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아이와 모두의마블 이코노미 해보았어요.

초롱이네 집에는 보드게임이 굉장히 많아요.

어느날 초롱이아빠가 보드게임방 차릴 작정이냐고...

하지만 끝까지 사주지 않았던 보드게임이 바로바로

부루마블? 모두의마블?

이거였어요

왜냐하면 이거 한번 시작하면 밤새 해야한다.

매일 하자고 조른다 등등 무서운 후기를

들었기 때문이었죠.

그래서 사둔지는 오래됐는데 오늘에서야

겨우겨우 큰맘 먹고 꺼내서

초롱이와 함께 해보았답니다ㅠㅋㅋ

종류가 많았던 것 같은데

그냥 쿠팡에서 젤 저려미로

모두의마블 이코노미~~!!

서울부터 뉴욕까지!! 짜잔

모두의마블 구성품들..

저 돈 다 진짜 돈이었음 좋겠다 ㅋㅋㅋ

설명서

부루마블을 몇십년전에 해보고 안해본

엄마는 설명서를 읽고 또 읽어도 당최

뭔소린지..

하지만 하다보니 기억이 어찌어찌 나서

게임을 해나갔다 ㅋㅋㅋ

이제 모든 준비 완료

카드 놓는곳에 놓는게 아닌거같은데

자꾸 놓고 한대서 그러라고 했다.

주사위를 던지며 시작!!

처음에는 엄마도 초롱이도 약간 적응이 안돼서

설명서 찾아보고 힘들어했지만 어느새 금방 적응

돈계산도 척척 해내는 초롱이 ㅋㅋ

하지만 그렇게 1시간이 넘게 게임을 한 저는

파산이 나기를 바랬지만

1시간 30분동안 게임을 이어나갔고

결국 파산이 난후,,넉다운

낮잠을 자버리고야 말았네요 ㅋㅋㅋ

시간과 체력이 많이 필요하지만

재미있는 모두의마블

초롱이는 내일도 하겠다고 하네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