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뉴비 탐험기] 눈물 없는 내일을 위해 - 5 (암영 쫓기, 보물의 상태)
허둥지둥 도망쳐 들어간 술집에서 오너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넘겼다.
도주 경로나 도주처를 생각해 둔 거 보면 벤티도 조금은 준비를 한 거 아닐까 잠시 생각했지만...
오너의 반응을 보니 이마저도 아니었나 보다.
그래도 벤티가 음유시인으로서 쌓아놓은 이미지가 괜찮았던 모양인지 약간 허무맹랑한 자초지종을 듣고도 오너는 이를 받아들이고 심지어 도움까지 주기로 했다.
바람의 신을 따르는 국가에서 그의 하프를 훔치다 실패한 절도 미수범들의 이야기를 믿긴 힘들었을 텐데.
어쩌면 오너가 몬드의 실세인 기사단의 행태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하기 때문에 가능했을지도 모르겠다.
몬드에서 명망 높은 오너(왜인지는 모르겠지만)의 도움을 받으니 하프를 되찾는 일이 척척 진행됐다.
계획한 건 절대 아니겠지만 결과적으로 일이 잘 진행되고 있으니 벤티도 결국 제 할 일은 한 셈인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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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 뉴비 탐험기 10 - 눈물 없는 내일을 위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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