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1 레볼루션 동시 섭종 된다, 리버스 출시 기대감
한때 국민 게임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모바일 RPG로 '세븐나이츠 (Seven Knights)'가 있었죠.
2014년 3월에 출시되어 올해 상반기에 10주년 이벤트를 맞이하였으나,
지난 5월 23일에 서비스 종료 공지사항이 개시된 상태입니다.
공지사항에 따르면 세븐나이츠 섭종 날짜는 24년 8월 22일로 예정되어 있는데요.
9월 20일까지 고객지원 양식에 따라 환불 신청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환불 기준의 경우 AOS는 유료 루비 개당 122원에,
iOS는 유료 루비 개당 130원에 진행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라는데요.
그리고 함께 섭종의 길을 걷게 된 게임으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도 있습니다.
같은 날 공지 사항에 개시되었으며 섭종 날짜는 8월 22일로 같은 시간에 진행되더라고요.
공식 포럼의 경우 그보다 더 늦은 9월 30일에 폐쇄된다고 하는데,
하나의 IP가 동시에 서비스 종료의 길을 걷게 되는 것은 확실히 안타까운 부분이 큰 것 같습니다.
특히나 레볼루션 시리즈의 경우 2022년에 출시되면서,
아직 서비스된 지 2년조차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이 안타깝게 다가오는 것 같은데요.
RPG 장르의 원작을 MMORPG로 만나볼 수 있게 되면서
그래픽 퀄리티도 좋아서 몇 번 업데이트 후기를 남겨드린 적이 있는데 아쉽더라고요.
사실 지난 3월에 업로드된 개발자 편지 영상에 따르면
이미 세븐나이츠 1과 레볼루션의 섭종은 예정된 부분이었지요.
당시 개발자 편지에서 공개된 부분에 따르면 원작 IP의 리메이크 버전으로
'세븐나이츠 리버스 (Seven Knights Re:Birth)'를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새롭게 개발 중인 리메이크 버전 리버스는 언리얼 엔진5로 고퀄리티 그래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크며,
전투 시스템의 경우 최대한 기존의 형태를 유지하는 방향을 가진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몇몇 불합리한 부분이 적용되었던 쿨타임 규칙이라든지,
턴제 등의 방식에 있어서는 최대한 보안 및 개선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어요. :)
그리고 또 하나, 스토리 진행의 경우에도 세븐나이츠 1의 정통을 계승한다고 합니다.
어떠한 방식으로 스토리가 진행될지 정확한 부분은 조금 더 지켜봐야 되겠지만,
익숙한 느낌이면서도 최대한 신선함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제작 중이라고 하니 기대해 볼 생각이에요.
오늘 이렇게 세나 IP의 서비스 종료와 관련한 소식을 다루어 드렸는데요.
지금도 세나2와 세나 키우기는 바로 플레이해 보실 수 있으니,
원작 IP의 향수가 그리우신 분들이라면 위에 두 타이틀을 즐겨 보시는 것도 추천드릴게요.
특히나 세나 키우기의 경우 모바일 게임순위에서
현재 22위의 괜찮은 성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