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기사 다크엘프 클래스 리부트, 지옥 등 업데이트 살펴보기
위대한유산이라는 네이밍과 함께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리니지M. 굵직한 업데이트 항목은 아무래도 클래스에 대한 변화와 신규 시스템 지옥이 아닐까 싶습니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가장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는 부분은 각 직업들의 밸런스, 특이사항 등 변화가 있었을 때였지요. 도입부에서 미리 간략하게 정리를 해보면 기사, 다크엘프는 클래스 리부트가 되었고 이에 따라 클래스 체인지 시스템이 4월 6일까지 진행됩니다.
1. NEW SYSTEM 지옥.
여기에 관심이 생길 수밖에 없는 지옥 시스템은 PK를 좋아하는 유저분들은 꼭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 시스템을 소개하는 가장 매력적인 문구는 [아덴의 질서를 어지럽힌 자가 속죄하는 곳] 말 그대로 막피 유저들에게는 리스크가 생기고 선량한 유저분들은 비교적 쾌적하게 육성을 할 수 있는 운영사의 조치이자 콘텐츠로 등장하였어요.
리니지M 인게임에서는 성향치가 존재하며, 이 수치에 변동이 발생하는 종류의 PK를 하게 되는 경우 카운트가 1씩 상승하게 됩니다. 만약 1,000 카운트를 달성하게 되면 공적이 생기는 게 아닌 아덴 질서를 어지럽힌 것으로 판단하여 지옥으로 강제 소환이 됩니다. 재미있는 점은 점수가 올라갈 때마다 일정 구간에서 사신의 메시지를 볼 수 있어요. 거의 목전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는 900점에서는 지옥을 경험할 준비가 되었느냐는 무서운(?) 메시지가 전달되기도 합니다.
캐릭터는 강제로 일정 주기마다 랜던 위치로 텔레포트 되며 플레이어의 캐릭터명과 무법자 아이콘을 제외하고는 타 유저의 정보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마치 이름을 빼앗겼다,라고 생각이 들어 이 시스템이 매력적이라고 느꼈습니다. 또한 변신 외형도 이 필드에 존재하는 특정 몬스터 중 하나로 변신하게 되며 능력치는 그대로고 외형만 변경된다는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옥 입장 횟수에 따라 탈출에 소요되는 시간이 상이합니다. 첫 번째는 1시간부터 시작해 7회까지 각 1시간씩 차등 적용됩니다. MAX 탈출 시간은 7시간으로 책정되어 있군요. 그런데 주의할 점이 하나 있어요. 탈출하더라도 카운트가 0이 아닌 100만 줄어든다는 점입니다. 다시 일반 필드에서 막피를 저지르다간 조만간 다시 강제 송환을 당하겠군요. 또한 다녀온 이후에는 2주 동안 무법자로 등록되어 내 위치 정보가 다른 유저들에게 알림이 가게 됩니다. 누군가에겐 훈장처럼 느껴질 테고, 누군가에겐 피해야 할 1순위로 느껴질 신규 시스템 그리고 무법자 호칭. 리니지M이 꾸준히 재미있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2. CLASS CHANGE
기사 & 다크엘프 리부트로 인해 4월 6일까지 적용할 수 있는 클래스 체인지. 기간 중 일부 장비와 액세서리를 제외하고는 체인지 대상이 장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두 종의 직업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면 클래식한 느낌이 좀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개선이 되었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습니다.
기사의 경우 스턴 치는 돌격대장의 면모를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기존 스킬 3종을 차지형 기술로 전환하였고 차징 단계에 따라 스킬 효과를 강하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또한 가더, 방패 등급에 따라 AC 증가 옵션이 더해졌고 블레이드 스턴(베테랑) 스킬을 이용해 스턴 적중률 향상 및 내성 감소 옵션을 ADD 하게 되었습니다.
강력한 상태 이상 스킬 중 하나인 스턴과 카운터 능럭이 좋아진 만큼. 전장의 선봉장 다운 모습으로 특징이 개선이 되어 전투 양상이 변화될지 눈여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운터에 있어서는 근거리 회피력 무시 옵션, 반격 발동 메커니즘이 좀 더 쉽게 발동 되도록 변경되었고 연계기 대미지 상향이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마이티어택이라는 패시브 근거리 치명타, 스턴 대상 근거리 대미지 옵션 버프가 더해져 기사를 육성한다면 꼭 쟁취해야 할 Skill로 권해드리고 싶네요.
암살자의 재림이라는 워딩이 사용된 다크엘프 클래스 리부트. 은신 관련 스킬의 개선과 공격 속도 및 암살 능력을 특화 시킬 수 있는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위에서 보았던 기사와는 전투 스타일이 완전히 다른 부분이라 개인적으로는 더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NEW Skill이 여럿 있었는데 쉐도우 하이딩은 반투명 + 선공 몬스터 미인식이 적용되며 (구) 블라인드 하이딩이 업그레이드된 형태라고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선공 몬스터가 미인식 한다는 점은 움직임에 큰 제약이 사라지는 부분이라 의미 있는 개선이라고 보이네요.
강력한 공격기 나이트메어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액티브 스킬로 일정 범위 내 대상에게 4개의 투사체를 투척하게 됩니다. 투사체 마다 플레이어의 일반 공격 시 적용되는 대미지가 동일하게 부여됩니다. 영상을 살펴보니 대미지가 상당히 높다는 것과 효율적인 전투를 가능케하는 기술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계정마다 1회 체인지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고 3,000다이아를 소모하게 됩니다. 또한 변경 이후 장비 아이템 및 일부 스킬의 경우 동일 등급으로 전환이 가능하니 기존 육성하던 캐릭터가 질린다면 이번 기회에 전환해 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업데이트를 기념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제시되었던 사전예약 보상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기존 서버 그리고 신규 그림 리퍼에서 활동하는 유저에게 다른 보상을 지급하는 긍정적인 운영을 보여주고 있네요.
사전예약 보상과 더불어 TJ 쿠폰이 3장 발행되어 스펙 강화에 도전해 볼 수 이는 시기가 다시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스페셜 변신 합성, 스페셜 상점 장비 복구, 마법인형 합성으로 구성되어 있고 위대한유산 이벤트 컬렉션도 추가되어 대미지 감소 2% 컬렉션 효과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즌 패스와 연계되는 부분이니 자세한 내용은 인게임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3. 눈여겨볼 만한 3월 4주 차 업데이트 뉴스
밤이 되면 더욱 강해지는 몬스터, 수련 던전이 리뉴얼 되었습니다. 어둠에 물들게 되어 70레벨 이상 유저들이 입장할 수 있는 [어둠의 수련 던전]이 되었어요. 1만 아데나를 소모해 은기사 마을 블루디카를 통해 입장할 수 있습니다. 리뉴얼 기념 몬스터 처치 100회 달성 시 아인 100개, 어둠의 증표 1개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리니지M은 컴퓨터에서 퍼플 프로그램을 이용해 쾌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에 퍼플ON 스트리밍 시스템이 업데이트되어 간단하게 게임 화면을 스트리밍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개인 거래 시스템, 신규 전설 변신 카드 및 신화 변신 옵션이 변화되었습니다. 여러모로 유저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좋은 방향으로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는 것 같군요. 특히 유저 간 거래는 로컬 마을 지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고 영웅 등급 이상만 교환 가능, 1개 당 100개의 다이아를 소모하게 되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4. 간단하게 살펴보는 몇 가지 이벤트.
주요 포인트에 3시간 동안 버프를 받을 수 있는 위대한유산 동상이 등장합니다. 자주 들리게 되는 기란 마을에도 위치하고 있었고 클릭을 통해 버프 옵션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경험치 5% 증가, 이 부분이 상당히 꿀 같은 Buff 더군요.
3월 23일부터 신규 출석판으로 신비한 변신 뽑기 팩부터 마법인형, 스킬 카드, 룬 변환석 등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연속 출석 5일마다 추가 아인하사드 축복이 부여되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매주 7번째 출석이 상당히 기다려지는군요.
60레벨 이상 캐릭터는 침묵의 던전에서 사냥이 가능합니다. 기존 대비 1.5배의 아이템 획득량이 적용되며 아데나 추가 획득이 가능합니다. 이벤트 던전을 통해 룸티스의 귀걸이를 비롯한 고급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스킬북 판매 이벤트가 진행되니 인게임에서 확인해 보셔요.
마지막으로 그림리퍼 서버 소식을 전해볼까 합니다. 3월 3주 차에 이미 86레벨 유저 300명 달성에 따라 무너지는 섬, 회복인장 축복가 콘텐츠가 출시하였습니다. 이후에도 매주 추가되는 시스템을 미리미리 확인해 보시고 스케줄에 맞추어 육성 목표를 잡아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그럼 여기서 이만 리니지M 다양한 UPDATE 소식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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