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39 한운 전임했다가 별안간 우는 사람됨

*원신 일기 기록 백업

- 한운 전설임무 : 한학의 장 제1막 「천 리를 밝히는 달」

난...지금 매우 몹시 억울하다

한밤중에 아무생각없이 한운 전임 시작했다가

과타쿠 상태가 되었다

(과몰입해서 잠 못자는 중)

한운 전임에서 미선택행자(심연행자)나올거라고 누가 생각하겠냐고

비록 현실은 아니지만 만나는 장면이 나올거라고 누가 생각하겠냐고

이걸 보고도 안우는 사람이 있나?

있나?

이 벅찬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하냐

눈물만 쏟아내는중

밤하늘 보여주는거보고

카리베르트에서 같이 별하늘을 봤다고 말한게 생각나서

마음 갈기갈기 찢어지는 중임

내 마음 갈기갈기 찢기다못해 박박 다시 찢어지는중

마음 갈기갈기 박박 찢어졌는데

한운이 다시 붙여줬어

여행자가 여행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왔지만

여행자에게 이렇게 위로를 건네는 사람은 한운이 처음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