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16 원신 일기

사진을 많이 못 찍기도 했고

요즘 원신을 얼마 못 해서 일기도 간만에.. (그래봤자 2일) 머쓱.....

몬드에는 다이루크가 있다면

리월에는 종려가 있는 느낌이었다.

돈에 대한 개념이 크게 없는 거 보면, 어쩐지 부자 냄새가 폴폴.

흥정은 역시 쉽지 않았다? 모두 실패…

빼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잠깐이었지만 치치도 만났고요.

최근 며칠 동안 계속, 접속하면 제일 먼저 폭염나무에게 달려갔다.

클레의 성장 재료를 얻기 위해 ! (*˙―˙*)

불씨도 1개, 조각도 1개 줘서 너무 '짜다짜' 싶은 생각이 들었던 날?

강이랑 숨바꼭질 할 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슬픈 이야기가 있을 줄은 몰랐는데T^ T

너무 안타깝고 슬펐다.

천암군이었던 아빠는 숨는 게 특기였다고 했나, 그리고 쉽게 일을 그만둘 수 없었던 상황.. 일기를 보면 상부에서 놓아주지 않는다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나름대로의 추측을 해보면

끝내 상부에서 허락해주지 않아 도망을 가려고 했는데 계획이 들켜서, 엄마가 강이에게 숨으라고 한 게 아닐까.

쫓아오는 천암군을 따돌린 다음 다시 와서 강이를 데리고 가려고 했는데 죽어버린 거지......

일을 그만둔 것도 아닌데 도망가는 거면 아마도 탈영이니까..

천암군이 시체를 가져왔다고도 했고......

???

아니면 강이 아빠의 '마지막 임무'가 마치 어디 조직에 잠복하는 위험한 임무였는데, 그 조직에게 정체가 들켜서 강이네 집에 보복하러 온 걸 수도 있고!

어쨌든 갑자기 추리를 좀 해보고 싶을 정도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다.

그야말로 미스테리 그 자체.

확실하게 알려주지 않고 얕게얕게 힌트만 주면서.... 궁금증만 유발한다. 원신 나빠..

아무튼 부모님이 돌아가신 줄도 모르고, 마냥 기다리고 있는 강이 생각하면 아무리 게임이어도 괜히 맘이 좀 그래.

그저 지나갈 때 하는 퀘스트 주제에 너무 스토리 잘 짜둔 거 아니야??

슬픔을 뒤로 하고, 다시 귀여운 페이몬으로 <3

몬드에 남은 비밀의 방 열러 다니고 있는데

전에는 본 적이 없었던 거 같은 파란 광물을 발견했다*.* 일단 색이 너무 이뿌자나!

열쇠도 다 털고, 몬드 접수 완료 ! ?

다른 곳에서도 발견한 파란 광물. 원래는 분명히 없었다!!!!!

왠지 월드 레벨이 올라서 추가된 느낌? 아마도! 맞을 거야! 이제 한 단계 더 나아간 것이지요. 고럼고럼.

우리 메인딜러 클레가 드디어 60레벨을 달성했다??

와아아아

특성도 열심히 올려줍니당.

재료가 좀 부족했는데 부족한 재료는 추적을 이용해 우인단 잡기도 하고, 합성하기도 하고 -

바다에 뜬금 없이 떠있는 새고기를 발견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지? 난 아닌데?

혹시 비 오는 날 이곳에 새가 있었는데 벼락이?......??

화요일에 이쪽 지역 열심히 돌아다닌 게 뿌듯해서 기념으로 남기고 싶었다.

눈동자 먹으면 일단 맵핀 찌거주고, 자기 전에 원신 맵스에다가 저장해주고, 다 옮기면 맵핀 지워주고, 다음 날 새롭게 또 탐사 시작 :D

넘 알찬girl.

엥..

벌써 사진이 끝......

??

오늘의 일기 마무리는!

두구두구

열심히 광물 캐는 클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