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노다지장소 찍고, 새로운 장소 찾아 산책 (포켓몬처돌이)
근처에 포켓몬고 노다지 장소가 있다해서
주말 시작하자마자 출동~!
출동 전에 볼일 보러 갔는데
이 귀여운 고양이한테 첫 츄르를 선물했다
너무 잘 먹어줌..
사장님 말로는 아침에도 츄르먹여서 오늘 오전에만 츄르두탕
ㅋㅋㅋㅋ 계탔다며...
넘나귀욥
저 사진 앞에 있는 화가닮은 포켓몬이 캡쳐하면 나온다길래
안믿고 계속 캡쳐를 남발했더니
찍을땐 몰랐는데 지금 보니 찍혀져있음
욜?
좀 귀여운데???
노다지 장소 만나서 열심히 잡고있는데
세상에 갑자기 14시 땡하자마자 불켜미로 싹 바뀜
불켜미 천지라 캡쳐갈김..
포켓몬 잡으러 왔다가 불켜미만 잡게 생겨서
일단 자리 잡고 앉음..
오랜만에 먹는 피자 맛있다냠
피자 먹으면서 갸라도스 사진 한판 찍었는데
불켜미가 띠용?
이때도 몰랐는데 사진 정리하다가 발견...
불켜미 너 이놈도 귀엽구나??
여기 포켓몬고 노다지 장소였는데
포켓스탑도 엄청 많고 포켓몬고 하는 성인들이 매우 많았다
( 우리포함ㅎ )
짱쎄보이는 초딩 한명이 편한 자리 찾아 돌아다니면서 하던데 혼자 나와서 포켓몬 잡는 용기가 새삼 대단해보였다
시간 지나고 다시가보니 초딩무리 네명으로 늘어나서
아주 신명나게 포켓몬 잡고있었음
근처 레이드 모듈켜서 점령..
덕분에 한 자리에서 불켜미 엄청 잡음ㅋ
산책 하면서 만난 고양이한테 츄르 투척
이 고양이는 츄르 많이 먹어본 짬바가 느껴진 고양이.
컷팅한 자리 위에 이빨로 구멍내더니 순식간에 먹어치워버렸다
한시간이 지나고 아직도 불켜미 천지...
아니.. 잡긴 잡겠어, 이벤트인것도 알겠는데
불켜미만 잡아서 뭐 어떡하라고..?
진화? ㅇㅋ 진화시킨다음 뭐 어떡하라고욧???
산책하다 하늘 이뻐서 찍으려했는데
갑분 츄르컷
만날 고양이들 냅다주려고 미리 뜯어놓은 츄르인데
( 은 뻥, 사실 츄르 주려고 뜯었는데 도망가부림 )
어찌됐던 츄르컷 나름 귀엽
집 돌아가는 길 요시고스타일로 한번 찍어본 하늘
요시고ㄴㄴ이시고
가을 하늘 이쁘긴이쁘다
오만데서 하늘찍기 바쁨
주말에 가리비찜이나 꽃게찜 해먹으려했는데
마트갔다가 꽃게상태 좋아서 꽃게 담아옴..
저번 세마리는 살짝 부족했어서 7마리 사옴
(사실 6마리인줄 알았는데 집 와보니 7마리)
ㄱㅇㄷ
맛나게 찌고 오랜만에 화이트와인 갈겨~~!
오랜만에 먹으니 너무 맛있었던 와인
( 와인잔 하나씩 다 깨먹고 아직 살아남은 와인잔이네
한 3년된 와인잔 같은데 ..오래가자구나 )
어우
마트에서 숫놈이 맛있다고 숫놈찾던 아주머니들 계셨는데
암놈도 맛있어...!
숫놈은 얼마나 맛있는거야...(???!!)
첫번째로 뜯는 게님이 아주 맛났다
알도 가득차고 살도 아주 통통하니 맛있는걸로만 꽉 참
게딱지밥도 안 먹을 수가 없지
샥샥 비벼서 맛있게 냠
게딱지밥은 게딱지에 바로 비빌지
아님 참기름쪼옥 김가류찹찹해서 먹을지
선택했어야했는데 더 맛있는걸로 가자악~!
#행복
게딱지밥 먹을동안 쪄져있던 두마리!
원래 꽃게해물라면에 세마리 넣으려했으나
한마리만 넣고 두마리는 또 찐거.. ㅎ
화이트와인까지 너무 맛있었던 저녁!
다음 날 시작된 맥모닝
맥그리다는 너무 달아서 다시 맥모닝 돌아감..
역쉬 맛있음,,
또 다시 포켓몬 노다지 스팟으로 출근,,
또 캡쳐를 했으나 그땐 또 모름
이제 보니 또 귀여운 저놈이 찍혀있네
귀엽군ㅎ
맨드라미 자주 먹었다단 연유라떼
추억에 젖어서 혼자 한컷 찍으려고 했으나..
혼자 찍게 놔둘 순 없지
어떻게든 같이 찍겠단 의지로
포켓몬고도 잠시 포기하고?
냅다 들이밀어서 투샷 한컷 건짐
돌아다니다가 가을은 가을이라
오만곳이 다 이쁘길래 또 한컷..
빠뜨릴 수 없는 포켓몬고와 한컷
오랜만에 진옥화,,
닭 나올땐 정신없이 떡 건져먹기 바빴는데
칼국수 먹을때쯤 되니까 사진 찍을 정신 생겨서
한컷 남겨봄...
사실 폰님은 충전해야해서 건들이면 안됐음?
칼국수 익기 전ㅎ
기분 좋은 맨드라미
“ 막깔리 한사바리 가져와바라~~”
새로운 장소를 가서 새로운 포켓몬을 잡자고
가본 흥인지문 산책로
예전부터 언제한번 가보자~했는데
정말 왔다
생각보다 오르막길천지...
그래도 날씨도 너무 좋고 올라가다보니
소화도 되고, 좋았다
공기, 온도, 습도 어쩌고 짱
오르막길 쉬어가겠단 꼼수(?)
오르막이고 길목이 좁아서
포켓몬 잡기에 적합하진 않음
올라가보니 보이는 뷰
남산타워가 어찌저찌 보임
가는 길에도 찰칵
포켓몬 빠질 수 없쥬
구경하다가 뭔가 어두컴컴해서
다시 하산 ㅋㅋㅋㅋ
내리막길은 더 위험해서 포켓몬 더 어려움
내려올때는 확실히 더 빨리 내려온듯
내려올때도 이쁨
포켓몬고로 시작해서 포켓몬고로 끝나는 주말
주말일기 끝 -
포켓몬고 짱 재밌고 꽃게찜 짱 맛있었다
??따~
고따~~ 웅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