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블루 아카이브] 대책 위원회 3장 파트4 후기
1. 호시노 VS 히나 연출이 매우 좋음. 단순 텍스트와 효과음으로 끝나지 않았음. 게임 속에 나오는 두 캐릭의 3D 모델링을 이용한 액션씬과 짧은 애니메이션 영상까지 전부 활용되었음.
이를 보고 망할 애니 감독 녀석이 이걸 보고 반성해야 한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음.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굉장했음.
2. 여기서 게헨나 전 학생회장인 뇌제가 다시 언급됨. 히나는 그 뇌제가 남긴 유산을 파괴하는 게 목적이라고 함.
참고로 현 게헨나 학생회장인 마코토 역시 뇌제가 남긴 유산을 추적하고 있었다고 함. 그 목적이 파괴인지, 아닌지는 불명이고, 히나와 같이 행동했는 것도 불명임. 현 상황을 보면 단독으로 움직였던 게 아닌가 싶음.
어찌되었든, 게헨나 메인 스토리는 뇌제와 관련이 있을 거란 가능성이 높아졌음.
3. 히나가 호시노를 제압하는데 성공하고, 열차포도 선생님 일행이 막아내는데 성공했음. 하지만, 지하생활자의 농간으로 호시노가 반전되고 함. 검은 양복도 하지 못했던 일을 지하생활자가 기어이 해냄.(지하생활자 개새끼...)
4. 이어서 테러화 된 호시노를 쓰러뜨리기 위해 게임상 보스 몬스터로 나온 세트의 분노마저 나오며 그야말로 상황은 최대 위기에 빠짐.
5.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원군으로 시로코 테러가 드디어 등장함. 대책위원회 스토리이고, 시로코 테러가 겪은 일과 유사하게 흘러가고 있으니 분명 시로코 테러가 나올 거라고 봤음. 그게 언제 되는가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나오네.
6. 또한 선생님은 드디어 지하생활자가 있는 곳에 도달했음. 지금까지 벌어진 일을 생각하면 정말 화가 많이 났을 듯. 특히, 소중한 학생들을 위기에 빠뜨린 것도 모자라 호시노를 테러화했으니 용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임.
7. 꿈인지 모르겠으나, 선생님이 유메를 만남. 비록 내용은 짧지만.
...파트4가 나왔음에도 여전히 끝나지 않았음. 파트5에서 끝날지, 아니면 더 나올지도 불명임. 일단 끝자락까지 온 것 같으니 파트5에서 끝날지도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