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일지 25: 예전 게임 친구 만나기, 수메르썰
으어 근래 아무것도 생각 안하고 게임만 주구장창 했다
한 3일간 하루에 10시간 이상씩 한 거 같은데 몸에 이상 올까봐 사람다운 일을 하고자(?) 간만에 블로그 글 써보기로
얼마 전 Sky: 빛의 아이들 이라는 게임에서 알게 된 외쿡 친구, 드림이 디스코드로 연락이 왔다
자기도 이 게임 그만뒀다며 어느새 자기 혼자 뿐이라고 ?
원신 얘기 꺼냈더니 마침 한다길래 세계를 갈아타보았다
물의 정령도 잡고
아이스카펫 깔아주는 친구 덕에 템도 먹고
이래저래 만나서 회포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헤이 드림 자주 또 보자구
이후부턴 정신이 아득해지는 수메르 마신 임무 이야기
오류 아니고 일몰열매맛 캔디에 확신이 생긴 나의 모습이다
다음은 수메르에서 본 다양한 루미네
미소, 못먹을 거 먹고 체한 표정, 깜놀 표정 등등
맨날 뒷모습만 봐서 그런가 루미네 표정 수집하는 데 집착하게 된다?
우인단 눈 피해서 풀때기들 속에 숨기도 하고
갑자기 닐루가 되어서 아카데미아에 공연 하러 가기도 하고
(지금 생각해보면 공격해야하는 상황도 없는데 굳이 닐루 컨트롤을 나한테 넘긴게 의아하다)
나히다로 변장한 남자애기가 되어서 경비병 따돌리기도 하고..
여러 정신없는 경험을 많이 했다
그리고 만들어진 신과 나(라고 쓰고 나히다라고 읽는다)와의 대결씬
규모가 웅장하고 멋있어서 몇 컷 캡쳐?
+ 여기서도 신기한 루미네 표정 발견?
그리고 케이아와 회포푸는 밥집에 갑분 등장해서 술 뜯어먹는 데인,
켄리아 사람이 츄츄족으로 변한 일까지
다양한 루미네 표정만큼이나 여러 경험을 한 지난 30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