 순위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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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순위는 모바일 게임 구글 플레이 기준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23년 2월 2째주(2023년 2월 6일 ~ 2023년 2월 12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호요버스의 '원신'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원신 호두게임'의 이번 성과는 2월 7일 진행한 '호두'와 '야란' 복각 업데이트 효과인 것으로 보인다.

'야란'은 '원신' 내 최고의 서포터로 꼽히는 캐릭터이며, '호두게임'은 야란과 시너지가 좋은 캐릭터로 국내는 물론 많은 글로벌 유저가 복각을 기다렸다.

'원신 호두게임'은 이번 업데이트로 국내는 물론 일본 2위, 대만 2위, 미국 7위 등 다양한 지역에서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원신'은 지난 1월 18일 3.4 버전 '선율이 흐르는 밤' 업데이트를 진행, 2종의 신규 캐릭터와 리월항에서 매년 열리는 성대한 축제인 '해등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라이트플라이어스튜디오의 '헤븐 번즈 레드'가 2월 10일 국내 정식 출시,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정상을 차지했다.

'헤븐 번즈 레드'는 키의 마에다 준이 15년 만에 선보이는 싱글 플레이 기반 RPG로,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하기 위해 마지막 희망이 되는 소녀들의 이야기가 전개되며, 48종 캐릭터가 등장한다.

국내 버전은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헤븐 번즈 레드'에 한국어를 언어 선택으로 추가하는 형태로 출시되었으며, 출시 시점부터 선행 콘텐츠가 모두 제공되는 것은 물론 이후 격차 없이 동시 서비스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국내 론칭과 함께 '엔젤 비츠' 콜라보레이션도 동시 진행된다. 나카무라 유리, 타치바나 카나데, 이리에 미유키 등 '엔젤 비츠'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마에다 준이 그려낸 새로운 이야기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걸밴드 'Girls Dead Monster'의 곡을 '헤븐 번즈 레드'의 제31A부대 멤버로 구성된 'She is Legend'가 커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