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4일 2 디스라이트
크로노스 돌려고 인디세르 소원으로 뽑았다. 리링을 쓰고 싶었는데 리링이 만렙에 각성을 다 해놔서 한방에 터지질 않아서 올리 반격이 안 나가서 결국엔 인디세르로 갈아탔다. 문제는 인디세르가 파동속성이라 50레벨이 찍히면 한방에 빈사상태가 안 될 것 같지만 일단은 공격력 관련 장비만 끼고 평타에도 빗나감이 있어서 스작도 안 했다. 현비는 리오라 속도랑 똑같게 해주고 싶어서 1속도만 높히면 되는데 그래서 내일은 섬광 황땅 많이 돌아야된다. 인디세르가 잘 터지도록 현비 명중도 다 뺐다. 젤머 쓸 때는 너무 약해서 신경쓸 필요가 없었는데 인디세르는 속도가 브루스터보다 빠르기 때문에 현비 3스 빗나감이 최대한 안 먹게 바꿔버렸다. 현비 치확은 100%에 딜 몰빵 했다.
1위 하려고 바꾸는 건 아니지만 디스라이트는 이렇게 세팅하는 재미가 너무 있다.
인디세르를 써보니 리링처럼 체력%데미지가 제한이 없고 무조건 3% 고정이라 리링보단 좋은데 속성이 유리해서 50 찍으면 한방에 안 터질 것 같아서 불안하다.
그렇다고 50을 미리 찍었다가 진짜 한방에 안 터지면 인디세르 뽑은 의미가 사라지는 것 같아서 또 애매하다.
대충 계산을 해보니 몇천판은 크로노스를 돌아야 인디세르가 50이 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일단은 강제로 50을 찍는 모험하지 말고 렙업 재화 쓰지 말고 크로노스 도는 게 맞는 것 같다.
인디세르 평타에 3% 고정데미지라 1방당 45000이 고정 딜이었다.
인디세르는 뽑기로 나올 것 같아서 소원을 진행을 안 했던 건데 뽑아서 써보니 만족감이 높다.
에스퍼 연출 컨셉도 매우 특이하고 스킬매커니즘도 마음에 든다.
디스라이트가 갓겜이 됐으면 좋겠는데(나한테는 재미로만 따지면 내가 해본 최고 모바일 게임인 음양사를 초월하는 갓겜이지만) 갓겜이 못 되더라도 오래 서비스가 유지됐으면 좋겠다.
내일 섬광 황땅 돌 생각에 기대가 된다.
꼭 화목의 신 검 부위에 속도 촉매석 5짜리 붙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