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의 귀여운 신화 컨트롤러 스퀴크

안녕하세요!

토카토카 입니다~

오늘은 브롤스타즈의 귀여운 신화 컨트롤러 스퀴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퀴크는 신화 컨트롤러로, 자신을 만든 러프스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긍정 에너지 그 자체입니다. 함께 있으면 덩달아 같이 행복해지죠. 하지만 러프스의 침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나면... 흠, 글쎄요...

침으로 만들어 졌는데 아주 강력합니다.

젤리 폭탄같이 생긴 것을 발사하며, 대미지 딜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강한 공격력을 가진 브롤러입니다.

일반 공격은 끈끈이 젤 폭탄입니다.

스퀴크의 끈적끈적한 덩어리는 크게 터지고 적에게 붙을 수 있으며 적에게 붙지 않아도 땅에서 일정시간 후 터져서 근처의 적들에게 피해를 줍니다.

적과 지형 지물에 붙는 침이 묻은 장난감 공을 던진다. 사거리 끝까지 이동할 경우 바닥에 남아 있는다. 부착된 탄환은 보의 특수 공격처럼 일정 시간이 지난 후 터진다.

공격 트리거 딜레이가 있다는 점은 다이너마이크와 동일하지만 적중만 시키면 확정적으로 피해를 주는 것이 가능하기에 근접한 적을 적중시키는 난이도는 쉬운 편입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상대방이 스퀴크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 피격을 당하더라도 피가 즉각적으로 감소하지 않아 별 다른 대응을 하지 않기 때문에 빠른 연사 속도로 여러 개의 공격을 부착시켜 순간적인 폭딜을 넣거나 킬을 따내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또한 벽을 끼고 싸울 경우 상대의 추적을 예측해서 벽에 공격을 부착하면 폭발 범위로 인해 대미지를 주거나 최소한 포기하고 돌아가게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폭발 범위의 존재로 실질 사거리는 꽤 길다는 것도 장점이다. 틱처럼 적이 이동할 거리에 잔뜩 깔아놔서 접근을 못하게 할수 있습니다. 다만 원거리 교전의 경우 부착 판정 범위 및 투사체의 폭이 작다는 단점으로 인해 난이도가 상승합니다. 틱과 비슷하게 지역 장악 능력에 대한 대가로 재장전 속도도 느려서 탄창 관리를 계속 해줘야 합니다.

덤불 안에 있는 적을 맞출 경우 딜레이 시간 동안 적에게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해당 적의 대략적인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무적 보호막이 있는 브롤러도 부착은 가능합니다. 따라서 무적이 풀릴 타이밍과 일반 공격의 타이밍을 계산해서 무적이 풀리자마자 폭딜을 주는 전략이나 벽 뒤에 있는 적들도 일반 공격 범위(벽에 일반 공격을 부착시켰을 시 범위) 안에 있으면 대미지를 주는 것을 이용한 전략도 있습니다. 텔레포트가 있는 맵에서 적이 들어오길 기다리고 있다가 신호가 켜지면 일시에 공격을 쏟아부어 딜레이를 이용해 적이 들어오자마자 폭딜을 넣는 전략도 유효입니다.

적이 체공 중일 때 죽일 수 있는 몇 안 되는 공격입니다.

여담으로 적 스퀴크의 일반 공격은 '뿌잉'하는 소리가 들려 적 팀에 스퀴크가 여럿이라면 매우 시끄럽습니다.

특수공격은 빅 젤 폭탄입니다.

스퀴크 뒤에 달려 있는 장난감 공 가방을 던지며, 던진 후 6방향으로 작은 젤 폭탄이 날아갑니다. 던진 자리에서 범위가 작은 일반 공격이 6방향으로 날아간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날아간 젤 폭탄은 벽이나 브롤러에 붙어 일정 시간 후에 피해를 줍니다. 비록 자체 피해량은 한 개만 맞추면 1000으로 낮지만 가만히 있는 대상에게 자동 조준으로 발사하면 탄환 6개가 모두 중첩되어 1렙 기준으로 6000, 만렙이면 12000의 피해량을 줄 수 있습니다.

과거엔 특수 공격을 떨어트리면 분열되기 전에 1.3초 간의 착탄 시 딜레이가 있었기 때문에 맞추기 매우 어려운 편이었지만, 8월 패치 이후로 착탄 시 딜레이가 삭제되고 땅에 떨어지는 즉시 분열되도록 변경되면서 움직이는 브롤러도 쉽게 맞출 수 있습니다. 대신 그에 대한 대가로 특수 공격의 착탄 속도가 사정거리에 관계 없이 일정하게 땅에 떨어지도록 바뀌게 되었습니다.

스타파워는 연쇄 반응 입니다.

일반 공격의 범위 내에 존재하는 브롤러에 수에 따라 브롤러의 수 * 15%만큼 추가 피해를 입힙니다.

브롤러에게 적중 시, 최소 1명의 브롤러가 범위 내에 존재해 상향된 피해를 입히므로 일반 공격이 강화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수와 싸울수록 더 강화됩니다.

다만 특유의 딜레이 때문에 효과를 자주 활용하는 경우는 거의 드문 편입니다. 뭉쳐있다고 해도 폭발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부착된 적에게서 멀리 떨어져서 피하면 그만이며, 상위권으로 올라갈수록 라인을 나눠서 가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증가하는 데미지는 15~30%가 됩니다.

일반 공격의 폭탄이 터질 때 스퀴크 본인이 살아있으면 정상적으로 피해량 증가가 적용되지만, 스퀴크 본인이 처치되고 폭탄이 터지면 피해량 증가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런 현상을 정말 많이 볼 수 있는 게 일반 공격의 딜레이 때문에 스퀴크가 죽고 나서 적에게 대미지를 주는 일이 많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살아있으면 강화된 피해량 때문에 적이 죽지만 본인이 죽으면 피해량이 강화되지 않아서 적을 잡지 못하는 심각한 참사가 일어납니다.

피해량 증가량이 10%였을 땐 특수 공격이 착탄 후 폭발까지의 딜레이가 존재하던 시절엔 2번째 스타파워의 능력을 이용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이 스타파워의 픽률이 조금 앞섰었습니다. 하지만 특수 공격이 착탄 직후 폭발하도록 변경되자 후술할 2번째 스타파워보다 픽률이 크게 밀리고 있었으나, 20% 버프된 지금은 성능이 2스파보다 평가가 약간 좋습니다.

지금은 15%로 너프가 되었지만 아직 괜찮은 성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단점과 장점을 둘 다 가지고 있는 컨트롤러 스퀴크는 신화로, 아직까지는 괜찮은 성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단점과 장점을 둘 다 가지고 있는 컨트롤러 스퀴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블로그도 기대해 주시고 그럼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