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원신 RPG, 무과금 원린이 덱추천 - 종려 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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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롤플레잉 게임 좀 했다는 포도맘.

겨울 방학을 맞아 본격적으로 온 가족이 원신에 뛰어들었다.

무과금 원린이 덱추천과 종려를 뽑아 무적이 되었다는 신나는 소식.

글, 사진 포도맘

정말 뜬금없는 포스팅이긴 한데...

요즘 제가 푹 빠져 있기도 하고

기록으로 남겨놓고 싶기도 해서...

관심 없으신 분들은 패스하셔도 됩니다 ㅎㅎㅎ

원신이라는 게임 혹시 아시나요?

롤플레잉 게임, 그러니까 RPG를 정말 좋아했었는데요

중딩 딸아이의 추천으로 원신의 세계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이가 어릴 때부터

아이가 하는 게임은 늘 함께 하곤 했어요.

어떤 게임인지 알아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아이가 좋아하는 걸 공유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요.

게임이라는 게, 부정적인 이미지가 더 많기는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우리와 다르다는 걸 인식하기도 했고

제어만 할 수 있다면 충분히 경험해보는 게 나쁘지 않다는 걸

저 역시도 어릴 적 경험을 통해서 배웠기 때문이지요.

제가 원신을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티라이프스타일러 일상찻집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지요 ㅋㅋ

중국을 모티브로 만든 리월이라는 마을에서 볼 수 있는

개완과 차도구들!!!

자사호와 개완, 차도구들과 도자기.

보는 것만으로도 황홀해집니다 하하

저는 이제 두 달 된 원린이이고

두 아이의 엄마이다 보니 굳이... 싶어서 무과금으로 진행합니다 ㅎㅎ

아이들은 선물 받은 구글플레이 가끔 써먹는데

저는 완전 무과금으로 하다 보니

훅훅 키우지는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캐릭터도 아주 많지는 않고요

행자 4돌, 연비 1돌, 향릉 1돌, 행추 1돌, 북두 1돌, 응광 1돌, 바바라 1돌, 사유 1돌

종려와 케이아, 운근, 레이저, 바바라, 엠버, 노엘, 피슬은 명함입니다.

암튼 이번 이벤트에서 존잘 종려를 뽑았어요 후후.

자그마치 5성에다가 갓종려 무한방어막이 생긴 이후로

원신 모험등급이 쉽게 쉽게 올라가고 있어요 히히

74뽑에 종려를 뽑았습니다!

제가 제일 사랑하는 덱입니다.

갓종려로 방어막하고 연비가 메인딜

향릉을 서포터로 해서

원소 필요에 따라 행추 혹은 북두나 케이아 등으로

바꾸어가며 사용하고 있어요.

물원소 상대할 때 사용하는 파티.

불원소 상대할 때도 가끔 이 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불원소 나올 때는 요렇게 사용합니다.

근데 나선비경 5층에서 두 팀을 짜야 하다 보니 상당히 멘붕.

안 키우는 캐릭은 레벨 40에서 거의 멈춰 있거든요.

어쩔 수 없이 행자를 사용했는데

바람원소 확산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행자를 다시 키워볼까 생각 중입니다.

어제 신랑이 30뽑에 모나가 나와서

아이들이 너무 부러워하고 있다는 후문 ㅋㅋ

저는 로자리아가 없어요 ㅠㅠ

그래서 케이아 열심히 키웁니다...

딸내미가 제 월드에 와서 일퀘할 때 찍은 사진.

저기 워프포인트에 딸내미 있습니다.

여긴 아들내미 월드예요.

참고로 저희집에서 모험등급 월드레벨 제일 높은 게 딸.

그 다음이 저고요 후후

그 다음은 아들

그리고 가장 막바지에 뛰어든 저희 신랑 순서예요.

그레서 일퀘는 거의 신랑 월드에 모여서

순삭하곤 한답니다.

갓종려 멋진 모습.

종려 없이 그 동안 원신 어떻게 했나 싶을 정도임.

바위와 계약의 항구 리월 풍경 너무 멋지죠!

암왕제군 종려의 모습! ㅎㅎ

리월은 중국을 그대로 담아놓은 곳이라면.

번개와 영원의 도시 이나즈마는 그야말로 일본을 담아두었습니다.

이나즈마 퀘스트들은

진짜 수수께끼 풀어야 하는 퀘가 많아서...

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찬찬히 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처음부터 함께 해서 가장 친숙한 바람의 도시 몬드는

중세 유럽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이나즈마 간 지 얼마 안 되었어요.

이나즈마 가기 직전 리월에서 연비와 행추 모습입니다.

원린이인 저는 여전히 열심히 무과금으로

일퀘와 전설퀘 마신퀘 돌아다니면서 상자 열기 등등

레벨을 열심히 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모험등급은 38, 월드레벨은 4예요.

거북이걸음 원린이랍니다 ㅎㅎ

아들과 딸과 함께 물리친 후 기념샷 한 장.

딸은 5성 소가 있고 아들은 아직도 5성이 없어서 슬픈 원린이.

원신으로 또 연이 이어진 분께서

이 게임의 세계관이 너무 멋져서 이 게임을 좋아한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저 역시 그 이야기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게임에 담긴 이야기와 디테일이 여간 마음에 드는 게 아닙니다.

원신은 그래픽뿐만 아니라 ost도 정말 너무 좋아서

에어팟 꼽고 하시는 걸 권해드려요 ㅎㅎ

퀘스트여서 어쩔 수 없이 찍은 길법사 너구리 사진 한 장 ㅋㅋㅋ

무기나 성유물은 무조건 나무위키 참고하고 있어요.

성유물은 대부분 4성으로 사용 중이고

업그레이드 빠방하게 해서 HP 공격력 방어력 원소피해효과 등등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5성 성유물은 대체 언제쯤 얻을 수 있으려나요 ㅎㅎ

완전 원신 초보자, 원린이들을 위한 작은 팁 하나.

몬드 대성당에 빅토리아 수녀님께 말 걸어서

"몬드에 가볼 만한 곳이 있나요?" 누르시면

4성 성유물 하나 겟하실 수 있습니다 ㅋㅋ

즐겜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