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성북 -포켓몬고 마을까지 오만데 다 다녀옴

언니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내생일 때는 지인들에게 카톡으로 선물만 한 가득 받고 어쩐지 가족과는 미역국도 함께 못 먹었는데 언니는 여기 저기서 잘 먹고 다니는거 같음 ^^ 제가 가 뿌듯

저 탈툽 안했습니다.........

언제나 감동주는 휴닝도련님 옥체강녕 플리즈

엄빠댁에서 시켜먹은 옐로우피자 너무 짜요 ㅠ

초심 찾아주시길

곰표나쵸에 파김치 얹어먹더니 언니가 맛있다며 눈 띠용 하길래 뭐 어떻길래 하며 먹어봤더니

밥반찬으로 '도리토스파무침' 이라는 메뉴를 만들어도 될 정도로 단짠 밸런스가 잘 맞았다.첨엔 '아니 별론데?' 라고 말했지만 얼마 되지 않아서 '하나 더 얹어 줘봐.' 하고 나중엔 파김치랑 퍼먹음

강남역에 왔다

후배랑 뒤늦은 뒤풀이

오 근데 뒤풀이가 뒤풀이가 아니었음 여기서 다시 회의 연락 받았어요... 아아... 안돼요..나 낼모레 쌍수 예약했단 말이야...

원래는 뒤풀이였지만 의도치않게 다시 큰회의를 대비한 작은회의가 되어버린 만남..미안하다 후배야

마곡에 새로 생긴 란콰이펑 누들 이라는 곳에서 홍콩식 쌀국수? 먹었는데 알바생분이 아주 활달하고 귀여우셨어요..

탈 툽 안했어요 2222

내심장 고쳐내

11/15 가족과 성북동 투어

길상사에서 가을을 만끽했다

비소식은 있었지만 우리가 산책할 때는 아름다운 하늘을 보여줬음

법정스님의 거처에서 풀소유 욕구 반성

여기는 벽화도 힙하고 아주 좋다

더 추워지기 전에 성곽길 걸으러 한 번 더 와야겠다

만해한용운선생 서거하신 심우장도 들러보고 옛 부자들 집 구경하며 부자 정기 받아오기 (법정스님 거처에서 깨달은 거 금방 까먹음)

쥬얼리정 배우님 카페가 멀지 않은 곳에 있다

큰아드님은 제빵을 하시고 작은아드님은 바리스타시라고. 근데 빵도 엄청 쫄깃하니 맛있고 커피값은 7천원으로 사악했지만 북한산자락 뷰와 함께 즐기는 커피맛이 꽤 좋았다

쥬얼리정님이 생각보다 카페에 많이 출근하신다길래 사진 찍을 수 있을까 기대했는데 계시지는 않았다

얼굴이 안 나와야 분위기 좋다는 말 들음 ❤️‍????

포켓몬 고 시작함

조카들에게 사랑받는 이모가 되려면 아이템 선물도 보내주고 원하는 포켓몬도 바꿔줘야 하니까 시시때때로 어플을 켜서 주변의 포켓몬을 잡아줘야 한다.

로켓단 조무래기 녀석들에게 포켓몬도 빼앗아 오고

시비거는 놈들한테 포켓몬학대 시켜서 (거의 투견 아니냐고;) 대리 승리 기분 만끽하는 재미가 있었다

하 이렇게 비윤리적인 게임을 즐겨도 되는 걸까나 교육적으로 좋지는 않다고 느꼈지만 DNA에 덕후인자 보유한 내 조카들은 포켓몬 도감에 모으는 것 자체만으로 굉장한 성취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아 조금 더 해도 될 듯 싶다.

11/18 마곡 카시야

야끼도리 이자카야인데 꼬치가 정말 맛있었다

고기도 너무 짜지 않고 육즙이 겉바속촉...

이렇게 맛있는 곳을 이제야 알다니

흑흑 술은 못 먹었지만 다음에 와서 하이보루에 한 잔 들이켜줘야 할 곳 저장~☆

주민등록상 11월 생일이라 생일 두 번 맞은 기분으로 KT에서 보내준 생일 야무지게 챙겨먹었는데 보고싶은 영화가 없어서 "데시벨" 이라는 극한의 알탕 신파 재난 테러 영화를 보았다... 영화 시작하고 언니가 귓속말로 한 말 : 영화 감독 윤제균이냐?

더이상의 설명은 생략합니다.

범규 커버곡 릴리즈" YOU!"

범규의 새벽감성이 또 일을 냈어요

ADOY 커버에 이어 LANY 의 곡을 커버한 것

또 90년대 물씬 풍기는 세로 로드뮤비와 함께 ...

일본 투어 가서 투어에만 집중할 것이지 또 야무지게 사진도 찍고 뮤비도 찍고.. 휴 너무 고마워요

아프지 마세요 아기범규도련님~♡

?범규도련님의 LANY 커버 들어보세요

11/19 토

대박 나 피카츄 잡음

어디 특별한 장소에 가야 잡을 수 있는 희귀템인 줄 알았는디... 놀랍게도 아침에 침대 위에 배 긁으며 누워서 잡았다

체리한테 바로 자랑했잖아 ㅋㅋㅋㅋ

근데 체리는 별 세개짜리 메타몽 잡았네

아직 새내기라 물어볼 게 많은데 사수 체리씨도 아직 모르는 게 많네요

초딩 조카에게 핸드폰이 생기면.jpg

행운의 편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