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에 <젤다의 전설>이 있다면, 모바일게임에는 <원신>이 있다!
닌텐도가 있는 사람이라면 꼭 들어봤을 게임, 젤다의 전설!
내가 들었을때는 젤다의 전설은 닌텐도의 모~든 게임을 다 즐긴 후에
제~~일 마지막으로 즐겨야 한다고 들었다.
왜냐면 그만큼 너무 재밌어서 젤다의 전설 하고 나면
다른 게임들은 다 재미가 없기 때문이라고..
도대체 얼마나 재밌길래..??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이건가? (클릭)
.
.
.
(두둥)
?
??????
전혀 내가 좋아할만한 게임캐릭터가 아니라서
갑자기 기대도 식고..... 잊고 지냈다................가!
언니집에 젤다의 전설이 있다길래
사기엔 좀 아까웠는데 잘됐다! 하고 언니한테 빌렸다 ㅎㅎㅎ
(자매가 서로 게임에 환장하면 좋은 이유♥)
갤럭시는 사진이 왜 이렇게 쨍하게 나오는 거야.....
근데 알고보니 유명한 '젤다의 전설'이 내가 알고 있는 꼬마젤다가 아니였음..ㅎㅎ
내가 생각하는 닌텐도의 큰 장점은
한 게임을 여럿이서 할수있다는거라 생각해서
항상 다인모드되는 올림픽, 파티게임 위주로 했지
1인모드는 잘 보지도 않았고 관심도 없었는데
그런 나의 편견을 깨준 젤다!!
자유도가 엄~청 높고,
단순히 몬스터 때려서 레벨업 만! 하는게 아니라
전략도 짜야하는 경우도 있고,
생각해서 풀어야하는 넌센스..? 뭐 비스무리한 그런것도 있고
아무튼 너무 재밌었다 추천추천!!!
하지만 난이도도 들쑥날쑥이라
어느순간 공략 안보면 깨기 어렵기도 하고
컨트롤이 중요한 곳에선
내 손가락이 잘 안따라줘서 실패의 맛을 쓰게 본 뒤로 ㅠㅠ
잘 안하게 되었는데....
(또 닌텐도가 너무 커서 게임할때마다 무겁고 손목아팠음)
모바일게임 뒤적거리다가 발견한 게임
바로 <원신> !!
젤다와 원신의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을 비교해보자면
비슷한 것 으로는,
1.요리를 통해 HP를 채운다.
젤다는 이것저것 섞어서 만들어보면서 레시피를 찾는 편,
원신은 레벨에 따라 구매가능한 레시피를 사야지 그 요리를 만들 수 있음
2.직접 발로 뛰면서 지도를 넓혀야 한다.
3.지역마다 추운지역 , HP가 빨리 닿는 지역이 있음
둘 다 요리를 따끈한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지만
젤다는 옷을 통해 보온을 더 높일 수 있어서 옷도 구매해야 함
(원신은 오직 요리 또는 워프 근처에 있어야하는 둥)
4.암벽등반할시 게이지가 줄어드는 것
(왼) 젤다 게이지 , (오) 원신 게이지
5.수집하는 재미가 있음
이건 직접 게임해봐야 아는데 요리에 필요한 재료나,
레벨업하는데 필요한 재료, 게이지를 늘리기 위해 필요한 재료 등
수집하는 재미가 비슷함
다른 점 으로는,
1.캐릭터의 갯수 ? 사냥방식 ?
젤다의 경우 주인공이 한명이라 그 주인공이 칼을쓰냐, 망치를쓰냐, 활을쓰냐를 고를 수 있지만, 캐릭터 자체는 꾸미기가 한정적임. 옷 또는 가발을 통해 꾸밀 수 있음.
원신의 경우 캐릭터는 엄청 많고 다양하며 캐릭터마다 활쓰는애, 칼쓰는애, 마법을쓰는애가 있어 뽑기를 통해 잘 뽑아야 함.
또한 원신은 원소(불,물,얼음,풀,바람,바위,전기)를 통해
사냥하므로 젤다보다 좀 더 전략적임
(ex.불속성 몬스터를 공격하려면 물속성 캐릭터가 잡아야 더 빨리잡는 등)
아 원신은 그리고 캐릭터 바꾸면 걔도 다시 처음부터 레벨업 해야해서
조금.. 캐릭터 레벨업이 조금 힘들다는거..?ㅎㅎ
젤다는 캐릭터가 하나뿐이라 좋았는데..ㅎㅎ
원신 캐릭터 극히 일부..
2.아이템 소비하는 것
젤다의 제일 아쉬운건 활을 쏠때 화살 갯수도 같이 줄어든다는 것..ㅠㅠ
자린고비의 나는 그래서 웬만하면 활을 안쓰고 활 쏘는 몬스터들 만나면 일부러 화살 얻게 이리저리 피하면서 화살 줍줍 하다가 없으면 그제야 잡고..ㅠㅠ
하지만 원신은 그런 갯수가 전혀 없어서 편하게 쏘고 다녔다 ㅠ ㅋㅋㅋㅋ
내가 생각하는 원신의 제일 큰 장점임(?)
3.게임의 자유도 차이 ?
확실히 원신은 그래도 캐릭터의 레벨업에 따라 가야하는 장소가 정해져 있고,
힐러 캐릭터는 무조건 있어야 해 ㅠㅠ 같은 RPG 같은 게임요소가 더 있는데
젤다는 진짜 내가 모험가가 되는거 마냥 너무도 자유도가 높아서 좋다
4.현질유도 하는 원신과 자유로운 젤다
원신은 아무래도 퀘스트를 깨는데 캐릭터빨도 있기 때문에
캐릭터를 많이 뽑기 위해 현질을 할수밖에 없다..
(근데 안해도 끈기만 있으면 되긴 함 ㅎㅎ 하지만 유혹을 참기 힘듬ㅋ)
뭔가 이렇게 길게 설명할 생각은 없었는데
젤다나 원신이나 내가 좋아하는 게임이라 그런지
주절주절 말이 많았던 거 같다 ㅎㅎㅎ
만약 원신이 없었다면 다시 젤다를 했을텐데
이미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히 젤다 비슷한 게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젤다보다는 원신이 좀 더 손이 가게 된다.
닌텐도가 없는데 젤다의 전설 게임은 즐겨보고 싶다면
<원신> 추천합니다!
츄라이 츄라이~!
참고로 원신은 PC로도, 모바일로도 게임이 가능하며 친구들과 만날수도 있음!!
(이 정도면 나 시켜줘, 원신 홍보대사 ..)
아니 그냥 원석만 많이 주세요....?
그럼 마무리로 현질까지 하면서 얻고 싶었던
'나히다' 자랑하면서 게임 추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