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 히든캡 논란

히든캡이란 단어의 사전적 정의는 없는데,

대략 "보이지 않는 제한"을 뜻하는 것 같다.

아 어쩐지 어느 순간부터 전설템이 눈에 띄게 안 나오더라니,

무한 뺑뺑이만 돈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었다.

안 그래도 날이 갈수록 유저도 줄어드는 것 같은데,

히든캡 논란까지 터지니 게임이 한 순간에 나락으로 갈 것 같다.

처음에는 국내 3N의 매콤한 과금에 비하면 순한 맛 과금이라고

다들 반기는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얘도 만만치 않게 매워졌다.

(본사는 광저우인데, 왜 쓰촨 성의 맛이...)

간만에 추억 여행도 할 수 있는 할만한 rpg 게임이 나왔나 했더니,

조만간 다시 추억 속으로 돌려줘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