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성전 대박! 리니지W, 리니지의 새 역사
4월 24일 첫 공성전에 8만명 이상 참여…日 이용자 120만명의 약 7%, 글로벌 비중 58%
엔씨, 5월 4일 두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신규 클래스 ‘다크엘프’ 추가
엔씨소프트의 간판 MMORPG '리니지W'가 또 한번 새 역사를 썼다.
첫 공성전 이용자가 8만명을 돌파한 것. 리니지 기반 게임 가운데 최다 인원이다.
4월 26일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의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가 4월 24일 열린 첫번째 공성전의 주요 기록들을 공개했다.
이날 공성전에는 8만 이상이 참여했다. 일일 이용자 수 120만명의 7%에 이르는 수치다. 기존 리니지 IP 게임의 공성전 기록들을 갈아치운 것.
공성전은 다수의 혈맹이 성의 지배권을 놓고 대결하는 리니지 IP의 핵심 콘텐츠다. 켄트성에서 벌어진 리니지W의 첫 공성전에는 8만 명 이상(월드 평균 약 4,500명)이 참여했다. 글로벌 참가자 비중은 58%에 이른다.
공성전이 진행된 50분간 총 4107만 회의 PvP(Player vs Player)가 발생했다. 공성전에 참가한 이용자들은 약 560억 아데나(게임 내 재화)를 소모했다. 모든 지표는 역대 리니지 시리즈 중 최고치다.
'리니지W'는 수호탑을 파괴하고 면류관을 획득하면 성을 점령하는 기존 방식을 유지했다. 이용자들이 익숙한 방식을 채택하면서도 공성 병기 등을 제작해 리니지W만의 차별화된 시스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는 앞으로도 매주 일요일 저녁 8시에 공성 선포 후 저녁 9시부터 공성전에 참여할 수 있다.
엔씨는 5월 1일 예정된 공성전부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켄트성을 지키는 NPC(Non-Player Character)의 공략 난이도를 완화하는 등 콘텐츠를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5월 4일 '리니지W' 두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신규 클래스 ‘다크엘프’, 신규 지역 ‘침묵의 동굴’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다.
이용자는 다크엘프를 새롭게 육성하거나 ‘클래스 체인지’를 통해 기존 클래스에서 다크엘프로 전환 가능하다. 업데이트 사전예약 사이트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리니지W 공식 홈페이지 및 ‘2nd 에피소드 : 다크엘프’ 사전예약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페이지 : https://lineagew.plaync.com/kr/update/2022/220419_update?locale=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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