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원신>에 대하여/rpg처음 한 뉴비/페이몬에 대한 의문..
내가 그린 비상식량 취급 받은 페이몬
뉴비의 원신 후기
원신을 한 지 어느덧 1달이 다 되어간다. 사실 계정은 1년 전 쯤 만들고 아주 극초반 스토리까지는 진행했는데 그땐 rpg를 처음하는 거여서 모든 게 다 어리둥절했다. 이 미션해서 뭐 하는 거지? 캐릭터를 키운다는 게 무슨 말이지? 이런 생각만 들었다. 그러나 한 달 전.. 주변 친구들이 원신을 재밌게 하는 걸 보고 나도 오랜만에 게임에 접속했다. 그리고 다시 원신을 시작한 지 3일 만에 난 완전히 빠져들었다. 특히 스토리 읽는 재미가 난다. 이제 수메르 스토리를 거의 끝내가는데 너무 감동적이고 흥미진진하다ㅠㅠ 몬드, 리월, 이나즈마, 수메르 스토리 중에 수메르가 제일 재미있다. 그리고 후회가 밀려왔다. 왜 진작 시작 안 했지?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해야겠다.
페이몬에 대한 의문..
진짜 페이몬은 어떤 존재인 건지 의문이 든다. 작은 사람? 그러기엔 날아다닌다. 요정? 그러기엔 속물이다. 만나는 사람마다 페이몬에 대해선 잘 모르는 것 같아서 더 의문이 든다. 어떻게 생기게 된 종족이지..? 하지만 이런 페이몬에 대한 의문과 별개로 난 이미 페이몬과 정이 들어버렸다. 항상 여행자 생각해주고 돈은 밝히지만 선하고ㅠㅠ.. 정이 안 들 수가 없는 든든한 가이드이자 최고의 파트너이다.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여행자와의 사이가 끈끈해진 게 보인다. 여행자가 여행의 끝에 도달하더라도 페이몬과 헤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 외
어제 그린 냥코센세는 오랫동안 봤던 캐릭터라 그런지 쉽게 그릴 수 있었는데 오늘 그린 페이몬은 좀 어려웠다. 자세히 보면 삐뚤빼뚤하다. 그래도 그리다보니 욕심이 나서 열심히 그렸다.
그럼 오늘도 별과 심연을 향해!
#원신 #뉴비 #수메르 #페이몬 #비상식량