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워’ vs '프라시아 전기' 편의성 대결 시작됐다
넥슨의 신작 MMORPG '프라시아 전기'에서 게임을 종료하더라도 경험치가 계속 쌓이는 어시스트 모드를 경험한 이용자들이 '노벨게임상을 줘야 한다고 할 정도로 편리한 기능이 주목받고 있다. 그런데 카카오게임즈에서도 '아키에이지워'의 이러한 편의성 기능을 강조하고 있어 두 게임간의 편성의 대결이 주목되고 있다.
'프라시아 전기'의 어시스트 모드는 이용자 편의 시스템 중 하나로 이른바 자동 사냥을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게임 내에서 자동 정비 요청 알림을 시작으로 HP, MP 물약의 자동 사용 퍼센트, 지정 사냥터 설정, 지속 사냥 가능한 시간 계산 등 자동 사냥과 관련된 부분들의 설정을 디테일있게 설정할 수 있다.
프라시아 전기 어시스트 모드 /게임와이 촬영
미디어 인터뷰에서 이익제 디렉터가 “타 게임들도 방치모드 같은 것들 것 있지만 ‘프라시아 전기’는 조금 더 신경 써서 만들어 게임 내 화면을 보지 않아도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말했던 것처럼, 정말 어시스트 모드만큼은 비슷한 장르의 타 게임과 비교했을 때 압도적으로 좋은 편의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
10시간을 아무 걱정 없이(?) 게임을 종료하고도 자동 사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 프라시아 전기 어시스트 모드 /게임와이 촬영
이에 질세라 카카오게임즈도 MMORPG ‘아키에이지 워’의 카카오톡 알림과 링크 서비스 등 각종 편의 기능을 강조하고 있다. 카카오톡 알림 기능은 ‘아키에이지 워’의 이용자 접근성을 강화해 더욱 편하게 게임과 일상이 연결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게임 내 설정에서 ‘카톡 알림’을 활성화하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적용 받을 수 있다.
해당 시스템에는 ‘캐릭터 사망 시 알림’을 비롯해 ‘거래소 등록 아이템 판매 완료’, ‘단계별 아이템 획득’, ‘던전 시간 종료’, ‘다른 이용자의 공격시 안내’, ‘무역 완료’ 등의 알림 설정이 내장되어 있다. 특히 알림음의 세부 설정도 가능한데, 생명력 알림 기능에서는 알림음과 '생명력이 부족합니다'라는 대사를 선택할 수 있을 정도로 상세하다.
알림음과 대사까지 설정할 수 있는 아키에이지워의 알람 기능 /게임와이 촬영
두 알림 시스템에서의 차이는 세부적인 설정에서는 '아키에이지워'의 기능이 더 돋보인다. 다만 다양한 기본 옵션이 'ON'이 아닌 'OFF'로 설정되어 있어 이런 편리한 기능이 있다는 것을 잘 모르는 이용자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프라시아 전기'에 있는 '어시스트모드', 즉 게임을 종료해도 계속 게임이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저전력모드로 자동전투가 계속된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장비 획득 옵션을 설정할 수 있는 아키에이지워 /게임와이 촬영
이외에도 ‘아키에이지 워’ PC 버전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링크 서비스’도 있다. 본 서비스는 ‘RINK’라는 웹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되며, 해당 기능을 사용하면 모바일 기기에 게임을 설치하지 않아도 플레이 가능하다. PC 버전의 고품질 그래픽을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는 점, 링크 서비스와 카카오톡 알림 기능을 연계하면 더욱 효율적인 원격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에게 활용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핸드폰을 원격 컨트롤러로 사용하는 아키에이지워의 '링크(RINK)'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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