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발수선 리커버루틴 미야코/원신소!

가발수선 리커버루틴

미야코/원신소!

안녕하세요.

세팅해둔 가발이 망가졌을 때

그렇다고 버리기엔 아깝죠.

한국 제품이나 해외산 모두 같을 테고요.

잘 수선해서 원래 모습을 되찾아 주면

좋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가발을 수선해야 할 경우 몇 가지

리커버 방식을 알아두면 웬만큼의

형태 복구는 가능하답니다.

오늘은 가발수선의 알맞은 리커버루틴에

관한 설명을 드릴게요.

미야코&원신소 이고요.

블루아카이브 미야코는 긴 머리인데 뒤통수

가로 방향으로 댕기머리의 미니 부분가발이

연결된 형식인데요.

통가발과 부분가발을 같이 사용할 경우

결이 다르면 엉킴의 횟수가 더 많아지는

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방향의 가발모들이 닿으면서

당연히 생기는 현상이죠.

엉킨가발의 수선은 샴푸와 린스로

세척해서 본래의 결을 되찾아 주는

방식도 있고 상황이 여유치 않을 땐

가발 전용이나 헤어용 유연제를

뿌려가며 숱을 조금씩 나눠서 풀어주는

비법도 괜찮아요.

다만, 한 번에 많은 숱을 풀려고 애쓰다

보면 더 엉킬 수 있으므로 이 점만 잘

참고해서 힐링 작업을 이어나가면

좋은 루틴이 될 거예요.

미야코처럼 묶음 머리는 여러 번 쓰다 보면

착용하는 단계에서 헝클어질 수 있습니다.

가발상태가 더 안 좋아지기 전 그때그때

수리를 해주셔야 본래 모습을 잘 간직할 수

있답니다.

어쩔 수 없이 생겨나는 잔머리와 불필요한

모발들은 깔끔히 잘라내 주시는 편이

낫고요.

가로 세로 서로 다른 결 때문에

가발수선을 자주 해야 되는 경우라면

미야코의 댕기 부분은 따로 분리해서

구분해 두는 관리 방법을 권해드릴게요.

장발머리 통가발의 엉킨 부분 수선이

다 된 거 같으면 보다 여러 번 착용할 수

있도록 모발을 꼬아준 뒤 끝부분에서

한번 매듭을 지어 주면 손상 대비책으로도

도움 되실 거예요.

중국 제조 원신소 세팅가발입니다.

헤어왁스가 묻은 채로 방치해두면

결이 상할 수 있어요.

가발수선에서 우선점은 오염물의

깨끗한 세척이에요.

너무 자주 감겨주는 것도 좋진 않지만

헤어용품이나 땀이 밴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아무리 전문숍의 손질을

거치더라도 리커버리 결과물은

만족스럽지 않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말끔히 감겨준 원신소 가발을 다시

원래 헤어 타입으로 튜닝 작업을 해줘야

되는데요.

재수선을 해야 되는 번거로움을

덜어내기 위해 하드한 고정 루틴을

이용하면 좋아요.

소 앞머리 중앙 하트 모습 머리는

스타일링 젤을 바른 뒤 흐름을 따라

열도구로 잡아주세요.

망가진 반가르마의 좌우 섹션은

다시 봉긋한 형태로 만들어 줘야

하는데요.

리커버루틴으론 손빗질로 섹션을

맞춰준 뒤 헤어 픽서와 드라이기를

이용하시면 돼요.

열기구 중 매직기나 고데기에 비해

드라이기 사용은 내열성의 순도 걱정 없이

접목시킬 수 있는 점이 편리한 거 같아요.

중국가발도 비교적 응용할 수 있거든요.

긴 옆머리 모발도 흐트러지지 않도록

헤어젤을 발라주면 좋답니다.

방향성을 잃은 더듬이의 수선은

어렵지 않은데요.

내가 표현하고 싶은 위치의 반대편

안쪽 가발모에 스프레이를 도포하고

드라이기 고정 방식을 써보세요.

고무줄이 없어도 신기하게 원신소의

사과 머리는 리커버리가 될 거예요.

뒷모습도 약간 인위적 일순 있으나

원신소의 특성을 나타내기 위해

가닥 가닥 삐침 모양을 되찾아 주는

것도 괜찮다 봐요.

마지막으로 홀로라이브 속

아마네 카나타의 망가진 세팅가발

수선 과정입니다.

첫작업에서 올바른 구획 분리를 통해

반묶음을 하지 않을 경우 더 엉킴을

가져올 수 있는 요소가 되고 헤어용품을

과하게 발라도 같은 원인에 속해요.

도저히 풀리지 않는 엉킨가발은

그 부위만 잘라내 주는 쪽이

망가진 상태에서 본래 모습에 가깝게

되찾는 루틴이기도 하죠.

고르게 푸는 단계의 가발수선이

다 된 거 같으면 다시 엉키지 않게

보관 방식도 잘 지켜 주시고요.

섹션 구분을 제대로 하지 못해

엉켜버린 반머리 가발모는

라인 정리를 올바르게 한 뒤

다시 묶어주세요.

아마네 카나타의 좌측 앞머리는

긴 옆라인 안쪽으로 들어가야

맞는데 형편상 불가능하다면

어레인지를 통한 복구 루틴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열기구를 써서 c 컬링을 해서

각각 모발들이 잘 표현되는 방식도

괜찮지 않을까요?

정수리 왼편의 ㄱ자 긴 앞머리는

하드하게 고정한 뒤 짧은 앞 모발과

뒤섞이지 않도록 깔끔한 정돈을

통해 카나타 세팅가발의 본 모습을

되돌려 주심 좋아요.

오늘은 엉킨 모발, 중고로 구입해서

형태가 망가진 종류, 내가 여러 번 쓰고

올바르지 못한 관리 방식으로 인해

가발수선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가급적 원래의 상태로 되돌리는

리커버루틴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원인을 잘 파악한 뒤 재손질 해주셨다면

뒤죽박죽 섹션들이 섞여버린 카나타 부터

부스스하고 모양이 망가졌던 미야코&원신소

재 세팅도 복구가 잘 되셨을 거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