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3기 13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3기 13화

대체 이런 팻말을 보고 스피카에 들어올 신입생은 누구일 것인가...

여러모로 아쉬운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3기 13화!

뭐 다행히 마지막에는 키타산의 위닝 라이브를 볼 수 있었습니다만...후련하다는 느낌이 부족하네요.

애초에 이번 3기는 각본이 미스였지않나싶습니다. G1 7승마인 키타산을 어떻게든 우여곡절을 만들어내려고하니, 삐걱거렸다는 것이 눈에 보인다고할까요?

아니 대체 G1 7승마가 뭘 고민하고 그러냐말입니다...그냥 G1 7승마 키타산 블랙의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면서 뽕을 채워줬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이기는 장면은 대충 스킵하고(G1인데도) 지는 것만 억지로 보여주고...

오히려 주인공은 키타산이 아니라 다이아였어야 맞지않았을까? 싶기도하네요...

그런 의미로 총점을 매기면

작화 : 캐릭터 디자인은 당연히 좋고 달리기 연출도 여전히 좋았습니다만...이건 스토리 탓이라고 봐야겠지만 좀 더 뽕타는 연출이 있었어야...

스토리 : 애초에 각본이 실패했다는 느낌입니다. 억지 드라마 만들기죠. 그렇게 억지 드라마를 만드니 작품 내내 우중충 하기만하고 개그도 약하고...

노래 : op/ed는 영상미는 좋은데 노래는 취향차이가 있긴하겠지만, 시리즈가 지속될 수록 구려지는 느낌이 ㅋㅋ

총점 5점 만점에

3.5점!

내가 원했던 키타산의 이야기는 이런 것이 아니였다! 어쨌든 다음 극장판은 잘 만들어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