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플레이 No.481 - 방랑자와 함께하는 단풍의 정원 노가다 파트7
농축 레진 5개 + 퓨어 레진 160개 녹이는 날은 20분은 투자해야 합니다. 하지만 오늘 이벤트에 잘못 걸리는 바람에 강제로 컷신을 시청하느라 시간을 더 날리고 말았죠;;
가만 보니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등장하는 임무에서는 더빙이 되는 모양인데... 그것과는 별개로, 진짜 퀘스트가 강제로 진행되는 건 앞으로 없었으면 합니다.
이제는 진짜 하다 하다 일일 의뢰를 하면서도 성유물이 가득 차서 가방이 터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날 잡고 또 합성을 한바탕 해야 할듯...
비오는 날씨 버프 덕에 짜레비치 1분 의뢰는 1분컷을 했습니다만... 중간에 성유물 정리하느라 시간을 잡아먹어서 오늘은 5분컷을 하지 못해서 아쉽군요.
역시나 일일 의뢰가 뭐가 걸리느냐에 따라서 소요 시간이 천차만별이군요.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옆동네 게임보다도 더 플레이타임이 짧습니다. 하지만 피로도는 이쪽이 더 우세하죠.
여기다 수정 나비 파밍이나 성유물 파밍까지 낑기면 시간은 20분대로 넘어갈 게 분명하지만... 단순히 마우스만 누르는 게임보다도 더 피곤한 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절연 비경을 지금 몇 달째 돌고 있는데, 정작 쓸만한 성유물은 1세트도 못 모았다는 사실이 절망스럽군요. 이런 식으로 깨작깨작 하다가는 끝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파루잔 원충 시계 스펙업을 좀 빡세게 했다는 것 말고는 딱히 건질 게 없습니다. 합성을 3차례나 했는데도 불구하고 성유물 가방이 부족하다고 하니...
다음 지역이 등판하기 전에 수메르까지 다 정복을 했으면 좋겠군요. 5개국의 평판도 만렙을 달성하면 주는 날개를 하나씩 모으는 중인데, 저는 수메르가 그 마지막입니다.
한때 수메르 테마 임무 깨느라 거의 수메르에서 몇 달 동안 살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다지 정겨운 동네는 아니네요. 빨리 탈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