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리뷰] 서울 신월동 피자 알볼로 신월직영점 원신 콜라보 피자에 '진'심(L) + 매운맛 좀 '바바라'(L) 먹어본 후기

안녕하세요~. 유카쿠입니다.

최근 피자 알볼로 × 원신의 콜라보가 핫한데요.

이번 글에서는 피자 알볼로 × 원신의 메뉴 피자에 '진'심 피자(L) + 매운맛 좀 '바바라' 피자(L)를 먹어본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장 & 메뉴

서울특별시 양천구 남부순환로 585

서울 양천구 신월동 피자 알볼로 신월직영점입니다.

매장의 이용은 요기요 앱을 통해 주문을 하게 되었는데요.

원신 콜라보레이션의 메뉴 목록입니다.

콜라보 메뉴는 먼저 피자 메뉴인 피자에 진심 피자와 매운맛 좀 바바라 피자 두 종류와 더불어 사이드 메뉴인 스파게티 이건 비상식량이 아니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피자의 경우 굿즈와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페셜 카드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저는 피자에 진심(L)(37,000원)와 매운맛 좀 바바라(L)(37,000원) 두 가지를 구매해 총합 가격 74,000원이 나왔는데요.

매장에서 할인을 하고 있어 4,000원을 할인받았으며, 그 밖에도 요기패스 할인 2,000원과 쿠폰 할인 3,000원을 더해 가격 총합 69,000원이 나왔습니다.

덧붙여 여기서 굿즈와 스페셜 카드 중 둘 다 굿즈를 선택했습니다.

맛 후기

이번에 제가 주문한 피자에 '진'심 피자(L) + 매운맛 좀 '바바라' 피자(L)입니다.

피자가 담긴 박스의 경우 원신 캐릭터인 진과 바바라의 일러스트가 들어간 박스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박스를 개봉해 보았습니다.

피자 알볼로는 콜라보 이벤트 덕분에 처음으로 시켜보는 거지만 상당히 푸짐한 토핑에 아주 먹음직스러웠는데요.

피자의 고정 핀이 원신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고정 핀으로 꽂혀 있는 것과 피자의 한 조각 한 조각의 크기가 먹기 편한 작은 사이즈로 나뉘어 있는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첫 번째로 피자에 진심 피자를 먹어보았습니다.

피자에 진심 피자는 불고기를 비롯해 베이컨과 버섯 그 외의 각종 다양한 야채들이 들어가 있으면서 그 위에는 트러플 소스가 뿌려져 있었는데요.

맛의 경우 불고기와 베이컨의 짭조름하면서도 버섯의 담백함 등 다채로운 맛의 조화를 이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트러플 소스 특유의 고소한 맛이 상당히 강렬해 큰 비중을 차지한 편이었습니다.

두 번째로 매운맛 좀 바바라 피자를 먹어보았습니다.

피자에 진심 피자와는 다르게 스파이시 치킨과 페퍼로니와 소시지, 그리고 감자, 피망 등이 가득 들어있었는데요.

맛의 경우 매운맛 좀 바바라라는 명칭에 걸맞게 매콤하기는 하지만 매콤함의 정도가 그렇게 강한 편은 아니며, 오히려 스파이시 치킨, 소시지, 페퍼로니가 들어간 만큼 무척 짭조름한 편이었습니다.

거기다 고소한 감자와 맵싸하면서 느끼함을 잡아주는 피망도 있어 상당히 밸런스 있고 좋았습니다. d

그렇다 보니 트러플 소스의 비중이 너무나도 큰 피자에 진심 피자보다는 매콤하면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싫어할 수 없는 재료들 투성이인 매운맛 좀 바바라 쪽이 더 나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덧붙여 이번에 받은 원신 굿즈들입니다.

각각 진과 바바라의 아크릴 스탠드와 원신 콜라보 피자 포스터 2개씩 받았는데요.

아크릴 스탠드와 포스터 모두 상당히 예쁘게 잘 나온 터라 아주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ㅎㅎ d

총평

피자에 진심 피자와 매운맛 좀 바바라 피자 모두 한 조각의 사이즈도 딱 먹기 적당한 크기로 나누어져 있어 상당히 좋았으며, 재료의 구성이 상당히 좋도 맛도 상당히 맛있었던지라 아주 만족스러웠는데요. d

피자에 진심은 불고기와 베이컨, 그리고 각종 야채들이 들어가 있어 재료의 밸런스는 좋은 편이지만 트러플 소스 특유의 맛과 향이 비중을 크게 잡고 있어 이 부분이 살짝 아쉬웠으며, 매운맛 좀 바바라는 비록 매콤함보다는 짭조름한 맛이 강한 점이 살짝 아쉽기는 했으나 스파이시 치킨과 햄, 그리고 감자가 들어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싫어할 수 없는 구성이었던 데다 피자에 진심에 비하면 맛의 밸런스가 잘 맞았던 터라 피자 바바라 쪽이 훨씬 나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담

원신과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 피자 알볼로는 아크릴 스탠드를 노려볼 겸 1주차 때 먹어보려고 시도를 해보았지만 순식간에 굿즈가 동나버리고 품절 상태가 되어 실패로 돌아갔는데요.

다행히도 4주차부터는 다시금 1, 2, 3주차 특전을 다시 순서대로 재탕해 주는 만큼 경쟁률이 줄어들어 여유롭게 시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덧붙여 앞에서도 언급한 부분이지만 피자 알볼로는 이번에 원신과의 콜라보를 통해 처음으로 먹어보는 건데, 피자 한 조각의 크기도 딱 먹기 좋게 나누어주기도 하고, 재료의 구성도 푸짐하고 맛있어서 상당히 괜찮은 인상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 ㅎㅎ d

그리고 프랭크 버거와 블루 아카이브와의 콜라보를 시작으로 최근에 다양한 프랜차이즈에서 콜라보를 시도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굿즈도 득템할 수 있다 보니 아주 좋네요. ㅎㅎ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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