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명조
쿨탐이 돌았는지, 다시 씹덕게임에 손을 대고 있다.
아마 2~3년정도 접었던 원신을 다시 굴리고 있음.
확실히 무소과금 입장에선 게임이 가장 돈이 안드는 취미다.
8월달인가? 일이 한가해서 자꾸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모델을 마구마구 사들여서 엄청난 지출이 있었다.
그러게 사들인 모델들은 그냥 방치중이고.
단지내 엘리베이터 교체공사가 한달동안 진행중이라서 야외활동도 없이 집에 갇혀지내는중.
만만한게 게임이지 뭐.
칙칙한 워해머 월탱만 주구장창 굴려서인지 이제 좀 이쁘장한거 보고 싶어서 원신 복귀함.
전에 하다가 접었던 이유는 원신이 맵 파먹는 게임인만큼 맵 다 파먹으면 할게 없어서 폐지런이나 돌게 되기 때문,
그거 하다가 질려서 접었다. 아마 이나즈마 나올때쯤 접었던것 같음.
지금은 몇년 안했더니 파먹을 맵이 넘쳐나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기고 있네.
그리고 경쟁구도가 없는 게임인 만큼, 목표도 내맘대로 설정할수 있다.
내 목표는 장신여케 수집+ 장신여케팟 플레이
메인팟은 유라이덴 팟.
무소과금유져라 명함팟이고, 딜은 잘 안나와도 그럭저럭 굴러는 간다.
베넷은 고추라서 빼고 진 집어넣음. 사실 진이 딜은 더 적게나와도 굴리기는 더 편하다.
유라는 접기전에 뽑았는데, 아무생각 없이 외모만 보고 뽑았었고, 이제와서 복귀해보니 쓸만한 조합이 나와있더라.
로자리아는 접기 전까지 메인딜러로 사용하며 가장 좋아했던 케릭이고 지금은 쏠쏠한 버퍼로 활용중임.
복귀후 자원 다 끌어모아서 야란 뽑기한게 치치픽뚫이라 현타좀 왔었는데, 맵파먹다보니 자원은 충분히 다시 차올랐고,
이미 확정천장인만큼 다음 뽑기에서 무리없이 라이덴을 건질수 있었다.
막상 써보니라이덴이 그리 쓰기편한 케릭은 아니던데, 그래도 잘맞는 상황에 집어넣어주면 제 역할은 해준다.
그리고 작업팟.
초창기에 공짜로 주는 애들이면서 성능도 뛰어난. 각청이야 상시돌리다 보면 나오는 5성이고.
그래도 외모가 마음에 안들어서 육성에 자원을 쏟아붓는게 망설이게 되는 아이들.
솔직히 원신에서 가장 마음에 안드는게 어린채형을 가진케릭터들이 많다는거.
이게 싫어서 장신여케팟을 목표로 하게 되더라.
그리고 복귀하면서 새로 뽑은 데히야, 캔디스. 아직 육성순위에서 밀려서 재대로 못크고 있다.
오늘 업댓에서 추가되는 실로닌 뽑으면 그거 먼저 키워야 하니까, 좀더 뒤로 밀릴듯,
북두는 로자리아 나오기 전까지 메인딜러로 쓰던애라서 그럭저럭 키워진 상태고,
응광은 원거리 케릭이 싫어서 그냥 방치하다가 가장 최근에 다 키운 케릭. 힐러로 전업시키니까 쓸만하더라.
실로닌 뽑으려고 온갖 보상으로 받은 원석은 쟁여둔 상태.
픽뚫당해도 천장칠수 있을 만큼은 모여있다.
그래도 빨리 나왔으면.ㅋ
무소과금은 자원이 없서효~
힐러전업 6돌호박응광.
딜도하고 힐도하고 동시에 하는 케릭을 원해서 키움.
둘다 삐리리하지만 둘다 되기는 한다. 일단 궁이 자동조준인게 좋더라.
응광 끼고 가서 아직 죽은애 나온적은 없음.
일단 무쓸모 방치케를 어떻게든 써보려고 만든 경우고, 광석탐지 레이다를 패시브로 들고 있어서
광석채굴하러 다닐때는 항상 끼고 다닌다.
단점은. ㅎ. 바위케를 거의 처음 써보는데, 필드에 바위면역이 은근 많은줄 몰랐다는것 정도.
그리고 명조.
케릭터가 이뻐서 혹함.
설지 예 때문에 건드렸는데,
그냥 초기에 공짜로 주는애들이 그냥 다 이쁨.
원신에서 제일 이쁜애들보다 명조에서 공짜로 뿌리는 애들이 더 이쁘다는 대서 좀 충격먹음.
게임은 원신을 그대로 배껴서, 그냥 같은 게임 다른맵 하는 느낌.
한 3일 해보고, 더 안하고 출책보상만 먹다가 출책보상 끝날때쯤 접음.
접은 이유는 원신이랑 똑같은데 둘다 할 시간은 없어서.
전투도 좋고 케릭터는 정말 이쁘지만, 맵은 별로더라.
자꾸버벅거려서 그래픽 최하옵으로 돌려야하는데 그래도 좀 버벅대고,
그래픽 최하옵으로 돌리다보니 눈은 좀 안즐겁다.
명조하다가 원신하면 확 떨어지는 케릭터 외모가 실망스럽고,
원신하다가 명조하면 월드가 영 칙칙함.
일장 일단이 있어서 뭘해도 괜챦을것 같은데,
원신은 깔아놓은게 많아서 일단 그거하기로 했다.
그리고 명조 신케 나왔길레, 게임초기 보상받은것들로 40연차 정도 돌려봤는데 당연히 안나옴.
예내 60연차가 확정이던가 그랬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