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탕특공대 에픽 유행장갑이 이렇게 좋은 장비였던가요!? 알고보니 돼지 잡는 장갑이었네요.

탕탕특공대에서 S급 엘리트 파괴자의 장갑을 장착하고 부터 엘리트/보스 몬스터에 주는 데미지 50% 증가의 등급 스킬 덕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보스 컨텐츠인 종말의 메아리에서 연신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죠.

하지만, S급 엘리트 영원의 장갑과 파괴자의 장갑으로도 메인 챕터32에서 계속 실패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일일 도전과 일일 퀘스트를 해 가며 강해지기만을 기다리기에는 한없이 따분하니 뭔가 다른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유행장갑이 좋다는 애기를 듣고, 만들어 놓기만 하고 사용해 보지도 않았던 에픽 유행장갑을 한번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과연 몬스터 200마리 처치할 때마다 피해량 +3%(최대 30%)의 등급 스킬이 튼튼한 돼지한테도 먹힐까요?

오오~!

그토록 괴롭히던 튼튼한 돼지들이 죽어 나가는 순간이 믿기질 않네요. S급 장비가 아니라고 무시했더니 에픽 유행장갑이 매우 좋은 장갑이었네요. 아직도 탕탕특공대에 대해 배워야 할게 많다고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행운 열차의 운이 따라주지 못해 원하는 무기 스킬과 지원품을 선택하지 못했는데도, 챕터32의 보스인 황폐한 고목까지 문제없이 물리쳤습니다.

에픽 유행장갑덕분에 메인 챕터32를 성공적으로 클리어하게 되었습니다.

보스컨텐츠, 일반몬스터의 상황에 맞춰 장비를 적재적소 사용할 필요가 있는 거였네요. 이렇게 또 탕탕특공대에서 한발 더 내딛게 되었습니다.

이상, 탕탕특공대 메인 챕터32 클리어 후기 및 에픽 유행장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