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확실히 원신이 모바게계에 영향을 많이 준것 같다.
원신 나오기전에는 모바일 게임은 블루스택이나 녹스로 한다는 생각은 있었어도
어디까지나 모바일 게임 범주내에서만 만들어졌고
PC와 콘솔을 겸한다는 발상이 없었는데
원신이 그렇게 대성공을 하고 나서부터는 대부분의 모바일 게임들이 멀티플랫폼을 전제로 게임이 만들어져서 모바일 게임이라는 범주를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모바일로 하기 힘들어..." 하면 이 원인에 버튼을 누르기 힘들다와 폰성능이 부족하다 등으로 말 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폰으로 못하면 PC나 콘솔로 하면 되고 모바일 내에서 국한될 필요가 없어졌다는거다.
원신에 대해서 중국겜이라서 싫다 라고 말하는 사람은 아직도 있지만
원신이 모바게계에 가져온 변화는 인정할 수 밖에 없다.
내가 이 말을 왜 하냐면,
이번에 디아블로 이모탈 나왔는데
이모탈의 사양을 보고 이게 폰게임이 맞는가 싶을 정도로 높더라.
이건 말이 폰겜이지 사실상 PC겜이라고 봐야 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