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인디에서 '탕탕특공대'를? 원조 게임 출시
스마일게이트가 운영하는 인디게임 마켓 '스토브인디'에 탕탕특공대가 떴다.
'탕탕특공대'는 최근 구글에서 인기 순위는 물론이고, 구글 매출 순위에서 9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가 높은 가장 핫한 캐주얼게임이다.
이 게임의 원조는 스팀에 있는 '뱀파이어 서바이버즈'로 탕탕특공대가 이 게임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완전 베꼈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게임 방식만 비슷할 뿐, 그래픽은 다르다.
탕탕특공대 /게임와이 촬영
원조의 느낌이 어떨지, 스팀이 아닌 스토브에서도 이 게임의 저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21일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에서 폰클(Poncle)이 개발한 탄막 슈팅 로그라이트 게임 ‘뱀파이어 서바이버즈(Vampire Survivors)의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
뱀파이어 서바이버즈 /스마일게이트
‘뱀파이어 서바이버즈’는 탄막 슈팅 로그라이트 게임의 대표작이다. 지난 12월 앞서해보기 버전으로 출시돼 ‘압도적으로 긍정적(Overwhelmingly positive)’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큰 인기를 모았다. 무기와 아이템을 조합, 진화시켜 수많은 캐릭터를 활용한 탄막 액션을 즐길 수 있다. 게임 플레이로 얻은 골드를 활용해 능력치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로그라이트 방식에 스테이지별로 배치된 아이템이 달라 여러 방식으로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다
‘뱀파이어 서바이버즈’의 인기 요인 중 하나는 게임의 용어나 시스템에 대한 배경 지식이 필요 없는 직관적인 게임 플레이로 진입 장벽이 낮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게임 플레이는 쉽지만 끊임없는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게임 설계로 트위치, 유튜브 등의 인터넷 방송계에서 인기 소재로 등장하기도 했다.
뱀파이어 서바이버 /스팀
탕탕특공대 '일인지하 만인지상'...로블록스 넘었다!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오리진' 대만 1위 '리니지W' 넘어서나?
[핸즈온] '뱀서' 표절 논란 '탕탕특공대' 직접 해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