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칭 프리미엄!? 마이테일, 탕탕특공대 추월
[간밤차트-9월 27일]마이테일, 구글 인기 1위, 앱스토어 3위…라그나로크 아레나, 앱스토어 7위
하반기 한국 모바일 게임 인기 순위는 요동쳤다.
잇단 대작과 복병의 출격 때문이다.
9월 들어서면서 상위권의 변화는 둔화됐다. 8월 출격해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탕탕특공대'가 최상위권에 자리하며 건재함을 드러내고 있다.
하순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게임펍이 출시한 마이테일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두각을 보인 것.
9월 27일 화요일, '마이테일'이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짧지 않은 기간 정상을 지켰던 '탕탕특공대'를 추월한 것.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3위에 자리했다.
'마이테일'은 중국에서 개발한 모바일 MMORPG로 지난 지난 9월 21일 출격했다. 사전예약에서 70만명을 모집했다.
론칭 프리미엄이 본격화되면서 인기 순위가 급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전일(9월 26일) 그라비티가 론칭한 '라그나로크 아레나'는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8위에 자리했다.
이 작품은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20주년을 기념한 트롤로지 가운데 두 번째 타이틀이다. 흥행불패를 자랑하는 IP(지식 재산권) 중 하나인 '라그나로크'에 기반해 만들어졌다. 장르는 전략과 수집 요소를 버무린 RPG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