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키우기 정수작 필수 조합 도굴꾼 푸키 엑스트라 영웅 얻는법
세븐나이츠 키우기에서 가장 중요한건 영향력 레벨이다. 아무리 레전드 영웅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도 영향력 레벨(공격력, 방어력, 생명력)이 낮으면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따라서 결국 꾸준한 출석체크가 최우선 과제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무과금/라이트 유저라면 정수작을 꼭 진행해서 레전드 영웅 10개씩을 얻어야 조금 더 원할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그런데 정수작을 직접 해보면 알겠지만 생각보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여간 스트레스 받는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세븐나이츠 키우기 정수작을 할 때는 조금 꼼수가 필요한데, 바로 엑스트라 등급의 캐릭터를 활용하는 것이다. 저렙 지역에서 진행하는 정수작은 엑스트라 등급의 도굴꾼 푸기와 폰의 그림자가 있다면 정말 빠르게 완료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엑스트라 등급의 캐릭터들은 일반적인 뽑기로는 얻을 수 없고, 특별한 획득 루트가 있다. 대표적으로 이벤트인데, 현재 게임에서는 '마녀들의 모임 카니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이벤트 보상으로 푸기의 그림자를 10개 구매할 수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체크하도록 하자.
지금 당장은 푸키의 그림자가 가지고 있는 수면 면역 효과가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추후 다양한 콘텐츠가 업데이트되면 필요할 날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엑스트라 캐릭터들은 일반 영웅들이 보유하고 있지 않은 특별한 능력들이 있으니 기회가 있을 때 얻어두면 좋다.
참고로 요즘 게임에서 사라가 점점 고평가를 받고 있다. 그녀는 대상의 후방으로 이동해서 피해를 입히고, 수면 디버프 효과를 부여한다. 그런데 문제는 수면이 영구적인 게 아니고, 광역 피해라도 한 번 들어오면 바로 플리기 때문에 그냥 경직, 스턴과 비슷한 디버프라고 보면된다. 하지만 사라의 수면 효과는 잘 사용하면 분명 큰 변수를 야기시키기 때문에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캐릭터로 자리하고 있다. 에픽 등급이라서 잠재능력을 풀로 올릴 수 있다는 것도 크게 작용한듯 싶다.
그리고 레전드 영웅인 라니아 역시 아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캐릭터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보통 레전드 영웅들은 고초월을 해줘야 본인의 실력을 발휘하는데, 라니아는 기절, 수면, 마비, 너백 면역을 가지고 있어서 그냥 명함만으로도 밥값을 톡톡히 해준다. 라이나를 얻었다면 꼭 보스전에서 사용해보도록 하자. 정말 엄청나게 좋다고 느낄 것이다.
이야기가 다른쪽으로 흘렀는데, 아무튼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플레이 하면서 정수작을 할 때 쪼렙 지역을 돌아야 한다면 이동속도 증가 버프가 있는 도굴꾼 푸기, 무련 3m 광역 스킬을 가지고 있는 폰의 그림자를 꼭 덱에 구성해보도록 하자. 정말 빨빨거리면서 돌아다니고, 시원시원한 광역으로 몹을 쓸어담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도굴꾼 푸기, 폰의 그림자 같은 엑스트라 등급 캐릭터들은 결투장 주간 보상으로 5번 구매할 수 있다. 매번 확정적으로 나오는건 아니고, 랜덤으로 튀어나온다.
그래도 매주 5번 구매 가능하니 결투장 보상으로 다른건 몰라도 엑스트라 영웅 소환권은 꼭 구비하도록 하자. 결투장 징표가 조금 남는다면 영웅 레벨을 초기화 할 수 있는 영혼석 정도를 구매해주면 좋을 것 같다. 참고해서 세븐나이츠 키우기 재미있게 플레이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