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나의 세 번째 라켓•윌슨 울트라 100L V4•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의 취미생활인 테니스를 칠 때 꼭 필요한

테니스 라켓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ㅎㅎ

1년이 넘게 테니스를 치고 있는 테린이 인데

벌써 라켓을 3번째 바꿨어요

처음에는 바볼랏, 두 번째는 프로케넥스

그리고 이번에 새로 장만한 윌슨!

짜잔~

요즘 많이들 사용하는

윌슨의 블레이드 v8을 구매하려고 했는데

저에게 맞는 무게가 없기도 하고

너무 국방색...? 느낌이기도 해서

다른 라인이지만 컬러가 마음에 드는

울트라 v4를 구매했어요!

윌슨 울트라 v4의 컬러는 울트라의 시그니처 컬러인

블루 & 아름다운 퍼플 프레임으로

굉장히 시원해 보이고 포스가 넘쳐나는 라켓이랍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라켓은

260, 265로 좀 많이 가벼운 제품들이었어요.

그러다 보니 스윙이 한 번에 돌지 않아

포핸드를 교정하는데 굉장히 애를 먹던 중

코치님이 좀 더 무거운 라켓을 빌려주셔서

사용을 해보고 무게를 올렸어요!

빌려주신 라켓은 윌슨 제품이 아니라

바볼랏 275g 라켓이였는데

사용하다 보니 저는 무게를 올리는 게

스윙이 잘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5g 더 무거운 280g으로 구매를 결정했구요ㅎㅎ

무게를 올리시고

손목이나 엘보에 부상을 입으시는 분들도 많으니

구매 전에 비슷한 무게의 제품을 충분히 사용해 보시고

무게를 조정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헤드 사이즈는 100빵이라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은 사이즈예요!

저에게 얼마나 잘 맞는지 정말 궁금해서

바로 다음날 스트링 작업을 하고

집 앞에 있는 볼머신장을 가서 시타를 해보았답니다!ㅎㅎ

윌슨의 울트라 라인답게

공이 묵직하고 스피드 있게 잘나가는 느낌이 들었어요!

저희 클럽에 어떤 분은 울트라가 전체적으로 무거워서

손목이 아파 사용 못 하겠다고 하신 분도 있었는데

저는 스윙도 잘 나오고 볼도 스트로크가 잘 먹는 거 같아서

굉장히 만족스럽더라구요!ㅎㅎ

돌고 돌아 윌슨이라는 말이 있던데

진작 윌슨을 구매할걸 그랬어요ㅜㅜ

그래도 이제라도 저에게 맞는 라켓을 찾은 거 같아

기분이 좋네요!

종종 저의 테니스 라이프 포스팅도 올릴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