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막다른 골목 공략. 태위 나침판 로직 돌파하기
중간장 제2막 위험한길 수상한 발자취에 포함된 원신 마신 임무 막다른 골목에 대해 공략해보자. 이게 아주 쉽게 로직을 설명하면 태위 나침판을 이리저리 조작하면서 얽혀버린 시공간을 뚫고 루프에서 벗어나는 과정인데, 이거 괜히 어쭙잖게 이리저리 돌려보지 말고 정답지를 따라 그대로 따라가야 한다. 필자가 공략 좀 해보려고 엄청 돌려봤었는데, 결국 갇혀가지고 약 3시간을 그대로 날려버렸다.
막다른 골목 태위나침판 공략
원신 막다른 골목 비경의 시작과 끝은 모두 태위나침판의 조작에서 비롯된다. 각 시침은 하나의 공간을 뜻하며 각 공간은 낮과 밤으로 이루어져 있다. 같은 시간 속 공간으로 들어간다 할지라도 밤이냐 낮이냐에 따라 움직일 수 있는 나침판의 각도가 달라지며 이게 한번 꼬이면 그냥 처음부터 하는게 더 현명할 정도로 복잡하니 길을 잘 따라와보자.
막다른 골목 공략 순서
나뭇가지 제거▶12시▶15시▶부사 잡기▶11시▶레버 끌어당기기▶15시(광산나침판 7시)▶ 5시▶클리어
우선 비경 입장과 동시에 작은 태위나침판 앞쪽에 보이는 나뭇가지를 제거해 주어야 한다. 저거 안 없애면 [바늘이 나무에 막힌 듯합니다]라는 인터페이스가 뜨면서 진행이 불가능하니까 꼭 주의하고 바늘을 시계 방향으로 한번 돌려서 시침을 12시로 맞춰준 뒤 포탈로 들어가주면 된다.
그러면 몬스터들이 등장하고 이를 모두 제거할 시 태위나침판에 대해 설명해 주는 인터페이스가 등장하는데, 해당 상황에서 시계를 건드리지 말고 그대로 포탈로 들어가면 밤 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다. 그 후 태위나침판을 2번 오른쪽으로 돌려 시침을 15시로 만들어주자. (만약 걸린다면 처음에 나뭇가지 제거 안 한 거니까 낮 11시로 이동해서 제거해 주면 돼요)
그 후 진입한 맵에서 대원수 부사를 만나게 되는데, 별도의 체력바가 없으므로 계속 망령의 위치를 추적 공격해 주면 된다. 처음엔 버그인 줄 알고 막다른 골목 퀘스트 나간 다음에 다시 해봤는데, 알고 보니 이거 약 5분 정도 때리면 그대로 스토리 이어지니까 참고하길 바란다.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필드 여기저기에 숨어있는 부사의 쪽지(전언)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거 클리어하는데 필요 없는 거니까 굳이 막 찾으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이어서 부사와 싸웠던 맵에 서서 시선을 우측으로 돌려보면 태위나침판이 광산 안쪽에 갇혀있는 걸 발견할 수 있을 텐데, 이는 시간을 과거로 돌려 해결할 수 있다.
시침을 오전 11시 낮으로 돌린 뒤 필드로 나가보면 위처럼 광산 우측에 레버가 보일 텐데, 저걸 상호작용 해주고 다시 부사와 싸웠던 15시 맵으로 이동하면 나침판에 접근할 수 있다.
그리고 광산 안에 있는 나침판에서 아마 많이들 막히실 텐데, 여기서 오른쪽이 아닌 왼쪽으로 돌려야 한다. 위처럼 시침을 오전 8시 있는 데로 맞춰둔 뒤 비경으로 들어가 보면
아까 헤어졌던 원신 귀염둥이 연비와 소를 다시 만나게 되고 다시 정상적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그 후 시침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한번 돌려 5시를 맞춰주면
짤막한 스토리를 본 뒤 화려한 보물상자와 함께 원신 막다른 골목 마신 임무가 모두 완료된다. 조금 복잡하긴 한데 태위 나침판을 움직이는 순서만 정확히 알고 있으면 5분 안에 클리어할 수 있는 내용이므로 만약 중간에 하다가 막혀버렸다면 재접하고 순서대로 따라하는게 좋으니까 참고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