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2 신화 에이스 스토리 [야차의 힘을 얻게 된 배경]

아이사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내 기꺼이 야차가 되어주겠다.

7월 7일에 등장한 세븐나이츠2의 신화 에이스! 금일자 40을 늦게나마 찍게 되어 고유능력을 해방시켜 신화에이스 관련 공략을 다룰려고 합니다. 1편은 에이스의 스토리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 필자의 세븐나이츠2 스펙은 마감기준 아슬아슬하게 슈페리얼을 찍는 정도이니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 세븐나이츠2 에이스의 스토리

세븐나이츠 에이스 유년시절 이야기 - 사황성장 스토리 달빛의 주인을 감상해주시면 이해하기가 더 쉬울 것입니다.

강림의 날 이후...

강림의 날 이후 달빛의 섬 영주인 에이스로부터 뜻밖의 손님이 찾아 오게 됩니다. (시즌1 이전의 시간대입니다.)

뜻밖의 손님의 정체는 포디나의 여제 아일린으로 죽은 자와 소통하는 신물을 찾으려고 달빛의 섬에 찾아 온 것입니다. 아일린은 레이첼이 죽었다고 믿으며 그녀와 소통하기 위해 용기를 내 에이스에게 재차 죽은 자와 소통하는 신물에 대해 물으나 에이스는 그런 것은 없다고 하며 아이사의 황제라면 알지도 모른다고 아일린에 힌트를 주게 됩니다. 아일린은 아이사의 황제에게 향하고, 에이스는 달빛의 섬의 문제거리를 해결하러 간다.

강림의 날 이후 강해진 호족의 세력과 달빛의 섬 마물 및 원혼들로 골머리로 앓고 있는 에이스는 리나와 함께 달빛의 섬 마물과 원혼들을 정화 해 나간다.

원혼을 처치한 뒤, 새로운 위협이 나타나게 되고 리나는 아스드 대륙의 혼란으로 아스드 대륙에서 아이사 대륙으로 오는 길목이 달빛의 섬 하나라서 이에 대해 걱정하기 시작한다.

에이스: "쉽게 섬을 내주진 않을 것이다. 걱정마라." [여기서 부족한 힘을 인지한 에이스가 야차의 힘 각성의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리나: "저와 월광수호단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월광수호단

아직 세븐나이츠2에는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세븐나이츠1 기점으로 본다면,

레이, 제인, 데이지 중심으로 이루어진 에이스 수호 부대이다.

특히 데이지는 에이스의 친누나로 꼬리와 귀가 달린것으로 배다른 설정으로 착각 할 수 있으나, 데이지는 어린시절 약한 에이스를 지키기 위해 음양술을 극한으로 배우게 되어 그 영향으로 꼬리와 귀가 생겨났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우리이쁜 누님인 데이지 누님 출시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넷마블님... 신화 영웅등장으로 전설 영웅에게 무심해질까봐 상당히 걱정되는 유저 1인.

계속해서 마물들을 처리해나가는 에이스와 리나 앞에 다친 폰을 만나게 되고, 이어서 죽은자와 소통할 수있는 신물을 찾고 있는 크리스또한 만나게 됩니다. 크리스는 아마도 녹스를 그리워하며 그에게 묻고 싶은 말이 있는걸로 보입니다. 에이스와 크리스는 달빛의 섬 신물인 월화경을 찾기 위해 가치 협력하게 됩니다. (월화경은 총 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월화경을 훔친 배후를 쫓아 에이스 일행은 아스드 대륙으로 향합니다.

그런 에이스 일행을 지켜보고 있었던 구사황 연희와 그런 연희를 타이르는 차원 관리자 타이.

과연 이들이 세븐나이츠2 스토리에 얼마나 영향을 끼칠지 기대가 됩니다.

아스드 대륙에 도착한 리나는 에반의 행방을 찾기 위해 일행과 흩어지게 되고, 에이스와 크리스,폰은 월화경의 행방을 계속 쫓습니다.

크리스: "에반은 태오의 제자 아니였던가?"

에이스: "뭐 그랬지. 실종이라니 한심하군." [에반에 대한 질투심과 스승인 태오에게 애정결핍(?)을 느끼는 에이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이후 흑화한 에반과 야차의 힘을 받은 에이스의 만남과 대결이 기다려지는군요. 태오의 두 제자의 만남 어떻게 스토리가 진행될지 매우 흥미진진 합니다.

훌륭한 군주는 혼자 모든 걸 해내는 군주가 아니니까.

부하를 잃고 나중에 후회하지 마라.

-크리스-

크리스의 진지한 조언으로 에이스는 군주라는 자리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끈질긴 추격끝에 나머지 한쪽의 월화경을 찾게 되고, 월화경이 2개가 아닌 본래 1개의 신물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이봐. 에이스 혼자 다 짊어지려 하진 마라. 넌 이미 훌륭한 영주다.

-크리스-

크리스 x 에이스 케미가 상당하네요. 츤츤거리면서 좋은 조언을 해주는 크리스!

뒷 배후의 계략으로 아스드 대륙에서 시간을 낭비한 에이스는 황급히 달빛의 섬으로 귀환하지만 흑월교로 타락한 리에게 월화경을 뺏기게 되고, 에이스는 아이사 대륙의 평화를 위해 리를 쫓게 됩니다. (이후 리는 카르마와 린에게 참교육을 당합니다.)

에이스는 흑월교를 추적중 황제 린과 합류하게 되고, 흑월교 배후에는 오로치의 부활이라는 무시무시한 계획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에이스는 오로치의 부활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스승인 태오의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껴 태오인 스승을 찾기 위한 여정을 오르게 됩니다. 여정 중에 타카를 만나게 되고, 그와 함께 동행하게 됩니다. [타카는 에이스를 탐탁치 않게 여깁니다.]

에이스 -> 에반

타카 -> 에이스

태오를 둘러싸고 서로서로 얽힌 관계네요.

에이스와 타카는 추적을 통해 오로치를 만나게 되지만 자신들의 힘으로는 오로치를 저지 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태오에게 향합니다.

오로치를 토벌하기 위한 태오, 에이스, 타카 일행 앞에 흑월교와 손잡은 카일과 마주치게 되어 대립하게 되지만 흑월교와 키일의 이해관계 충돌로 인한 틈으로 태오 일행은 카일로부터 벗어 나게 됩니다.

에이스와 에이스는 오로치가 있는 곳 까지 도착하게 되고, 고전중에 오로치의 약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태오와 에이스의 연계기로 오로치는 저지되게 되고, 아이사 대륙은 평화를 되찾게 됩니다.

오로치 토벌 후, 평화가 찾아왔던 아이사

오로치 토벌 후, 달빛의 섬 에이스 선조들이 잠든 사당을 누군가가 습격하게 됩니다. 이후 야차의 모습을 한 괴인이 사람들을 습격한다는 소식이 들리게 되며 달빛의 섬은 다시 한번 혼란에 빠집니다.

괴인의 정체는 흑월교가 사황 에이스 뼈와 피로 만든 배낀 클론. 에이스와 다른 인격을 가진 클론 야차를 만든 것입니다.

야차는 목숨을 걸고 마을 사람을 지키려는 에이스의 의지를 보면서 에이스에게 이끌리게 됩니다.

계속 나를 이끄는 무언가가 너에게 있었군.

... 미련한 남자.

나 역시 너를 본떠 이리 미련한가.

너를 본떠 만들어 졌어도, 네 그림자가 되진 않겠다.

그래. 모든 것은 내 의제에 의한 내 선택이다.

그리니 부디 그 긍지, 끝까지 지키거라.

-야차-

에이스는 야차를 발견하게 되고, 둘은 서로 결전을 펼치게 됩니다. 야차와의 전투 끝에 에이스는 패하게 되고 죽을 위게 처하지만 야차는 자신의 긍지와 비슷한 에이스를 보게되고, 에이스에게 자신의 힘을 주며 사라지게 됩니다.

이후 에이스는 야차가 준 힘으로 달빛의 섬을 수호 해나가며, 앞으로 다가올 위험에 대비함으로써 세븐나이츠2 에이스 스토리는 마무리 됩니다. 이후 에이스의 행보가 상당히 궁금하네요.

게다가 처음에 야차라는 컨셉이라길레 기존에 있던 악귀같은 존재가 에이스와 융합하는 줄 알았는데 에이스의 클론이라는 독특한 설정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상으로 세븐나이츠2 에이스 스토리 편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