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이디야 커피 콜라보 이용했습니다.

- 어제부터 시작한 '블루 아카이브 - 이디야 커피' 콜라보 이용해 봤습니다.

- 이용한 건 8,000원 대의 매장 세트 메뉴 들과 기프트 카드.

기프트 카드는 충전식으로, 구매할 때 2만원 이상 충전해야 하며 구매하면 캔뱃지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처음에는 딱히 생각이 없었는데, 어차피 밥 얻어먹으면 커피는 사니까 2만원은 쉽게 쓸 수 있을거 같아서

콜라보 첫날인 어제 점심 약속 나갈 때 가는 길에 있는 동네 이디야 커피에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캔뱃지는

아비도스에서 가장 좋아하는 호시노로.

오늘 다시 동네 이디야 커피 가니까 기프트 카드 품절 안내 나와있더군요. 어제 아침에 사두길 잘 했습니다…….

- 매장 세트는 어제, 오늘 두 번 이용했는데, 어제는 '아메리카노 Ex + 딸기 듬뿍 라떼 R'인 B 세트. 매장에서

이용했는데 아메리카노는 그 자리에서 전부 마시기에는 좀 버거워서 결국 남겼습니다. 포토 카드는 랜덤으로 받은

시로코. 딸기 듬뿍 라떼는 친구 줘서 맛을 모르고…….

오늘은 근처 매장에서 포장해 왔습니다. 1인용인 C세트와 D세트 중에서, C세트인 꿀호떡인 그냥 평범한 호떡

맛이라고 해서 '아메리카노 Ex + 대파베이컨 크림치즈 베이글' 구성인 D세트를 포장해 왔는데, 이거 맛있더군요.

짭짤한 소스랑 쫀득한 베이글이 잘 어울렸습니다. 주문하니까 8분 정도 걸린다고 하셨는데, 베이글 살짝 구워서

안 쪽에 소스 넣어 주시는거 같던데 집에 오니 살짝 식어 있었는데도 맛있었으니 매장에서 먹었으면 더 좋았을 듯

합니다. 점장 님께서 원하시는 카드 물어봐 주셔서 카드도 호시노로 받아왔습니다. ^^;

- 일전의 프랭크 버거나 맘스터치 같은 경우는 가격도 메뉴도 좀 부담되다 보니 한 번 씩만 이용하고 말았는데, 이번

콜라보는 메뉴 구성이나 가격도 부담이 좀 적은 편이다 보니 오히려 더 자주 가지 않을가 합니다. 일단 기프트 카드

돈이 좀 남았으니 한 번은 더 갈거 같은데, 그러면 아예 컴플 노리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