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던파M) 버전 출시 정보 자세히 살펴보기
안녕하세요~ IT 전문가를 꿈꾸는 잇맨 입니다. 3월 24일 오전 8시 드디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버전이 정식 출시했습니다. 해당 게임을 기다렸던 분들에게는 정말 엄청난 희소식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일단 초기 버전과 비슷하게 구현했다는 점에서 더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귀검사, 거너, 격투가, 프리스트, 마법사로 캐릭터가 구성되어 있고, 세부 전직까지 포함하면 총 12개의 직업이 있습니다.
우선 귀검사 계열 직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울브링어는 귀족 직업에 해당하며, 귀신을 활용해서 마법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소울이라는 말이 들어가서 그런지 귀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귀신 장판을 활용한 버프와 디버프도 있기 때문에 파티 플레이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방어구가 천이라서 방어력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솔로 플레이 시에는 아무래도 어려움이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버서커는 전사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그래서 근접 공격에 용이한 캐릭터입니다. 피를 사용해서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뭔가 임팩트가 강렬하게 다가옵니다. 난이도가 높지 않고 근접 공격 캐릭터라 손맛도 좋습니다. 갑옷으로 인해 방어력도 좋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하기에 무난할 것 같습니다.
웨폰 마스터는 광검을 사용하는 직업입니다. 모든 종류의 근접 무기를 사용하는 무기 마스터라 봐도 무방한데요. 화려한 콤보 기술로 인해 시각적 재미도 상당합니다. 원작에서는 무기를 바꿔가며 사용하 수도 있지만 모바일에서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무기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초기에도 아무 무기나 들고 싸울 수 있습니다.
아수라의 경우 예전에는 딱히 선호하는 직업이 아니었지만 개편된 후 나름 괜찮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마법에 가까운 스킬들을 사용할 수 있어서 마법 공격력이 있는 직업니다. 갑옷도 판금으로 되어 있어 솔로 플레이에서도 걱정이 없습니다.
지금부터는 격투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넨마스터는 맨 처음 나왔던 귀족 직업 중 하나입니다. 넨을 활용해서 다양한 마법 공격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대를 무력화시키는 능력은 약하지만 공격 범위가 넓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서포트 스킬도 보유하고 있어서 특히 파티에서 인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소울브링어와 동일하게 천을 착용하기에 방어력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화려한 공격 스킬을 좋아한다면 아주 적절한 직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트라이커는 공격에 있어 아주 화끈한 캐릭터입니다. 공격 범위를 비롯해 사거리가 뛰어나고, 공격력과 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무력화와 서포트 능력은 없지만 충분히 커버될 정도입니다. 난이도가 있지만 그래도 다양한 연계 스킬을 활용한다면 크게 걱정할 것도 없고, 그에 따른 손맛도 좋습니다.
다음으로는 거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레인저는 체술과 리볼버 총을 사용하는데요. 리볼버도 2개나 들고 있습니다. 스트라이커와 마찬가지로 사거리가 굉장히 넓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PC버전에서는 아무래도 무기의 강화 수치에 따라 차이가 심했지만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버전에서는 모든 직업이 강화 의존도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그리고 런처는 다양한 중화기를 사용하는 직업이라 보면 되는데요. 역시나 공격 범위와 사거리가 굉장히 넓습니다. 중화기에 관심 있는 분들이 좋아할 만한 직업입니다.
다음으로 마법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엘리멘탈 마스터는 4가지 원소를 골고루 사용하는 전형적인 마법사입니다. 공격력을 비롯해 사거리 등 대부분이 우수하지만 천을 두르고 있기 때문에 방어력이 정말 약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유의하고 선택해야 합니다. 그래도 다양한 원소를 섞어 사용하길 원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잘 어울리는 직업입니다. 마도학자의 경우 연금술을 통해 만든 퍼밀리어와 마도 기계를 활용합니다. 엘리멘탈 마스터와 비교하면 공격력이 부족하지만 무력화 능력이 강해 파티 플레이시 큰 활약을 펼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프리스트 계열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크루세이더를 보면 여 프리세이더로 나왔지만 전직은 크루세이더 하나입니다. 버프나 힐 스킬을 가지고 있어서 역시나 파티 플레이시 인기가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던파M 에서는 버프 스킬이 너프되어 딜포터 느낌이 될 것이라 하는데요. 그래도 나름 만족하며 즐길 수 있는 직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PC에서만 8억명 이상이 즐긴 던전앤파이터를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하며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는데요. 던파M은 최대 100만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고, 8개의 서버 중 하나를 선택해서 캐릭터를 생성할 수도 있습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출시 전날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는데,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총 120만건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넥슨이 지금까지 출시한 모바일 게임 중 가낭 높은 수치라고 하는데요. 이용자 편의를 위해 PC에서 즐기는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한다고 합니다. PC용 에뮬레이터를 설치해서 별도의 접속기를 내려받으면 모바일에서 사용하던 그대로 PC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2005년을 시작으로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얼마나 더 인기를 끌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