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15K[레벨V4] 11K[트라이엄프21]
이번 주엔 2번의 달리기를 했다.
월화수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고, 목요일 아침 12시간 가까이 수면 후 일어나 달리러 나왔다.
몸이 많이 무거웠다.
날이 더워서인지 잠이 부족해서인지 잘 모르겠지만 힘이 들었다.
도중에 벤치에 앉아서 급수를 하고 있었는데 어느 노부부께서 힘들지 않냐 물어보셔서 많이 힘들다 대답했다.
그리고 자리를 떴는데 이후 다시 마주쳤을때 물통위에 선물을 두고갔으니 힘내라고 하셨다.
다시 급수하러 벤치로 돌아갔을때 물통 위 엔 사탕이 있었다.
목요일 러닝 이후 오른쪽 무릎의 안 쪽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금요일엔 휴식을 취했다.
목요일 러닝 15K
토요일 그간 휴가로 자리를 비웠었기도 하고 주말 당직 공사대응을 위해 출근을 했다.
시간을 내 러닝을 하고 11K를 달렸다.
여전히 몸이 무겁다.
몸에 힘이 붙질 않아 힘빼고 달리려 해봤는데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다.
하루 휴식을 취한 덕분인지 달리기 시작할땐 아프지 않았지만 일요일 자고 일어나니 여전히 뻐근하다.
좀 더 달리고 싶은데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그래도 그늘이 있는 주로가 있어서 다행이다.
6월달도 반이 지났다.
현재까지 딱 102K 마일리지를 채웠다.
200K를 채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것보단 오히려 관리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소프트플라스크 250ml 두개를 샀다.
이제 여름대비 러닝을 어떻게 할지 진지하게 고민해봐야겠다.
내일부턴 다시 한주가 시작된다.
다시 힘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