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프레나파테스 결전 최종전 오픈! / 1부 최종편 엔딩 후기
새벽에 잠이 안와서 블아 숙제를 할려고 접속했는데 쿠로코의 피가 바닥이더군요! 그래서 남은 티켓을 전부 사용하고, 스토리를 보기 위해 기다렸습니다.
피통이 다 깍이면 최종전이 열립니다.
난이도는 쉽겠군요. 그리고 보상으로 400돌을 줍니다. 꺼억
자 와라!
피통도 적고 해서 잘 키운 미카만 있으면 금새 뚝딱입니다.
피통을 다 깍고나면...엥?
아 이 놈 또 어른의 카드 남발
부활 ㅋ
라스트 구간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래도 금새 뚝딱!
꺼억2
이제 스토리를 볼 수 있습니다. 스토리를 보면, 왜 시로코가 이런 짓을 벌였는지, 프레나파테스(다른 세계의 선생)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캡쳐하기에는 너무 많아서 일본판 번역본을 가져왔습니다.
출처: 케이
스토리가 끝나면 프레나파테스의 최종전이 새로 열립니다.
오오 1천돌에 소환티켓에 비의서!! 근데 피통이 1억....
일단 도전!
웅장한 bgm이 들리더니 방주가 폭8!
뭐하려는 거야...?
그렇습니다. 프레나파테스는 마지막 발악을 시도했고, 우리 학생들이 그걸 저지합니다! 같이 타고 온 우트나피쉬팀에 탑재된 주포를 쏴야됩니다.
참고로 이거 직접 플레이해봐야 감회가 새롭습니다!
bgm과 더불어,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이 정말 장관이죠...!
아로나: 발사 준비 완료! 선생님 지시를 부탁드립니다!
히익 뎀지 무엇
발사!!
그럼 프레나파테스가 쓰러졌다고 대사가 나오지만 아직 끝난게 아닙니다. 이제 학생들을 탈출시켜야죠!
그럼 1코스트짜리 13개의 탈출스킬로 변경되어, 학생들을 탈출시킬 수 있습니다. 학생 12명+선생 1명 13명분이네요.
마지막 1명 탈출 완료!
여기서 유저들 사이에서 누굴 맨 나중에 남겨놓느냐에 논쟁이 있었는데, 저는 시로코를 마지막으로 탈출시켰습니다. 마지막으로 탈출시킨 캐릭터가 곧 애정임을 나타내죠.
네, 저도 걍 따라해본거에요. 엌
마지막 학생을 탈출시키고 나면, 프레나파테스(다른 세계선의 선생)의 과거 시점이 드러납니다.
영상을 올려뒀지만 요약하자면, 몸이 엉망진창이 된 선생은 시로코 테러를 구하고자 색채를 받아들여 스스로 프레나파테스가 된 것입니다.
아 눈물...
그리고 다른 시간선의 선생, 즉 플레이어가 자신과 같이 학생들을 끝까지 책임져줄 것이라고 확신했었기에, 시로코 테러와 프라나를 구원하기 위해 이 모든 사단을 일으킨 것이었습니다.
아 진짜 눈물날 뻔,,, 프센세!!!
듀마자쌤: 끄덕
린: 모든 학생이 무사히 탈출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린: 선생님! 서둘러 탈출해주세요! 그곳은 곧 무너질 겁니다!
린: 저도 이제 탈출합니다. 선생님, 지상에서 뵙겠습니다!
아로나: 선생님, 이 탈출 시퀀스를 사용해서 빨리 탈출해 주세요.....!
시로코 테러 역시 제 학생이므로, 탈출!
아로나: 선생님...?!
보상 개달달 꺼억3
이제 이후 스토리가 열립니다.
아... 프센세...
그럼 엔딩곡이 나옵니다. 참고로 선생은 지상으로 추락하게 되는데, 아로나와 프라나가 기적을 이루어 선생을 안전하게 지상으로 착지시켜줍니다.
엔딩곡이랑 같이 들으면 진짜... ㅠ
엔딩곡이 끝나면 프라나가 합류, 프센세의 어른의 카드를 획득했다는 안내문이 뜹니다.
엔딩이 끝나면 게임 로딩창도 바뀌네요.
출처: 케이
해피엔딩 ㅠㅠ 하지만 에필로그는 꼭 확인하세요!
이제 프라나짱을 매일매일 쓰담쓰담해줄 수 있습니다. 히히
프레나파테스의 어른의 카드는 아이템 인벤에 있습니다. 사용하면 청휘석을 주지만, 대신 카드는 바스라져 가루가 되므로, 기념품이나 비상금 삼아 쟁여두시는게 좋겠습니다. 전 시로코 테러 실장을 기원하며 아껴둘려구요.
사용기한은 없으니 프센세의 소중한 유품 애껴쓰세요!
*후기
블루아카이브는 모바일 게임 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지만, 이렇게 엔딩 여운이 길게 느껴지는 게임은 처음 봅니다! 개인적으로 스토리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데, 블루 아카이브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ㅠㅠ
그리고 언젠가 시로코 테러가 실장될 것이라 믿고 돌을 열심히 모아두겠습니다. 존버와 애정은 늘 승리한다!
응 ㄱ ㅏ ㅈ ㅏ×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