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마블 메가디럭스, 아이와 하기좋은 보드게임 추천

이번 크리스마스에 선물로 준비한

모두의 마블 메가 디럭스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총 3개를 준비했는데

1.지도퍼즐 2.레고 3.모두의마블

이 셋 중에서 아이가 가장 좋아했던 선물!

5살이라 좀 어려워할까 걱정했는데

룰도 잘 이해하고, 돈계산 하는 방법도 점점 늘고

꽤 만족스러웠던 보드게임 추천 리뷰 되시겠다.

구입은 쿠팡에서 했고 물론 내돈내산!

좀 저렴한 버전이랑 뭐가 다를까? 왜 비쌀까? 싶었다.

내가 플레이할거라면 저렴이를 샀겠지만

아이 선물이니까 통크게 메가 디럭스 버전으로 구입해보았다.

가격은 45,590원

세계지리에 엄청난 관심이 있는 5세 우찌.

세계여행을 하는 게임이야. 라고 말해주니까

엄청 설레했다 ㅋㅋ!

나도 오랜만에 하는 거라서

설명서를 정독 후 게임을 시작했다.

(옛날에 모바일 모두의 마블 중독자였는데 ㅋㅋ)

총 4인이 플레이할 수 있고,

빨강, 초록, 파랑, 노랑

네가지 색깔로 말과 같은 색으로 건물 색이 구분된다.

부루마블과 다른점은 랜드마크가 있다는 건데,

그것 때문에 처음 구입하면 랜드마크를 색깔별로 하나하나 뜯어야된다.

(이게 쫌 귀찮다.)

거대한 판 네개를 붙여서 패드를 만드는데

이게 바로, 모두의마블 메가디럭스의 특징이다.

가운데 주사위를 던질 수 있도록 공간이 마련되어

주사위가 날라가지 않는 점이 좡점!

게다가 이렇게 개개인이 가지고 있을 수 있는 플라스틱 용기가 있어서

돈과, 건물, 랜드마크를 각자 보관하기 쉽도록 되어있어

보드게임을 플레이할 때 더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 좋음!

(땅 보관은 따로 해야됨)

주사위가 튀지 않아서 식탁같은 테이블 위에서

플레이해도 무리가 없다.

처음 오픈하고 룰을 잘못 이해해서

플레이타임 대략 2시간 30분...

너무 힘들었는데.. 5세 우찌는 지치지도 않는구나.

끝나자마자 한 판더를 외치는 징한놈.

그래서 다음 주말에 또 플레이를 했다.

모두의 마블 메가디럭스

각 도시와 관련된 수도도 익힐 수 있고,

특히 돈계산할일이 많아서

돈을 좋아하는(?) 숫자를 좋아하고

세계지도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취향저격 게임이었다.

자체룰 수정으로

(호텔까지 한번에 건물 다 지을 수 있도록 함)

다음에 할 땐 비교적 빠른 시간안에 끝낼 수 있었는데

한판더를 외치는 바람에 2판함...

맨날 자기가 꼴찌하면서 ㅋㅋㅋㅋ

또 하자고 덤비는 무서운 녀석..

아이와 하기 좋은 보드게임

건물도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꽂을 때마다 건물짓는 재미가 있고,

돈 퀄리티도 꽤 좋아서 돈세는 맛도 좋은 메가디럭스.

이렇게 가족끼리 2-3시간씩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이라

메가디럭스 버전으로 사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다.

이왕 할거라면 깔끔하게 하는게 좋지!

국가명과 수도,

각나라의 랜드마크까지 연결되어 있어

교육적(?) 으로도 좋을 것 같은

하지만 플레이타임이 길어 엄빠가 힘든 보드게임... ㅋㅋㅋ

플라스틱 말도 귀엽고,

깃발 세우는것, 올림픽 개최, 세계여행, 보너스게임, 시크릿카드

등등 재미난 요소가 구석구석 숨어있어

플레이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ㅋㅋㅋㅋㅋ 두바이에 부르즈 할리파를

너무 좋아해서 자기땅도 아닌데 올림픽도 개최하고

엄마 땅은 빼앗지 않고 아빠 땅만

빼앗는 여유있는 모습도 보여주는

5세 우찌.!

돈계산이 이제 척척 ㅋㅋㅋ

거의 십만원 단위라 아이가 어려워할 줄알았는데

이제 제법 땅 집 빌딩 호텔

통행료 받는법, 건물 짓는 법 카드 뒤에 보고

더하기 계산도 제법 한다. ㅋㅋ

가족끼리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보드게임으로 추천하는

모두의마블 메가디럭스 !

게임 트레이도 제공되고, 돈과 건물, 말의 퀄리티가 좋아서

더 깔끔하고, 여유있게 게임할 수 있어 좋았다.

루미큐브 같은 것도 곧 잘하던데

보드게임 한번 하면 시간이 줄줄 잘가서

아이와 또 무슨 다른 보드게임을 하면 좋을지

찾아봐야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