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플레이 No.045 - 필드 보스 무상의 뇌전 토벌하기 & 각종 요리 레시피 습득

이제는 패턴을 전부 다 외워버려서 마음만 먹으면 단 한 대도 맞지 않고 클리어 할 수 있게 된 필드 보스인 무상의 뇌전을 잡아보겠습니다. 번개 속성의 영웅들을 돌파시키기 위한 재료를 이 녀석이 떨구기 때문에, 얼음나무나 폭염나무처럼 노가다를 할 필요가 있죠.

거의 며칠에 한번씩은 누구의 생일이랍시고 이렇게 편지가 날아옵니다. 항상 의문인게, 생일이라면서 정작 당사자의 편지와 선물은 도리어 주인공이 다 받아가는군요...

좌우간 접속하자마자 곧장 향하는 곳은, 무상의 뇌전이 캠핑을 까고 있는 매의 문 언덕 위쪽으로 향해줍시다. 어쩌면 일일퀘 다음으로 레진녹이기가 중요하죠.

하지만 돌발 퀘스트는 못 참지. 딱히 보상을 많이 주는 것도 아니고 귀찮기는 더럽게 귀찮으나, 할 일도 없는데 하지 않을 이유도 없으니...

그러고 나서 적절히 입성. 지난 돌파 비경에서의 악연을, 다시 한번 이곳에서 끊어내줍시다. 이번에는 아예 파티 멤버까지 새롭게 편성했습니다.

리사+바바라 조합은 잡몹들 잡을때나 필요하고, 여긴 보스와 1:1로 맞짱을 뜨는 곳이라 최대한 서포터를 해주는 영웅을 넣었습니다. 물론 딜러는 얼음 속성의 케이아죠.

가장 만만한 패턴 첫번째. 가만 보니 평타는 여행자가 제일 강합니다. 역시 4성짜리 무기를 끼고 있어서 그런지, 케이아보다도 평타만큼은 데미지가 잘 들어가네요.

그리고 가장 피하기 빡센 패턴. 저 패턴이 발생하는 순간 노엘의 쉴드를 키고 최대한 멀리 떨어져서 피해야 합니다. 진심 데미지가 한대한대 살인급이죠.

또 잘만 피하면 가장 만만한 패턴 두번째. 기둥 소환하면서 가두려고 하는 낌새가 보이면, 적절히 밖으로 빠져나와서 이렇게 딜을 마음껏 넣을 수 있게 됩니다.

마지막은 이렇듯 케이아의 궁극기 + 엠버의 궁극기를 미리 깔아두고, 각종 속성 공격을 적절히 사용해주면 알아서 보스가 터져줍니다.

역시 한번 상대해본 적이 있는 보스에게는 두번 이상 발리는 법이 없네요. 지금 당장의 이 조합은 앞으로 무상의 뇌전을 잡을 때 계속 써야겠습니다.

매우 짭짤한 보상. 레진 제한때문에 하루에 4번밖에 돌 수 없다는 단점이 있으나, 그래도 지맥이나 다른 비경보다는 훨씬 더 재미있고 잡을 만한 가치가 있는 보스입니다.

그리고 저 큐브가 다시 리스폰될 때까지 우린 남아있는 일일 임무를 적절히 클리어해줍시다. 하나 클리어하고 하나 잡고, 이런식으로 반복하면 일일쿼 4개에 무상의 뇌전을 딱 4번 잡을 수가 있죠. 물론 시간이 많이 걸리고 매우 번거롭겠지만...

일일 임무는 항상 마을에서 발생하는 게 아니라면 몹들을 잡거나 구조물을 파괴하는 게 대부분일텐데, 이렇듯 가끔씩 필드에서 마을 사람들을 만날 때도 있네요.

무상의 뇌전도 혼자서 잡은 시점에서 잡몹들 따위는 이제 하나도 두렵지 않습니다. 물론 좋은 5성짜리 딜러가 있는 건 아니지만, 없으면 없는대로...

두개의 일일 의뢰 임무를 클리어해놓고 다시 현장으로 복귀해줍시다. 리스폰 되어 있는 무상의 뇌전이 다시 한번 우리들을 반겨주는군요.

저기 아래에 광풍의 핵이 꼽사리를 껴서 올라오려고 하는데, 그보다 훨씬 더 무서운 무상의 뇌전과 싸우고 있는 모습을 보더니, 1초만에 어그로가 풀리고 퇴각하는군요.

귀찮은 패턴이 또 나오네요. 최대한 코어에서 멀리 떨어진 상태로 노엘의 쉴드를 켜줍시다. 마냥 피하는것 외에도, 점프해서 뛰어넘을 수도 있는 모양입니다.

그러고 나서는 적절히 피를 깎고서 케이아의 궁극기 + 엠버의 화살비 + 강공격으로 마무리. 역시 게임의 사양을 적절히 낮추니, 마우스 감도가 다시 부활했습니다.

뇌광 프리즘과 승리의 자수정... 번개 딜러는 리사밖에 없는데, 혹시 나중에 키우게 될지도 모르는 북두 때문에 번개 속성 돌파 재화를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낙락베리와 슬라임 농축액 몇개만 더 있으면 리사는 바로 돌파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케이아 돌파시키려면 얼음나무를 잡아야 하는데, 이건 불속성 딜러가 없어서 빡세겠군요;;

잡몹 잡는 일일퀘는 이제 익숙합니다. 무상의 뇌전을 잡으며 모아놨던 궁극기를 한꺼번에 쏟아내면서 10초컷을 해주고 다시 자리를 벗어나줍시다.

내가 다시 돌아왔도다. 예전에는 멀리서 바라보기만 해도 매우 두려웠으나, 지금은 리스폰 된 모습을 보니, 적절히 반갑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무방비 상태가 된 코어를 향해 케이아의 E스킬 + 여행자의 E스킬을 넣은 후에 강공격 몇번 갈겨주다가 쿨타임이 돌아오면 다시 E스킬을 쓰고 뒤로 빠져줍시다.

레이저 패턴 다음으로 만만한 패턴... 안에 갇혀도 기둥 부수는데 5초도 안 걸려서 만만한 건 맞지만, 처음부터 이렇게 탈주를 해놓으면 딜타임이 더욱 늘어납니다.

마지막 큐브 세개 부수는 건 이제 완벽하게 숙지했기 때문에, 따로 실수만 안 하면 무상의 뇌전이 다시 되살아나서 힐을 하고 부활하는 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레진 40개. 마찬가지로 마지막 남은 일일퀘를 깨러 가줍시다. 구조물 부수는 건 몹은 안 잡고 건물만 부숴도 클리어가 인정되기 때문에 간단합니다.

노엘의 광역기로 대충 몹들의 접근을 막으면서, 구조물을 파괴해줍시다. 만약 중간에 광석이 있다면 덤으로 돌덩이도 몇개 주워먹을 수 있죠.

일일퀘를 8번 클리어하면 열쇠를 하나 주는데, 일단은 전부 다 모르는 캐릭터들 밖에 없어서 누구를 골라야 할지 모르겠네요;; 몬드쪽 애들은 열쇠 2개 내놓으라고 하고...

마지막 무상의 뇌전. 마지막 남은 레진까지 확실히 녹여줍시다. 고수들에게 쩔을 받으면 10초컷이지만, 저는 10분컷이군요... 스펙을 조금만 더 올리면 단축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리사부터 돌파가 되는데, 아무래도 주역으로 쓰는 4인방부터 돌파를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얼음나무와 폭염나무도 조만간 잡으러 가야 하는데...

Aㅏ... 레벨 28이라니. 메인퀘가 뚫렸습니다. 아직 할 일이 산더미같이 많고 정리도 제대로 안 된 시점에서... 어차피 저거 깨고 나서 또 다음 퀘스트가 막힐 게 분명하니, 당장은 안 해도 되니 조금 미루도록 합시다. 빨리 깬다고 좋은 게 아니죠.

탐사 파견을 보내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수메르쪽에도 보내줍시다. 처음 보는 재화나 각종 음식 재료들이 있네요. 당분간은 수메르에 갈 일이 없으니, 탐사 파견으로 파밍을...

낙락베리는 어떻게 주워먹어서 입수했으나, 슬라임 농축액이 약간 부족하군요. 상점에서 팔면 좋으련만, 이건 직접 슬라임을 잡아서 얻어줘야합니다.

바람 슬라임은 다른 속성과는 다르게 넉백 판정이 아주 후합니다. 그냥 물가에서 스폰되면 적절히 밀어서 물에 빠뜨려 익사시킬 수 있죠.

이런 식으로 킹슬라임도 익사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템은 떨구지 않았죠... 물 위에 둥둥 떠다니는 거 주워먹는 재미라도 있는데, 드랍률이 영 좋지 못하네요.

근처에 있던 당근을 뽑으니 상자가 나타나는 마술. 그나저나 아까부터 저 전설 임무 하라고 뜨는 창이 은근히 거슬립니다;; 열쇠 2개 모이면 한다니깐...

그리고 가깝고도 먼 몬드였습니다. 나름 많이 돌아다녔다고 생각했으나, 이런 호수 한가운데에 저런 상자가 있는 줄은 몰랐네요. 물론 가다가 익사하긴 했지만...

하지만 돌발 퀘스트를 하면서 상자를 까고 다니다 보면, 이런 식으로 평판 등급이 조금씩 오릅니다. 몬드쪽은 잘 모르겠고, 중요한 건 리월쪽에 있습니다.

리월 평판도 이제 레벨 2를 찍었습니다. 어서 빨리 메인퀘를 밀고 평판 3을 뚫은 후에, 적절히 농축 레진을 만드는 레시피를 까서 낭비되는 레진을 막아야겠습니다...

그러고 나서는, 지난번에게 NPC에게 빼앗겼던 비옥야채쌈을 다시 재탈환해줍시다. 연꽃받침과 절운고추라는 희귀하고 비싼 재료가 2개나 드는 성가신 음식이군요.

그리고 체력을 회복시키는 치킨도 몇개 만들어줍시다. 요리 이름은 스튜라고 나오던데, 스프는 어디가고 그냥 통닭 한마리가 전부네요...

그리고 나서 남은 재료로 가공도 마구 해줍시다. 후추나 소금 같은 것들 미리 잡화점에서 사두길 잘했습니다. 지금 당장은 모라가 남아돌기 때문에 이런 쪽에 돈을 아낌없이 투자하죠.

그리고 망서객잔 쪽에 가서 레시피도 싹 털어줍시다. 그리고 가끔씩 보이는 희귀한 재료들도 싹쓰리를 해줍시다. 가공하는 시간을 아까기 위해 나는 모라를 쓰겠다.

그간 얻었던 레시피를 전부 다 까줍시다. 뭐가 뭔지는 잘 모르겠으나, 일단 한번 배워두면 나중에 언젠가는 다 쓸 일이 오리라 믿으며...

그리고 지난번에 귀신 소동때문에 행인두부 안 만들어주겠다고 떼를 쓰던 양반도 찾아가줍시다. 다짜고짜 주방에 왜 들어왔냐고 입을 털더군요;;

듣자하니 주인장의 돈을 쌔비다가 걸려서 몇대 맞은 후에 감옥에 갔었다며 당당하게 입을 터는데... 사적제재 하면 똑같이 처벌받는 어느 나라랑은 다르네요. 좌우간 혹스턴도 강도짓을 하다가 2년간의 옥살이 끝에 탈옥한 전적이 있으니, 동병상련입니다. 요리는 못하지만...

행인이 그 행인이 아니었다니...? 처음 보는 식재료입니다. 하지만 2성짜리 요리라서 그런지 다른 더 좋은 요리를 놔두고 이걸 만들 이유는 없을 것 같네요;;

할 일도 없으니 바위신의 눈동자를 모아주고... 언젠가 또 날잡고 해야하는데, 귀찮아서 계속 미루고 있습니다. 딱히 게임 플레이하는데 불편하지 않은 수준까지 공양했으니...

일단 메인퀘를 시작하기 전에 끝내야 할 일들이 산더미같이 있습니다. 지금 이벤트로 열린 윈드블룸 축제의 미니게임도 해서 티켓을 받아야 하고, 레벨 26때부터 방치하고 미루고 있던 전설 임무도 클리어를 해야합니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진행해보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