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신의 탑·세븐나이츠 키우기·그랜드 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 공개, 글로벌 성적 기대
넷마블은 1일 신작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신작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세븐나이츠 키우기', '그랜드 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을 공개했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이번에 소개드릴 게임은 낮은 진입 장벽, 애니메이션 연출, 뛰어난 전략성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하면서 신작 쇼케이스를 시작했다.
먼저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웹툰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수집형 RPG다. 넷마블 엔투 권민관 대표는 "신의 탑은 웹툰에서 오랫동안 인기리에 연재된 작품이다"라며 게임 소개를 시작했다.
2010년 연재를 시작한 신의 탑은 10년 연재 연재 중인 웹툰으로 주인공이 탑을 오르며 일어나는 군상극을 그린 글로벌 웹툰이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이 매력적인 IP를 게임으로 옮겨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원작의 충실한 구현과 재창조, 쉽고 빠른 플레이, 속성과 포지션 전략을 중점으로 개발됐다.
원작의 주요 사건을 게임으로 구현해 원작 팬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다. 줄거리뿐만 아니라 설정에 기반한 캐릭터 스킬과 능력치를 구현했다. 또한 원작을 재해석해 기존 팬도 IP의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비하인드 스토리를 추가했으며, 주인공들의 스킬을 실사에 가깝게 구현해 보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었다.
쉬운 게임을 만들기 위해 간편한 조작을 구현했다. 한 손으로 즐기기 위해 '세로 모드'를 마련했으며, 자동 전투로 컨트롤 조작을 최소화, 선택 여하에 따른 궁극기 조작을 제공한다. 신수 링크라는 캐릭터 공유 슬롯 성장 시스템을 마련해 새로운 캐릭터를 성장시킨 슬롯에 배치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전략적인 덱 구성을 위해 속성과 포지션 전략의 재미를 구현했다. 속성은 전투의 전략 재미를 높여주는 요소다. 속성에 따른 상성 격차를 크게 구현해 전략성을 더했다. 파도잡이와 창지기 등 원작 설정을 활용해 다양한 역할을 통한 메타 싸움을 꾀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6월 1일 사전 등록을 시작하며, 7월 전 세계 출시된다.
이어서 넷마블 F&C 서우원 대표가 그랜드 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을 소개했다. 그랜드 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은 오리지널 IP 그랜드 크로스의 첫 번째 작품으로 첫 번째 아니메 전략 게임이다. 평화로운 왕국 스카이나는 멸망의 위기에 처했으며, 왕녀의 간절한 기원으로 차원을 잇는 균열이 열린다. 그랜드 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에선 소환된 평범한 학생들이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모험을 펼친다.
자신만의 전략을 위해 실시간 전투를 마련했으며, 특수 병종으로 전략의 깊이를 더했다. 직접 조작이 가능한 월드 스킬로 자신만의 전략을 펼칠 수 있다. 그리고 최종 병기 타이탄은 개인 타이탄과 연맹 타이탄으로 구분되며, 강력한 스킬로 전황을 바꿀 수 있다. 매 시즌 신규 맵과 병종, 타이탄으로 다채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왕성전은 RPG의 레이드처럼 여러 페이즈로 구성된 서버 쟁탈전이다. 여러 유저가 왕녀를 호위해 몬스터의 방해를 뚫고 최종 보스를 제압해 왕성을 탈환해야 한다. 유저 사이의 경쟁과 협력이 함께하는 전략 콘텐츠다.
그랜드 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은 8월 PC와 모바일로 전 세계 출시된다.
마지막으로 넷마블 넥서스 김정민 대표가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소개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세븐나이츠 시리즈의 5번째 타이틀로 가볍게 접근할 수 있고,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다. 세븐나이츠의 핵심 재미를 방치형으로 재해석했으며, 세로 화면에서 한 손으로 쉽게 즐길 수 있다. 반복적인 파밍 요소를 배제하고, 방치만으로 영웅을 획득,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캐릭터는 귀엽게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재구성했으며, 150종의 영웅을 제공한다. 세븐나이츠 1의 '쫄작'처럼 더 쉽게 영웅들을 만날 수 있도록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세븐나이츠의 핵심 콘텐츠였던 결투장은 세븐나이츠 키우기에서 10 대 10 결투장으로 재탄생했다. 다양한 캐릭터들은 결투장 외에도 심연, 무한의 탑에서 활용할 수 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9월 글로벌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