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탕특공대 장갑 목걸이 티어, 설국 등불 공략 관건은 슈퍼무기 합성
지난 행복목장은 의외였다. 번거로워 S급 장비를 얻기 어렵다 여겼지만, 잦은 미션 클리어와 꾸준한 관심으로 원하는 걸 손쉽게 획득 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로써 영원의 목걸이를 획득, 신의 주조 2성을 달성할 수 있게 됐다. 12월 6일, 탕탕특공대 설국 등불이 오픈 된 바. 아니나 다를까 역시나 익숙한 콘텐츠다.
단순 룰렛인데 쉬워 보이지 않는다. '열심히' 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다. 오늘은 이에 대한 공략과 더불어 탕탕특공대 장갑 및 목걸이 티어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무기와 함께 공격력을 담당하는 두 장비로, 사용 중인 것 포함 관련 정보를 상세히 다뤄보고자 한다. 공격이 최고의 방어라는 말을 실감하게 되실거다.
탕탕특공대 목걸이 티어, 최고는 영원의 목걸이
처음 살펴볼 건 Necklaces라 불리는 목걸이다. 무기, 장갑과 함께 공격력을 책임지는 장비다. 여태 나온 이력을 살펴보면 '영원 → 파괴자 → 혼돈' 시리즈 순이다. 늦게 나온 게 좋을 거라 여기기 쉽지만, 탕탕특공대 목걸이 티어 S 등급으로 알려진 건 다름 아닌 영원의 목걸이다. 레전드 등급 달성 시 패시브 효과가 15% 증가하게 된다.
패시브는 기본 주 스킬 외 보조스킬을 말한다. 예컨대 쿠나이와 결합하는 EXP 스크롤 등을 떠올리시면 된다. 스킬 중 1티어로 알려진 건 나노로봇과 미사일을 최종 단계로 도약하게 만드는 '고성능 연료'다. 그 외에 속도 증가의 에너지 큐브나 고화력 총알, 벽돌과 조합을 이루는 '피트니스 안내서' 등이 좋다고 알려진다.
고화력총알 같은 경우는 최대 5번, 50%까지 공격력을 끌어올린다. 만일 영원의 목걸이로 +15%가 된다면 총 기존 대비 57.5%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에너지 큐브와 화염병을 동시에 사용함으로 쿨타임이 단축, 적들에게 숨 쉴 틈을 주지 않는다. 2티어로는 분열의 돌과 에메랄드 목걸이가 해당한다.
에메랄드 목걸이의 순위는 의외다. S급인 파괴자의 목걸이보다 높기 때문이다. 능력으로는 방사선 원을 만들어 적들의 HP를 깎는다는 거다. 에픽 때는 피해량을 두 배로, 레전드 달성 시 추가 15%의 대미지를 입힌다. 트렌디 부적의 쿨타임 감소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수호자에 외골격 갑옷을 입히지 않아도 될 정도다.
좋은 장갑 기준, 결국은 보스 처치
무기는 쿠나이가 대중적인데, 보스를 용이하게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잡몹은 과학기술부품을 이용해 주시면 된다. 장갑은 쿠나이를 보다 강하게 만든다. 현재 탕탕특공대 장갑 티어 S 등급에는 영원의 장갑이 자리한다. 우수(녹색)일 때는 자신의 HP가 50% 이상일 시 공격력이 20% 증가되는 능력을 지닌다.
에픽 때는 10% 확률로 크리티컬이 발생하는데, 종말의 메아리나 상위 라운드 보스 상대 시 유용하게 쓰인다. 쿠나이의 쿨타임을 떠올리면, 10%는 절대로 적은 수치가 아님을 아셔야 한다. 레전드를 찍으면 10% 확률로 크리티컬이 발동하며, 이때 +100%의 대미지를 준다. 탕탕특공대 장갑 티어 A급에는 파괴자의 장갑과 유행장갑이 있다.
유행장갑은 잡몹 200마리 처리 시 추가 피해량 3%, 최대 30%까지 찬다. 단순 잡몹에서 넘어가지 못하시는 분들이라면 혹 하실지도 모른다. 분명 좋은 능력이지만 보스를 더 빠르게 클리어 하는 것보다 좋다 말하기 어렵다. 잡몹들은 결국 과학기술부품으로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파괴자의장갑을 쓴다. 레전드 달성 시 엘리트 및 보스에게 주는 대미지가 50% 늘어나는데, 확률로 크리티컬을 입히는 영원의 장갑과는 다른 성격을 지닌다. 확실성을 띤다는 것. 결론은, 앞선 S급 장비 두 가지 중 하나를 골라주시는 게 좋다는 거다. 상위 스테이지에서의 보스들, 남다른 체력으로 무장한 채 우리를 기다린다.
탕탕특공대 설국 등불 룰 소개, 베스트는 '한번 더'
새롭게 오픈 된 탕탕특공대 설국 등불이다. 최근, 아니 역대급으로 봐도 이만큼 쉬운 내용은 없을 거다. 방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미션 통해 얼음 결정(1회 룰렛 참여권)을 얻는다. ② 버튼을 눌러 판을 돌린다. 누르고 있을 시, 전부 소진할 때까지 돌아감을 알아두시라. 단순히 당첨 된 곳 외에도 걸린 횟수별 보상을 받아보실 수 있다.
확률을 보면 어느 곳이 좋은지 명료하게 확인할 수 있다. ▶ S급 군비열쇠 5개: 2% ▶ 한번 더: 6% ▶ S급 군비열쇠 1개: 10% ▶ 레어 무기 보물 상자: 3% ▶ 일반 열쇠: 10% ▶ 엘리트 무기 상자: 42% ▶ 랜덤 스크롤 10개: 15% ▶ 일반 펫: 10% 등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번 더'가 베스트다.
다시 돌릴 수 있음과 동시에 횟수별 보상을 받기 때문이다. 그런데, 장벽이 높게만 느껴진다. 랜덤 S급 장비 하나를 얻기 위해서는 무려 150번이나 돌려야 하니깐. 보석을 써서 추가로 돌리고자 해봐도 무려 250개를 소모해야만 한다. 그 외에는 단연 S급 군비 열쇠 5개가 좋다. 스크롤과 펫 상자는 큰 메리트가 느껴지지 않는다.
애매한 미션, 최선은 스테이지 재도전
한번 더 돌리는 데 드는 보석이 무려 250개다.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는다. 결국은 미션을 통해 채워나가는 수밖에 없다는 말이다. 보아하니 미션도 애매하게 느껴진다. 개수 자체가 단순 6개에 불과하며 메인 챕터 참여가 아닌 클리어를 조건으로 내걸어서다. 말인즉 에너지를 필요로 하며 플레이를 해야 한다는 거다.
베스트는 '챕터 3: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는 거다. 8분 맵 중 난이도가 가장 낮다. 단, 슈퍼무기 합성이 병행돼야만 한다. 보스가 나타나는 시점은 '2분, 4분, 6분, 7분, 8분' 등이다. 초반 부분은 열심히 임하시라. 이후로는 2분 단위로 혹은 7분 시점에 자석을 습득해 슈퍼 무기를 만들어주시면 된다. 슈퍼무기는 케이티스 드론을 쓴다 한들 최대 6번만 인정된다.
미사일과 두리안 등은 공통적으로 '고성능 연료'를, 레이저 및 번개 발사기는 '에너지 큐브'가 쓰임을 감안하시라. 패시브 스킬 하나만 골라도 2개의 슈퍼 합성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특별 작전은 번거롭더라도 해주시는 게 좋다. 보석 100개 혹은 내가 쓰는 스킬의 과학기술부품 레어 이상을 고르면 육성에 도움이 되실거다.
탕탕특공대 공략 및 육성을 위해선 몇 가지만 기억해 주시면 된다. 첫 번째는 빠른 순찰로 레벨 업을 시키라는 거다. 두 번째는 1~2티어 내 장비를 획득해야 한다는 점인데, 일주일에 한번 열리는 이벤트를 통해 꾸준히 챙겨주시면 좋다. 세 번째는 참여 가능한 콘텐츠 모두에 발을 담그시라 말씀드리고 싶다. 앞선 세 가지만 잘하셔도 빠른 육성이 가능하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